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애플이 자사의 신제품 아이패드가 '플래쉬를 지원하지 않을것'이라는 입장을 밝히면서 어도비와 애플사이의 갈등이 시작되었는데요. 이러한 상황에서 플래쉬를 지원하고, 1080p의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으며, 또한 아이패드보다 두배 오래 가는 배터리 수명을 지닌 안드로이드 기반 타블렛 PC가 Notion Ink사에 의해 발표되었습니다. 12.9mm 그리고 11.6mm 두께의 두 모델이 있다는데요. 이러한 강력한 동영상 재생과 배터리 수명은 Nvidia의 그래픽 칩셋과 Pixel Qi스크린을 채용했기 때문이라고 하는군요. 아이패드가 지원할 수 있는 해상도의 한계가 576p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상당한 강점을 지닌 제품이라 할 수 있겠는데요. 하지만 실제 퍼포먼스가 이러한 사양을 잘 반영해 줄지, 한번 발매 후의 반응을 확인해야 할 듯 합니다.

MS가 최근 새로운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Zune HD의 가격을 인하하고 있는데요. 현재 아마존닷컴에서 Zune HD 16GB모델이 $190(22만원)에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즉 $32(3만 7천원)의 가격 인하가 이루어진 셈인데요. 32GB 모델의 가격 역시 $250(29만원)으로 하락했다는군요. 이와 같은 세일은 마이크로 소프트 직영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실시되고 있다는데요. 16GB 모델은 $200(23만원) 그리고 32GB 모델은 $270(31만원)에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Walmart등의 대형 유통업체를 통한 프로모션이 이루어 지고 있다고 하네요.

과연 휴대폰의 작은 디스플레이에 적절한 해상도는 얼마일까요? 하지만 유저들이 아직 현재까지의 해상도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는 모두가 동의할 듯 합니다. 최근 Qisda가 1,280 x 1,024까지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4인치의 디스플레이를 갖춘 QCM-330를 발표했는데요. 몇몇 넷북보다 더 좋은 해상도라니.. 신기할 따름이네요. 이 휴대폰은 다음달에 열리는 CeBit에서 공개될 예정이구요, Vodafone 통신사를 통해 유랍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그 작은 화면에 이 엄청난 해상도가 유용할지, 그 점은 의문스럽네요.

전에 구글 넥서스 원의 컨셉트가 정해지고, 디자인되어지는 과정을 설명하는 동영상을 소개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그 이후의 모든 과정들에 대한 동영상을 준비해 보았는데요. 컨셉트 & 디자인 단계 다음에 이어지는 디스플레이 & 3D 네트워크, 테스팅, 그리고 공장 제조의 모든 과정에 대한 소개를 담고 있습니다. 뭐 더 이상은 별 다른 말이 필요 없겠죠? 다음 페이지에서 그 나머지 과정들을 직접 동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

만족할만한 스펙을 갖춘 가젯이 적절히 저렴한 가격에 발매된다면, 유저들에 있어 그보다 흐뭇한 일은 없겠죠? 최근 Credit Suisse의 애널리스트인 Bill Shope에 따르면 애플의 임원들이 최근 아이패드의 가격 책정이 보다 '가벼워질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하네요. 아직 이것이 애플의 공식 의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499(58만원)으로 그닥 고가의 가격이 아닌 이 제품이 보다 저렴하게 시장에 풀린다면, 경쟁사들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닐 듯 합니다. 그리고 그 가격과 스펙 사이에서 이를 살지 말지 고민하는 유저들을 쉬이 흡수할 수 있을 듯 한데요. 아이패드가 정식으로 발매되는 그날까지, 한번 기다려 보자구요.

LG에서 Mini GD880이라는 새로운 S-Class OS폰(스마트 폰이 아니라는 얘기죠?)을 내놓았는데요. 3.2인치의 작은 디스플레이 크기를 극복할만한 16:9의 적절한 화면 비율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안면인식 기능을 갖춘 5백만 화소의 폰 카메라 모듈을 장착하고 있구요, WiFi와 7.2Mbps 속도의 HSDPA 연결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아직 그 가격에 대한 언급은 없지만요, 왜인지 저 넓은 화면 비율을 본다면 가격이 저가로 책정되지는 않을 듯 한데요. 여튼 이 Mini GD880은 오는 3월에 유럽에 발매될 예정이구요, 전 세계 발매는 그 후에 이루어질 것이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