[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아나운서 최동석의 친형이 박지윤과의 이혼을 반대했다고 밝혔다.
23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 측은 '최동석, 인생 고비의 순간 형이 날린 냉철한 조언은?'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친형과 만난 최동석의 모습이 담겼다. 최동석은 "저녁에 혼자 있을 때는 어떻냐"는 물음에 "그냥 뭐 영화 보거나…"라며 말끝을 흐렸다.
형은 "너 예전에 혼자 있을 때 어두운 것 싫어한 것 아냐"고 물었고, 최동석은 "내가?"라며 "기억 안 난다"고 털어놨다.
또 최동석은 "나는 살다가 고비들이 있지 않나. 어려운 일이 있고. 그때마다 형의 이런 말들이 도움이 됐던 것 같다"고 했다. 이에 형은 "네가 어려움이 있을 때 형이 제일 먼저 반대하지 않았나"라며 동생의 이혼을 언급했다.
최동석은 스튜디오에서 "부부 사이가 안 좋아졌을 때 이런 걸 이야기할 데가 없지 않나. 친한 친구도 조심스럽고 부모님은 걱정하시니까"라며 "제일 처음 얘기했던 게 형이었다"고 고백했다.
최동석 형은 "그때도 너는 '형이 내 상황 다 모르면서'라고 말했지만, 형 입장에서는 서로 조금만 참고, 조금만 더 사랑하고, 이해하고. 이게 진짜 남이 볼 때는 아무 도움이 안 되지만, 그렇게 살아가는 게 맞지 않냐"고 말했다.
앞서 최동석과 박지윤은 2009년 11월 결혼해 슬하에 아이 두 명을 자녀로 두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현재 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고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동석은 지난 2021년 KBS 퇴사 후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며, 지난 9일 첫 방송된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에 출연 중이다.
유혜지 기자 : yuhyeji@topstarnews.net
23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 측은 '최동석, 인생 고비의 순간 형이 날린 냉철한 조언은?'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친형과 만난 최동석의 모습이 담겼다. 최동석은 "저녁에 혼자 있을 때는 어떻냐"는 물음에 "그냥 뭐 영화 보거나…"라며 말끝을 흐렸다.
형은 "너 예전에 혼자 있을 때 어두운 것 싫어한 것 아냐"고 물었고, 최동석은 "내가?"라며 "기억 안 난다"고 털어놨다.
또 최동석은 "나는 살다가 고비들이 있지 않나. 어려운 일이 있고. 그때마다 형의 이런 말들이 도움이 됐던 것 같다"고 했다. 이에 형은 "네가 어려움이 있을 때 형이 제일 먼저 반대하지 않았나"라며 동생의 이혼을 언급했다.
최동석은 스튜디오에서 "부부 사이가 안 좋아졌을 때 이런 걸 이야기할 데가 없지 않나. 친한 친구도 조심스럽고 부모님은 걱정하시니까"라며 "제일 처음 얘기했던 게 형이었다"고 고백했다.
최동석 형은 "그때도 너는 '형이 내 상황 다 모르면서'라고 말했지만, 형 입장에서는 서로 조금만 참고, 조금만 더 사랑하고, 이해하고. 이게 진짜 남이 볼 때는 아무 도움이 안 되지만, 그렇게 살아가는 게 맞지 않냐"고 말했다.
앞서 최동석과 박지윤은 2009년 11월 결혼해 슬하에 아이 두 명을 자녀로 두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현재 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고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동석은 지난 2021년 KBS 퇴사 후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며, 지난 9일 첫 방송된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에 출연 중이다.
유혜지 기자 : yuhyeji@topstar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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