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발레)
신데렐라(Op. 87)는 세르게이 프로코피에프(Sergei Prokofiev)가 작곡한 발레극이다.
루이 듀포(Louis Duport)에 의해 1813년 빈에서 초연한 신데렐라에서 연원을 찾을 수 있다. 10년 후인 1823년 3월 3일에 새로운 버전으로 페르난도 소(Fernando Sor)의 음악에 맞추어 파리 오페라에서 공연되었다.
이후 몇 차례에 걸쳐 발레가 가미된 신데렐라 작품이 생겼으나, 마린스키 극장이 작곡가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가 “로미오와 줄리엣”로 성공을 이루자 그에게 신데렐라를 작곡을 의뢰하였고 1943년에 시작하여 1944년에 완성하였다. 그 후 진정한 신데렐라의 발레극이 완성되었다
발레의 줄거리는 페로의 동화 《신데렐라》에서 나온 것이다.
줄거리
[편집]〔제1막〕부엌과 연결된 신데렐라의 집 안방. 신데렐라와 두 이복(
다른 버전
[편집]1893년 12월 17일, 마리우스 프띠빠(Marius Petipa), 레프 이바노프(Lev Ivanov), 체케티(Cecchetti)는 공동안무로 “신데렐라”를 3막 14장으로 마린스키 극장에서 공연하였다.
프로코피예프의 음악으로 1945년 11월 21일 모스크바의 볼쇼이 극장에서 루돌프 누레예프가 3막으로 된 자신의 신데렐라를 안무하였다. 그 후 1986년 10월 25일 파리 오페라 극장에서 실피길렘의 주역으로 다시 공연되었다. 누레예프가 프로코피예프의 음악을 가지고 신데렐라를 공연하기 전까지 신데렐라를 공연을 한 적이 없었다.
프로코피예프의 음악으로 1985년 11월 29일 리옹 오페라 발레단을 위해 안무하였다.
장 크리스토퍼 마이요 버전
[편집]1999년 4월 3일 몬테카를로 발레단의 안무가 마이요에 의해 안무된 신데렐라는 몬테카를로 오페라에서 공연되었다. 무대장치는 어네스트 피뇽-어네스트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공연의 성공 이후에는 세계를 돌며 순회공연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