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토니아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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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어화(Estonianisation)는 에스토니아어가 아닌 언어로 된 한 사람의 이름을 에스토니아어로 바꾸는 것을 의미한다. 그 외에도 교육 기관과 같은 여러 국가 기관에서 에스토니아어, 또는 문화와 정체성의 변화에 관련된 맥락에서도 본 단어가 사용되었다.
성씨
[편집]에스토니아가 독립국이 되는 해인 1918년이 되기 전, 에스토니아의 민족 인구 절반[1]은 에스토니아가 아닌 외국어(주로 독일어)와 "외국어처럼 들리는" 성씨를 사용하였다.
1920년대와 1930년대 당시 정부는 전국적인 규모로 "성씨 에스토니아어화 캠페인"을 홍보하였다. 해당 캠페인이 지속되던 시기에는 약 200,000명의 에스토니아의 주민들이 자신의 원래 성씨를 대체하는 새로운 성씨를 선택하였다. 몇몇 사람들은 자신의 이름(first name)을 에스토니아어화하기도 하였다. 이름의 에스토니아화는 1940년 소련이 침공하여 점령한 뒤로는 중단되었다.
에스토니아어화된 이름 목록
[편집]- 파울 베르그 (Paul Berg) → 파울 아리스테 (Paul Ariste)
- 카를 아우구스트 에인분드 (Karl August Einbund) → 카렐 엔팔루 (Kaarel Eenpalu)
- 에르하르드-볼데마르 에스페르크 (Erhard-Voldemar Esperk) → 안츠 에스콜라 (Ants Eskola)
- 한스 라이프만 (Hans Laipman) → 안츠 라이크마 (Ants Laikmaa)
- 프리에데베르트 미켈손 (Friedebert Mihkelson) → 프리에데베르트 투글라스 (Friedebert Tuglas)
- 크리스티안 트로스만 (Kristjan Trossmann) → 크리스티안 팔루살루 (Kristjan Palusalu)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 ↑ George Kurman, The Development Of Written Estonian, Routledge 1997, ISBN 0-7007-0380-2, 8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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