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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병을 일정한 거리에 놓고 그 속에 정해진 화살을 던져 승부를 가리는 놀이. [개설] 투호 놀이는 일정한 거리에서 앞에 놓인 병 속에 살을 던져 노는 놀이이다. 청색과 홍색의 화살을 가지고 어느 편이 더 많은 화살을 병 속에 던져 넣는가에 따라 승부를 가린다. 두 사람이 하거나 편을 나누어 청·홍의 화살을 병 속에 던져 넣은 후에 그 수효로써 승부를 결정한다. [연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행해지는 투호 놀이가 정확하게 언제부터 시작됐는지 알 수 없으나 조선 시대에는 주로 궁중의 연회나 고관들의 기로연(耆老宴えん) 때 여흥의 하나로 많이 행해졌다. 투호 놀이는 본래 중국 당나라 때에 성행되었던 것인데, 『북사(北きた史し)』백제전과 『신당서(新しん唐とう書しょ)』 고구려전에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중국의 투호가 일찍부터 우리나라에 들어왔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렇게 전해져온 투호 놀이는 처음에는 궁중에서만 성행하여 서민들에게는 퍼지지 않았으나, 이후 서민들...

[정의] 이허겸(李り許もと謙けん)을 시조(始祖しそ)로 하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포함한 인천 지역의 세거 성씨. [개설] 인천 이씨(仁川にがわ 李り氏し)는 이허겸을 시조로 하여 고려 시대부터 인천광역시 지역에 세거하던 성씨이다. 고려 시대 문종(文ぶん宗むね)에서 인종(仁ひとし宗むね)까지 7대에 걸쳐 5명의 태후(太ふとし后きさき)와 5명의 왕후(王おう后きさき)를 배출하여 인천의 읍호(邑號) 승강(昇降しょうこう)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조선 시대에도 세조(世よ祖そ) 비의 외향(外そと鄕), 즉 어머니의 고향이 인천이라는 이유로 군(郡ぐん)에서 도호부(都みやこ護まもる府ふ)로 승격되었다. 인천 이씨의 본거지는 지금의 인천광역시 연수구 연수동 일대이나, 인천광역시 전 지역에 걸쳐 세거하였다. [연원] 인천 이씨의 기원은 김해 허씨(金きむ海うみ 許もと氏し)와 연결된다. 가락국(駕が洛らく國こく) 수로왕(首くび露ろ王おう)의 아들 중 모후(母后ぼこう)의 성을 따라 허씨(許もと氏し)가 된 인물의 후손 중에 아찬(阿おもね湌) 허기(許もと奇き)가 있다. 허기는 신라 경덕왕(景けい德王とくおう) 때 사신으로 당나라에 갔을 때 안록산(安やす祿ろく山さん)의

[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과 용현동, 숭의동에 걸쳐 있는 산. [명칭 유래] 수봉산(壽ことぶき峰山みねやま)은 산의 정기가 좋아 남자가 많이 태어나는 영산(靈山れいざん)이었으며, 서해에서 떠돌다가 지금의 자리에 흘러왔다는 전설 때문에 수봉산(水みず峰山みねやま)이라고도 한다. 또 수봉산(壽ことぶき鳳おおとり山さん)이라고도 불린다. [자연 환경] 수봉산의 높이는 107.2m이며, 조선 시대에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용현동 일대까지 갯골을 따라 바닷물이 들어와 밀물 때면 바다 한가운데 섬처럼 우뚝 서 있는 산이었다. 지금은 갯골이 모두 메워지고 시가지로 바뀌었다. [현황] 수봉산 정상을 중심으로 수봉 근린공원이 조성되어 주민들의 휴식·문화·역사 공간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는 주변 지역이 모두 개발되었을 뿐만 아니라 산 중턱까지 주택이 들어서 있다. 1972년 인천 출신 6·25 전쟁 전몰장병 충혼탑을 자유 공원에서 이전해오면서 6·25 전쟁 관련 각종 기념 시설이 건립되었다. 산 북동쪽에 인천광역시립 수봉 도서

[정의] 1960년대부터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에 형성된 성매매 집결지. [개설] 옐로우 하우스는 1960년대부터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 360번지 일대에 형성되어 왔다. 인천 개항 후인 1902년, 지금의 인천광역시 중구 신흥동 신흥 시장 일대에 들어선 부도 유곽(敷島しきしま遊廓ゆうかく)이 전신이다. 부도 유곽은 광복 후에도 옐로우 하우스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계속 이어지다가 1961년 5·16 군사 정부의 사회 정화 방침에 따라 현 위치로 이전하였다. 2008년 도시 환경 정비 구역으로 지정 고시되어 개발의 틀을 마련하고 2010년 사업 시행 인가를 받았으나 여러 가지 이유로 사업이 진행되지 못하였다. [건립 경위] 옐로우 하우스는 인천 개항 후인 1902년 인천에 있던 17개 요릿집이 800엔씩을 출자하여 지금의 인천광역시 중구 신흥동 신흥 시장 입구에 ‘부도루(敷島しきしま樓ろう)’라는 유곽을 개업한 데 기원을 두고 있다. 이 지역은 일제 강점기에 부도정(敷島しきしま町まち)으로 불리다가 광복 후

[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생활 체육의 일환으로 매년 열리는 음악 줄넘기 대회. [개설] 인천광역시의 미추홀구청장배 음악 줄넘기 대회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이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줄넘기 연합회가 주관하고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생활 체육회와 인천광역시 줄넘기 연합회가 후원하는 음악 줄넘기 대회이다. 그리고 인천광역시 생활 체육회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과 함께 주최할 경우도 있고, 전국 줄넘기 연합회가 함께 후원할 때도 있다. 음악 줄넘기는 리듬에 맞춰 줄을 넘는 일종의 에어로빅 줄넘기이다. 신나는 음악에 춤 동작과 스트레칭이 혼합된 음악 줄넘기는 심폐 기능을 강화시킬 뿐 아니라 현대인들의 고민인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며, 구부정한 자세 교정과 성장기 아이들의 성장 발육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음악 줄넘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으며 비용이 별로 들지 않는 저렴한 국민 스포츠이기도 하다. [연원 및 개최 경위]...

[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 2동에 있는 종합 병원. [변천] 현대 유비스 병원은 1994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 190번지에서 현대 정형외과로 개원하였다. 병원 규모가 커지면서 2007년 6월 20일 현재의 위치인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독배로 503[숭의 2동 340-1]에 280개의 병상을 갖춘, 11층의 신관과 6층의 본관 건물을 건축하고 현대 유비스 병원으로 이름을 바꿔 개원하였다. 현대 유비스 병원은 2011년 10월에 신관과 본관 건물을 각각 1층식 증축하였다. 현대 유비스 병원은 기존의 척추 관절 치료 외에 내과 계열부터 치과, 안과, 비뇨기과, 재활 의학과, 소아과, 성형외과, 산업 의학과, 가정 의학과, 이비인후과, 신경과 등으로 진료과를 확대하여, 2011년 12월 425병상을 증축하고, 2012년 6월 인공 신장실 30병상과 노인 의학 센터를 개설하여, 2013 7월 종합 병원으로 승격되었다. 2014년 5월 의료법인 담우 의료 재단을 설립하였

[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설립 목적] 지금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 지역에는 1907년에 천일 시험 염전이 우리나라 최초로 만들어졌는데, 질 좋은 소금이 생산이 되자 1911년에 이르러 87만 2727.27㎡의 염전이 만들어졌으며, 이후 계속 확대돼 1922년에는 10.78㎢에 달하게 됐다. 이 염전으로 인해 많은 노동력이 지금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으로 몰려들었다. 또 1899년 9월에 개통된 경인 철도의 노선이 변경되어 1906년 주안역이 신설됨으로써 주안은 산업과 교통의 중심지가 되었다. 이처럼 새롭게 발전하는 주안 지역에 기독교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기도처가 만들어진 이후 오늘에 이르고 있다. [변천] 1925년 10월 2일에 홍카밀라[홍종범]전도 부인이 부천군 다주면 사충리 149[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 149]의 자택에서 내리 교회 주안 속회를 중심으로 주안 기도처로 예배를 시작하여 교회가 만들어졌다

[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2009년부터 시행된 지역 상생을 위한 행사. [연원 및 개최 경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는 제9회 전국 주민 자치 박람회 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방문한 자매결연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도시와 농촌 간 상생 발전과 동반자 관계 강화를 위해 2009년부터 ‘자매결연지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기 시작하였다. 일회성 자매결연 체결이 아닌 지속적이고 협력 가능한 동반자 관계를 추구하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와 각 동의 의지 표명이었다. 해당 행사에서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관내 21개 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농촌 지역 읍면에서 생산한 농산물과 축산물 판매가 이루어졌다. 2009년 11월 20일 당시 인천광역시 남구청 운동장에서 제1회 자매결연지 직거래 장터가 시작되었고, 2010년 10월 22일에 1,500명이 참가하여 제10회 주민 자치 센터 어울 마당과 제2회 자매결연지 직거래 장터가 열리는 등, 2012년까지 총 4회의 직거래 장터가

[정의] 인천광역시 남구 학익동에 인천 공장이 있었던 여자용 정장 제조업체. [개설] 동일 레나운은 1973년 11월 인천직할시 남구 학익동 430에서 화신 레나운 주식회사로 설립된 외국인 투자 기업이다. 주 업종은 여성용 정장 제조업이며, 주요 취급 품목은 니트웨어, 캐주얼웨어, 신사복, 숙녀복이다. 동일 레나운의 관련 브랜드는 아놀드파마, 아놀드파마 주니어, 까르뜨 블랑슈 등이 있으며, 부동산 임대업에도 관여하고 있다. [설립 목적] 동일 레나운의 설립 목적에 따른 사업 목적은 의류 및 섬유 제품의 제조, 가공 및 판매, 복식 잡화와 액세서리의 제조 및 판매, 부동산 임대업, 기타 전 각호의 부대 사업, 또는 이와 관련된 사업에 대한 투자 등 크게 네 가지이다. [변천] 동일 레나운은 1973년 일본의 주식회사 레나운과의 합작 기업으로 출발하여, 1973년 11월 13일 인천직할시 남구 학익동 430 화신 레나운 주식회사를 창립하였으며, 1981년 2월 25일 회사의

[정의] 이희목(李り希のぞみ穆きよし)을 시조로 하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세거 성씨. [개설] 부평 이씨(富平とみひら李り氏し)는 이희목을 시조로 하며,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관교동·문학동·학익동·주안동·용현동 등지에 세거하였던 성씨이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에서 후학 양성에 매진하였던 이세주(李り世よ冑かぶと), 병자호란 당시 의병을 일으켜 원도(猿島さしま)[인천광역시 중구에 있었던 섬. 지금은 육지와의 사이가 매립되었다.]에 진을 치고 항전하였던 이윤생(李り允まこと生せい)이 부평 이씨이다. [연원] 『부평 이씨 대동보(富平とみひら李り氏し大同だいどう譜ふ)』에 따르면, 부평 이씨의 시조는 이희목이다. 이희목은 고려 태조의 후삼국 통일 과정에서 공을 세워 삼한 벽상 공신(三さん韓かん壁かべ上じょう功臣こうしん)으로 책봉되었으며 관계(官かん階かい)[관리나 벼슬의 등급]가 삼중대광(三重大みえだい匡ただし)에 이르렀다고 한다. 그러나 『고려사(高麗こうらい史し)』에 이희목의 이름이 보이지 않고 있어 확실하지 않다. 부평 이씨가 두각을 나타낸 것은 4세손 이정공(李り靖やすし恭きょう) 대의 일이다. 이정공은...

[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에 있는 대한 법률 구조 공단 소속 지부. [개설] 대한 법률 구조 공단은 법률 지식이 부족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워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법률 상담, 변호사에 의한 소송 대리 및 형사 변호 등의 법률적 지원을 하기 위하여 설립된 공공 기관이다. 정부는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을 모르기 때문에 법의 보호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적법한 절차에 의하여 정당한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법률 구조 제도를 마련해왔다. 이러한 법률 구조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도록 하기 위하여 정부에서 설립하고 운영하는 기관이 대한 법률 구조 공단이다. 대한 법률 구조 공단은 1987년 9월 1일 설립되어 본부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법원4길 17에 있으며 전국의 법원, 검찰청 소재지마다 지부와 출장소·지소가 있다. [설립 목적] 대한 법률 구조 공단 인천 지부는 대한 법률 구조 공단의 인천 지역 업무를 담당하기 위해 1987년 9월

[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도화동은 원래 베말, 일명 쑥골, 도마다리라 불렸다. 1903년 8월 인천부가 동 이름을 확정할 때 화동(禾洞)과 도마교리(道みち馬橋まばし里さと)라고 이름하였다. 화동이란 벼 마을을 뜻하며, 도마교리란 경인 도로가 개설될 때 말이 지나 다니는 다리 마을이라는 뜻이다. 도화리(道みち禾里)란 도마교리의 ‘도’ 자와 화동이란 ‘화’ 자를 따서 지은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1910년에 인천부 다소면 매동, 옥정동, 화동[숙달], 상도마동[윗도마 다리], 하도마동[아랫도마 다리] 등 5개 동을 통합하여 도화리라 하였는데, 1914년에 부, 군, 면 폐합으로 부천군 다주면 도화리가 되었다가 1936년 인천부의 구역에 편입되는 동시에 인천부 앵정으로 개칭되었다. 1946년 1월 1일에 동명 개칭에 따라 인천부 도화동이 되었으며, 1956년 10월 1일에 인천시 도화동에서 인천시 도화 1동과 인천시 도화 2동이 분동되었다. 1968년 구

[정의] 고려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를 세거지로 하는 인천 이씨(仁川にがわ 李り氏し)를 귀족의 반열에 올린 중시조. [개설] 인천 이씨[인주 이씨(仁ひとし州しゅう 李り氏し)]의 중시조이다. 나중에 반란을 일으킨 이자의(李資義よし)와 이자겸(李り資し謙けん)은 이허겸(李り許もと謙けん)의 현손(玄孫げんそん)이다. 인주 이씨는 본래 김해 허씨였으나 그의 6대조인 허기(許もと奇き)가 당나라에 사신으로 갔다가 안록산(安やす祿ろく山さん)의 난으로 피난하는 현종을 호종한 공으로 이씨 성을 하사받았다고 한다. 이후 원래 성인 허 자 앞에 이 자를 붙여 왔는데, 이허겸의 대에 와서는 이씨로만 쓰게 되었다. [가계] 손자는 문하시중을 지낸 이자연(李り子こ淵ふち)이며, 사위는 문하시중을 지낸 김은부(金きむ殷いん傅でん)이고, 외손녀 사위는 고려의 제8대 왕인 현종이다. [활동 사항] 인주 이씨는 오랫동안 소성현에 살다가 이허겸 대부터는 본격적으로 고려의 귀족 사회에 발을 들여놓게 된다. 이허겸에게는 2남 1녀가 있었는데 그중 한 명이 김은부와 혼인하면서 덕종·정종·문종 등 세

[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이루어지는 무용, 미술, 연극, 사진, 영화, 음악 등 문화 예술 분야의 교육 활동. [개설] 근대식 학교의 설립과 교육 제도의 개편에 의해 전시대와는 다른 인간을 양성하게 되었는데, 특히 학교와 극장은 근대식 문화 예술을 양산하고 보급하는 수로 역할을 하게 되었다. 특히, 1950년대 인천 문화 예술에서 두드러진 점은 학생들의 참여이다. 서울로 떠난 문화 예술인들로 주춤했던 인천에서는 학생들이 매년 실시되는 학생 예술제에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 총 1,700여 명이 참가하는 높은 호응을 얻었고, 고등학교 미술 전시회는 큰 성과를 얻는 등 음악과 미술 분야는 경연 대회와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였다. 최근 인천의 문화 예술 교육은 대학교를 시작으로 각 지역의 문화원에서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초기의 문화 예술 교육이 인천광역시 중구 지역의 개항장 중심이었기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관한 문화...

[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수봉산, 도화산, 문학산, 연경산 등지에 서식하는 참나무속의 낙엽 활엽 교목. [개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문학산, 도화산, 수봉산, 연경산 등지의 우점종(優ゆう占うらない種しゅ)인 신갈나무는 모든 산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수종이다. 우리나라 전체의 숲에서도 주인공 노릇을 하며 삼림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기후 변화와 함께 숲에서 실질적인 주인공으로 등장할 날이 그리 멀지 않는 자연적 천이(遷移せんい) 과정에서 가장 우세한 세력을 발휘하는 대체종이기도 하다. 신갈나무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모든 산에서 숲의 주인공으로 성장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지만, 왁스 층이 발달해 발화 온도가 낮은 신갈나무 낙엽은 산불을 더욱 크게 할 수 있으므로 이를 고려한 산림 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 아울러 신갈나무의 낙엽은 제초 성분을 가지고 있어서 초본류의 종자나 어린 나무의 성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예로부터 신갈나무를 잘라 풋거름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