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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아파도 육아 거부하는 남편 | 네이트 판

오늘의 톡아내가 아파도 육아 거부하는 남편

토끼33 2024.09.22 14:24 조회2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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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가사고 육아고 거의 자기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안해요. 애 둘까지는 그래도 버틴 직장을 셋이 되니..이런 남편과 맞벌이는 불가이겠다 싶어서 그만 뒀어요.
네 제가 근성이 부족하다고 해도 할말이 없지만 저희 남편도 참 대단한 사람이라서요. 조리원 한번 못가고 셋째 때는 그래도 산후 도우미님을 모셨는데 도우미님이 이 집 산모처럼 못쉬는 산모는 처음이라며 이 집 남편은 말년에 조심해야겠다 이렇게 말씀하실 정도였어요.
제가 전업이 되자 가사야 당연히 제몫이고 육아도 제 몫이라고 생각하고 토일 요일은 취미생활 하러 다니고 그냥 제 팔자라 생각하고 애 키우면서 지냅니다.
다만 어제는 자정까지 친구들하고 놀다 오고 오늘도 아침부터 운동한다고 나가서 거기서 점심먹고 들어오더라고요.

뭐 자주 있는 일이었지만 오늘은 제가 급체로 배가 아파서
낮잠 때문에 그제서야 깬 막내 밥을 좀 먹여달라고 했더니 정색하면서 화를 내더라고요.
그냥 국만 데워서 말아서 먹여주라고 했는데
"내가 지금 놀다 들어왔어? 지금 내가 혼자 논다고 시비거는거야? " 이러더라고요.
하아..진짜..어지간하면 참고 사는건 익숙한데..
하기사 언젠가 제가 몸져 누운 날에도 30분 출근길을...애 얼집을 안데려다 주고 그냥 나가 버려서 끙끙 앓으면서 종일 애를 데리고 있던 적도 있었죠..
사람 고쳐 쓰는거 아니라 그냥 참고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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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2024.09.2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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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둘째까지는 맞벌이 하면서 혼자 육아 했다는건데 셋째까지 낳은 당신도 할 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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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4.09.2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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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 놈하고 왜 셋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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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4.09.24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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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ㅋㅋㅋ 저런남편에 딱봐도 형편도 별로일거같은데 평소에 남편 욕은 오지게 해도 욕구는 못숨기고 셋까지 낳은게 코미디임ㅋㅋㅋ 그러면서 여기다가 뭐라고 하는것도 한심해보임 네네~ 참고 계속 사세요 어쩌겠어요 님이 결정한건데 평생 팔자꼬인채로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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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4.09.2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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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에휴.... 박복한 팔자다........... 죄송한데 글 쓰신거 보니 평생 그렇게 남편과 같이 사실듯해요 ㅠㅠ 사람들이 이혼하라고해도 안하실거잖아요 ㅠㅠ 하긴.. 이혼하려면 둘까지 낳고 맞벌이할때 했어야했는데... 이제 셋까지 낳고 직장도 없으니 이혼을 할수가없지... 남편이 애들 데리고 갈 놈도 아닌거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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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4.09.2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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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육아 혼자해야한다는걸 몰랐다 쳐도 첫째때는 느꼈을건데... 왜 셋째까지???? 애국하는거라 뭐라 말을못하겠지만 쓰니만 보면 안타깝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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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9.2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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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말종이랑 살면서 셋까지 낳은건
애를 끔찍하게 좋아해서 그러는데 계속 애들만 끌어앉고 키워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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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9.2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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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네 영원히 참고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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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9.2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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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안하는줄 알면서 왜 셋씩이나 낳았어요. 그냥 내 팔자다 하고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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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9.2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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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까지 낳았으면 본인이 원한 삶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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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9.2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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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였으면 맘은 좀 아프겠지만 애 다 놔두고 집 나갔다;; 몇일만이라도...
와 진짜... 남편이 월 억씩 벌어다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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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2024.09.2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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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남편인데도 셋이나 낳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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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2024.09.2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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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대접받으면서 평생 살아야한다고 생각하면...진심 불행하게 느껴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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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9.2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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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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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2024.09.2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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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도 님도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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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2024.09.26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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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멍청하면 몸이 고생이네요... 저런인간이랑 셋이나..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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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9.2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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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팔!지!꼰! 인내하소서. 선택엔 책임이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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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9.2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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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 주말에도 일하고 평일에 이틀쉬는 직업임.. (시댁친정 전부 두시간이상의 거리에있어서 도움받기불가) 주말이나 애 아플때 진짜 죽을만큼힘들었는데 ㅠㅠ 그래서 둘째진작에 포기하고 하나만 키워서 이제 그아이 10살되니 좀 살만함... 그나마 우리남편은 평일 휴무에 집안일은 본인이 전적으로했음... 주말동안 애 혼자보느라 힘든데 집안일은 본인쉬는날 할테니 집 개판되도 그냥 두라고ㅠ 그렇게 해줘도 힘들더이다.... 그런데 뭔 손하나까딱안하는 남자인거 알면서도 셋까지 낳고 왜 여기와서 징징댑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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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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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보면 육아참여안하는 남자들이 애 욕심 드럽게 많더라 ... 지가 하는거 없는데 알아서 크는거 같으니까 저러겠지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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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2024.09.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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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는 지능검사 좀 받아봐야 될것 같아요. 그러니까 그런 대접을 받으면서도 셋째까지 낳았죠... 첫째때 딱 사이즈 나오면 싸워서 이기던가 피임을 하던가 이혼을 하던가 결단을 내려야죠 그걸 꾸역꾸역 애를 셋이나 낳다니 진짜 지팔지꼰이네요.
네~ 아파 뒤져도 남편은 절대 안 바뀔꺼고 님만 죽어 나갈겁니다. 여기다가 하소연 해봤자 답 안 나옵니다. 엄마가 이렇게나 지능이 낮은데 애들 성장환경이 정말 걱정이 되네요. 에휴~ 애들은 무슨 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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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9.2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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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팔지꼰이 이런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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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024.09.2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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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조리원도 못들어가고 그렇게 힘들게 육아하는 사람이 도대체 왜 셋이나.............
할말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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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9.2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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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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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2024.09.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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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지능이 낮은거 같은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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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9.2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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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가만보면 저출산은 이런사람이 유발하는듯. 누가 저러고 살고 싶겠냐고. 저 와중에 애를 셋이나.ㅎㅎㅎㅎㅎ 대단하다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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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9.2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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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들째까지 그러고 설고 셋째 낳고 전업했으면 본인 미래 스스로 잘 알고 있었지 않나요? 불지옥으로 스스로 들어가놓고는 뭘 어쩌란거임? ㅋㅋ 진짜 막말로 셋째는 지우든가 했어야죠. 둘째까지 맞벌이헸다는거 보면 일하기가 싫은건 아닌거 같은데, 도대체 왜 그런 선택을 하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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