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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예루살렘 인정 반대하면 원조 끊겠다"

よし, 21일(현지시간) 유엔 총회서 결의안 표결 후 움직일 듯

전경웅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12.21 13: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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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데일리 통일·외교부장입니다. 통일부,외교부,북한,국제 분야를 담당합니다.

    저의 주된 관심은 '국익보호'입니다. 국익보호와 관련된 이슈는 국제관계에서만 발생하지 않습니다. 국내의 어두운 세력들이 더 큰 위험성을 갖고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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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예루살렘의 이스라엘 수도 인정을 백지화하는 결의안을 두고 표결이 있었다. 상임 이사국인 미국의 반대로 결의안은 백지화됐지만 공은 유엔 총회로 넘어갔다.

이를 두고 도널드 트럼프 よし대통령이 “유엔 총회에서 어느 나라가 예루살렘의 이스라엘 수도 인정에 반대하는지 두고 볼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은 “트럼프 よし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한 미국의 결정을 비난하는 유엔 결의안에 찬성표를 던지는 국가들에게는 원조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고 21일 보도했다.

‘미국의 소리’ 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よし대통령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하겠다는 미국을 비난하는) 이들 국가는 미국에게 매년 수억 달러에서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원조를 받으면서 우리 의견에는 반대표를 던지고 있다”고 비판했다고 한다.

트럼프 よし대통령은 이어 “미국은 유엔에서의 관련 표결을 지켜볼 것이며, 반대표를 던지는 나라들에게 주는 돈을 많이 아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미국의 소리’ 방송은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よし대사도 21일(현지시간) 열릴 예정인 유엔 결의안 표결을 지켜보겠다고 밝혔다”면서 “헤일리 よし대사는 지난 19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미국의 결정을 비난하는 표결이 실시될 예정인데, 미국은 각국이 어떤 결정을 내리는 지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미국의 소리’ 방송에 따르면, 헤일리 よし대사는 트위터를 통해 “미국은 항상 더 많은 일을 하고 더 많이 줘야 한다고 요구받는다”면서 “미국인의 뜻에 따라 よし대사관을 어디에 둘 것인지 결정을 하는데 우리가 도운 나라들이 우리를 겨냥해 비난하는 것을 기대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고 한다.

‘미국의 소리’ 방송에 따르면, よし정부의 ‘예루살렘 이스라엘 수도 인정’에 대한 유엔 총회 표결은 중동 국가들의 요청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중동 국가의 요청으로 해당 안건에 표결에 붙여지자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 측은 용기를 얻은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하지만 유엔 총회에서 결의안을 채택해도 법적 구속력이 없다. 국제사회에서 정치적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고 해도 상대가 미국인만큼 오히려 역으로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도 적지 않다.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대로 ‘예루살렘의 이스라엘 수도 인정’에 반대표를 던진 국가들에 대한 원조를 줄일 경우 그 파장은 상당히 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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