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화
신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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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신화(일본어:
다른 여러 나라의 신화들처럼 일본에 전승되는 각종 신화와 전설도 지역에 따라 천차만별인데, 이에 대해 일본의 사학자인 우에다 마사아키는 일본 각지에는 각각의 형태를 가진 여러 신앙이나 전설이 있었고 이즈모 신화는 그러한 각지 신화들의 대표였지만 야마토 정권 이후 구니쓰 신 또는 봉신(
중세엔 다이헤이키 등의 군인 문학, 고대 와카와 거기에 주석을 붙인 해석본, 각종 절들이 생겨난 것에 관한 기원 등에 관해 니혼쇼키에 기록된 내용에 의존하면서 그 내용은 큰 차이가 있음을 인정하는 이른바 중세 신화가 발달하였다. 중세 신화 속에서는 본지 수적설(
이 문서의 내용은 일본 신화의 주축으로 인정받고 있는 기기신화(
흐름[편집]
이 문단에서는 일본 신화의 주된 흐름을 서술한다.
창세[편집]
세계의 처음에 다카마가하라에서 고토아마쓰카미, 가미요 나나요라는 신이 태어났고, 후에 이자나기와 이자나미가 태어났다.[1]:56[3]:12~16
이자나기와 이자나미[편집]
이자나기, 이자나미는 아시하라나카쓰쿠니에 강림해 결혼하여 일본 열도를 형성하는 오야시마(
아마테라스와 스사노오[편집]
성격이 드셌던 스사노오는 이자나미가 있는 저승에 가고 싶을 때마다 울부짖어 폭풍을 일으켰기 때문에, 천지에 막대한 피해를 끼쳤다. 그리고 그 피해는 아마테라스에 의해 다스려지던 다카마가하라에까지 닿았다. 아마테라스는 스사노오가 다카마가하라를 빼앗으려 하는 것으로 오해하고는 활과 화살을 들고 스사노오를 맞이하였는데, 스사노오는 아마테라스의 오해를 풀기 위해 자신이 지니고 있던 물건에서 신을 만들어내어 자신에 대한 결백을 증명하였다. 그러자 아마테라스는 스사노오를 용서했지만[3]:44~49, 스사노오가 다카마가하라에서 난동을 피우자 아마테라스는 아마노이와토라는 동굴에 숨어버려[1]:62 세상은 어둠 속에 잠기었고 신들은 곤란에 빠졌다. 그러나 여러 신들의 지혜로 아마테라스는 분노를 풀고 동굴에서 나왔고, 스사노오는 그 책임을 물어 인간 세상으로 추방되었다.[1]:64[3]:52~59
이즈모 신화[편집]
인계로 추방된 스사노오는 이즈모노쿠니에 강림하였다. 그리고 괴수 야마타노오로치를 죽여 구시나다히메와 결혼한다.[1]:66[3]:64-70 스사노오의 자손인 오쿠니누시는 스세리히메 (스사노오의 딸)과 결혼하여 스쿠나비코나와 아시하라나카쓰쿠니를 만들었다.[3]:71·51
아시하라나카쓰쿠니 평정[편집]
아마테라스를 비롯, 다카마가하라에 있던 여러 신들은 아시하라나카쓰쿠니를 지배할 존재는 오로지 아마테라스의 자손이라고 하여, 몇명의 신을 이즈모에 내려보내었다.[3]:110~120 오쿠니누시의 아들인 고토시로누시, 다케미나카타노카미가 덴진가미가 되면 오쿠니누시도 자신을 위한 궁전 건설을 해주는 조건으로 자신의 나라를 양보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 궁전은 후일 이즈모타이샤가 된다.[1]:72[3]:128·131~132
아마테라스의 자손인 니니기가 아시하라나카쓰쿠니 평정 임무를 받아 휴가에 강림하였다.[3]:138·150 니니기는 고노하나노사쿠야비메와 결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