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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X배성재, '천하제일장사' MC…추성훈·홍성흔→윤형빈, 씨름 강자 가른다

▲ 코미디언 이경규(왼쪽)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성재. 제공| 채널A '천하제일장사'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코미디언 이경규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성재가 새 씨름 예능 '천하제일장사' 진행자로 낙점됐다.

10월 초 첫 방송 예정인 채널A·채널S 새 예능프로그램 '천하제일장사'는 여러 스포츠 종목을 대표하는 '힘'의 최강자들이 모여 각 종목의 명예를 걸고 씨름으로 한판 승부를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격투기, 유도, 야구, 농구계 전설들이 총출동한다.

'천하제일장사'의 진행은 이경규와 배성재가 맡는다.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으로 수십 년째 예능 정상을 지키는 이경규와 생동감 넘치는 중계와 재치로 현장의 재미를 더하는 배성재가 어떤 케미스트리를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 추성훈, 조준호, 홍성흔, 윤형빈, 양치승, 우지원(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제공| 채널A '천하제일장사'


씨름을 두고 힘 대결을 펼치게 될 종목별 6명의 대표 선수들도 공개됐다. 먼저 격투기팀에 추성훈, 유도팀에 조준호, 야구팀에 홍성흔, 농구팀에 우지원 등 각 스포츠 종목을 대표하는 레전드 선수들이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여기에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이 머슬팀을, 연예계 대표 파이터 윤형빈이 개그팀을 이뤄 씨름 최강자의 자리에 도전한다.

이에 더해 팀별 각 2명의 선수가 합류해 최강팀을 이루는 것은 물론, 최근 주목 받는 장사 출신이자 씨름계 꽃미남 선수들이 코치 군단으로 참여한다.

'천하제일장사'는 10월 초 채널A와 채널S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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