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게 썬 소고기를 구워낸 뒤 고추, 양파, 토마토 등과 함께 끓여낸 음식으로, 멕시코의 전통적인 가정식이다. 얇게 썰어 구워낸 소고기를 고추, 양파, 토마토 등과 함께 끓여낸 음식이다. 가정에서 쉽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토르티야, 익힌 쌀, 리프라이드빈(refried beans) 등을 곁들여 먹을 수 있다. 이때 스페인어로 비스텍(bistec)은 비프 스테이크(beef steak)의 준말이며, 멕시카나(mexicana)는 ‘멕시코산’을 의미하는데, 요리에 ‘a la mexicana’가 붙는 경우, 멕시코 국기에 들어가는 세 가지 색인 초록색, 흰색, 빨간색을 띠는 재료가 들어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비스텍 아 라 멕시카나의 경우 초록색의 칠리 고추, 흰색의 양파, 빨간색의 토마토가 국기의 색을 상징한다. 조리법 소고기는 도가니살을 준비하여 얇게 슬라이스 한다. 양파, 토마토는 깍뚝 썰기하고, 세라노 고추(Serrano pepper)는 슬라이스 한다. 작은 볼에 소금, 후추, 마늘 파우더를 넣어 잘 섞어준다. 슬라이스한 도가니살에 섞어놓은 소금 혼합물을 양면에 고루 뿌려준다. 팬에 오일을 두르고 소고기의 양면을 강하게 그슬린다. 여기에 손질해놓은 양파와 세라노 고추, 으깬 마늘을 넣고 소금, 후추를 넣어 잘 구워준다. 추가로 토마토, 매기 소스(maggi sauce: 스위스에서 발명된 진한 갈색의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