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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래 및 루어 묶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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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듭의 여왕 묶음의 달인

도래 및 루어 묶음법

쉽게! 빠르게! 튼튼하게!

도래는 서로 다른 기능의 낚싯줄과 낚싯줄을 연결하거나 별도의 채비를 덧달 때 사용하는 연결구이다. 낚싯줄끼리 직접 묶어도 되지만 조류의 영향을 받아 서로 엉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낚시인들은 별도의 연결구(도래)를 사용한다.

가짜 미끼인 루어(Lure)에도 이 도래가 부착돼 있어 루어 묶음은 결국 도래 묶음 범주에 포함되는 것이다. 수많은 방법이 있지만 쉽게, 빠르게, 튼튼하게 묶을 수 있는 다음 두 가지 방법만 터득하면 낚시에 불편함은 없다.

A. 꽈배기 묶음

1

1 그림2와 같은 형태로 도래와 낚싯줄을 잡는다.

2

2 짧은 줄을 긴 줄에 대고 돌려주는 기분으로 5~6회 꼬아 준다.

3

3 5~6회 꼬아 준 후, ⓐ를 도래 위쪽 고리 속으로 통과시킨다.

4

4 ⓐ를 그림과 같이 돌려 고리 속으로 집어넣은 후, ⓐ를 먼저 당기고 ⓑ를 나중에 당겨 조인다.

5

5 자투리를 잘라내면 완성!

Tip

도래나 금속 고리에 낚싯줄을 묶을 때 가장 쉽고 빠른 방법으로, 일명 클린치 노트(Clinch knot)라 부른다. 3단계 작업에서 ⓐ와 ⓑ를 번갈아 당겨 마무리를 할 수도 있으나 가는 줄의 경우는 미끄러져 풀어질 위험이 따른다. 반드시 4단계 작업을 거치는 것이 좋다.

B. 안 돌려 묶기

1

1 그림2와 같은 형태로 도래와 낚싯줄을 두 손에 쥔다.

2

2 도래의 고리 속으로 빼낸 줄을 한 바퀴 돌린다.

3

3 겹 줄을 축으로 하여 ⓐ를 5~6회 감아 돌린 후, 끝을 잡아 당겨 조인다.

4

4 ⓐ를 먼저 당겨 매듭을 지은 후, 이번에는 ⓑ를 당겨 조인다.

5

5 자투리를 잘라내면 완성!

Tip

일명 유니 노트(Uni knot)라 부르는 이 방법은 도래 및 루어뿐만 아니라 낚싯바늘을 묶거나 낚싯줄과 낚싯줄을 연결할 때도 활용된다. 방법이 어렵지 않으면서 매듭 강도도 뛰어나므로 필히 익혀 두어야 할 낚시 묶음법 중의 한 가지이다.

출처

제공처 정보

살림 잘하는 남녀가 펼치는 마술의 책 『매듭의 여왕 묶음의 달인』. 이 책은 포장과 장식, 넥타이, 머플러, 스카프, 한복 곱게 차려 입기 등 일상생활 분야는 물론 낚시, 등산, 캠핑 등 야외생활 분야에 이르기까지, 온갖 끈 종류로 묶거나 엮어 멋 내고 즐기는 솜씨 114가지를 소개한 생활 매듭 백과사전이다. 자세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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