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연예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겸 배우 유선호가 tvN 새 드라마 ‘슈룹’에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가 26일 밝혔다.

‘슈룹’은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드라마 제목인 ‘슈룹’은 우산을 뜻하는 옛말이다.

이 드라마에서 유선호는 중전 화령(김혜수)의 4번째 아들 계성대군 역으로 ‘슈룹’에 출연한다. 수려한 외모를 갖춘 데다가 서예, 그림, 가야금 등에 능한 인물이자 골칫덩어리인 왕자들 사이 어머니에게 한 줄기 빛이 되어 주는 존재다.

유선호는 그간 ‘악동탐정스’, ‘복수가 돌아왔다’, ‘언더커버’, ‘우수무당 가두심’, ‘소녀의 세계 시즌2’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연기 경험을 쌓았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유선호는 김혜수와 다정하고 살가운 모자 케미를 그려내며 극에 활력을 더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슈룹’은 오는 10월 첫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