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보육교사와 함께 어린이집으로 향하던 5세 어린이 3명이 괴한에게 흉기 습격을 당한 가운데 해당 어린이집 밖에 경찰이 모여 있다. AFP=연합뉴스
1일(현지시간) AP·AF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취리히 경찰은 이날 성명에서 “한 보육교사가 어린이 여러 명을 데리고 어린이집으로 향하던 중 한 남성이 갑자기 흉기를 들고 아이들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흉기에 찔린 어린이들은 모두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중 1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보육교사가 다른 남성의 도움을 받아 괴한을 재빨리 제압했다고 전했다.
괴한 신원은 23세 중국인 남성으로 특정됐다. 경찰은 범인의 구체적인 범행 동기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현재 피해 어린이를 돌보기 위해 경찰 심리학자와 치료팀이 배치됐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이 시각 많이 본 뉴스
▶ 얼굴도 안깐다…직장동료 몰래 1억 버는 비밀
▶ 클럽 밤샘, 중절 수술…김고은 2년 반 기다렸다
▶ 책상서 죽은 청년이 전했나…소름 돋는 메모
▶ "입만 벙끗" 장윤정이 립싱크?…소속사 대답은
▶ 바지 벗기고 골반에 '쪽'…하룻밤 세모녀에 생긴 일
▶ '헤즈볼라 폭살' 그놈보다 세다…김정은 때릴 '괴물'
▶ 14만원짜리 개 향수 나왔다…인간화 된 '내 새끼'
▶ "북한 콘서트도 할거냐" 아이돌에 원성, 무슨 일
▶ "선 넘지 마"…밤마다 울려 퍼진 女 비명소리 정체
▶ 이지훈 아내 "부모 자격 없다니…" 튀김 논란 해명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채혜선 chae.hyeseon@joongang.co.kr
"트럼프, PA에서 좋아져…해리스는 NC와 GA에서 개선"…NYT
중동 긴장 와중에…"이란계 미국 언론인 수개월째 이란에 구금"
"왜 남편 성 따라야 하죠?"…법 개정될까
막바지 '단풍철' 교통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