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노민, 가정사 고백→오열 "5살 전에 부모님 돌아가셔…얼굴도 몰라" [이젠혼자다]](https://news.nateimg.co.kr/orgImg/my/2024/07/16/2024071622343691712_l.jpg)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전노민이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1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 CHOSUN '이제 혼자다'에는 전노민이 출연해 자신의 가정사에 대해 고백했다.
이날 전노민은 "3남 3녀 중 막내인데, 부모님이 제가 어렸을 때 돌아가셔서 내가 두 분의 얼굴을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중학교 때도 어렵다 보니 한 군데에 있지 못하고 누나네 있다가 큰 집에 있다가 왔다갔다 생활을 했다"며 "초등학교 졸업도 혼자 했다. 청소년 시절도 고등학교 방학 때마다 아르바이트를 했다. 고등학교 시절도, 학비는 돈을 벌어서 다녔기 때문에 친구들과 놀고 어울렸던 시간이 없었던 것 같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내게 청소년 시절은 지웠으면 하는 생각이 있다. '부모 없는 자식'으로 자랐다고 무시를 받기도 했고, 그런 소리를 자라면서 듣고 싶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열심히 살겠단 오기도 생기고 욕심도 생기고 악착도 생겨서 더 열심히 살았던 것 같다. 그게 힘든 과거이지만 지금의 나를 만들지 않았나 싶다"고 털어놨다.
전노민은 "사실 졸업할 때 처음 (회사) 공채 시험을 보러 가서 최종 면접을 갔다. 모 은행인데 마지막 면접을 갔는데 면접관이 '부모님이 안 계시네 고아네?'라고 하시더라. 거기서 꾹 참고 있어야 되는데 못 참았던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면접장에서 화를 내면서 나왔다. 고아라는 뜻을 정확히 아시냐고, 고아는 보살필 사람이 한 명도 없으면 고아지 난 친척도 있고 형제도 있다며 나왔다. 면접장에서 나와서 울면서 집에 갔던 기억이 난다. 더 치열하게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전했다. [HOT NEWS] 제대로 흠뻑 젖었다! 비키니 여신의 도발 아찔한 패션! 침실 셀카 공개한 걸그룹 멤버 29금 섹시몸매! 후방주의 최강볼륨 여자래퍼 과감하게 가슴골 노출 패션 선보인 여가수 이래도 되나? 엉덩이 흔들며 도발한 女스타 이예주 기자(yejulee@mydaily.co.kr) |
전노민, 가정사 고백→오열 "5살 전에 부모님 돌아가셔…얼굴도 몰라" [이젠혼자다]
마이데일리 원문 기사전송 2024-07-16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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