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한

백수한(白壽はくじゅ翰, 1081년 ~ 1135년)은 고려 때의 일관(日にち官かん)이며 묘청의 제자이다. 본관은 직산.

생애

묘청을 스승으로 섬기면서 정지상 등과 같이 서경 천도를 주장하다가 묘청의 난이 일어나자 정지상과 함께 참수당했다. 그가 인종 9년에 <천지인삼정사의장(天地人てんちじん三さん庭にわ事ごと宜むべ狀じょう)>을 올리니 3본을 만들어 1본은 성(省しょう)에, 1본은 대(臺だい)에, 1본은 제사(諸しょ司つかさ)에 붙여 모두 알게 하였다. 그 내용은 자세하지 않으나 아마도 도교에서 말하는 3정설(三さん庭にわ說せつ)을 본따 천·지·인 3정설을 꾸며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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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관계

• 부 : 득신(得とく臣しん)
• 모 : 황보씨(皇すめらぎ甫はじめ氏し) 황보예(皇すめらぎ甫はじめ豫よ)의 딸
  • 형 : 수원(壽ことぶき元はじめ)
  • 형수: 정씨(丁ちょう氏し) 정인걸(丁ちょう仁ひとし傑すぐる)의 딸
    • 조카 : 사필(思おもえ弼)
      • 질손 : 녹진(祿ろく珍ちん) 녹사(錄ろく事ごと)
      • 질손부 : 김씨(金きむ氏し) 김원충(金元かねもと沖おき)의 딸
      • 질손 : 녹손(祿ろく孫ま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