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
예술가(
자격 제도가 아니기 때문에 예술가와 그렇지 않은 사람의 명확한 기준은 마련되어 있지 않다. 하지만 보통 예술가(
특징[편집]
창의력(상상력)과 표현력이 동반되지 않으면 성공하기 힘든 직업이다. 예술은 사람들을 결합시키고 사람들에게 감정이나 사상을 전달하는 수단이 된다. 과학도 같은 구실을 하기는 하나, 과학은 주로 개념으로 설명하고 예술은 미적 형상(
모호성[편집]
회사에 소속된 일종의 직장인의 하급 분류같은 연예인들이 학문, 교양을 갖추지 않았음에도 자칭(
참고로 연예인을 소속사에서는 상품 품목으로 제공한 적이 있다. 이처럼 아티스트는 말로만 지어진 내용일뿐 소속사의 노예가 아닌 아티스트라고 취급되길 바라는 연예인들은 정작 소속사의 부품같은 가치로 평가되는 편이다.[2]
노동자성[편집]
예술가의 불분명한 지위는 예술 노동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원인 중 하나이다. 제도가 용인하는 지위의 확보와 이를 근거로 한 분배는 정당한 사회 구성원이 된다는 것과 동일한 의미를 가지게 되기 때문이다.[3] 독일 낭만주의 전통에서 예술과 노동(labour)을 상반되는 개념으로 이해되었다. 마르크스는 예술이 구상과 실행이 통일된 노작(work)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보았다.[4] 이동연은 예술가에게 노동과 창작은 분리해서 설명할 수 없으며, 창작은 노동의 일부이지만 미적 가치를 생산하다는 점에서 특수한 노동이라고 주장하였다.[5]
분류[편집]
각주[편집]
- ↑ 관련 논문
- ↑ “이수만 협찬품이 '걸그룹'…에스파 이전엔 레드벨벳 있었다”. 중앙일보. 2022년 5월 5일.
- ↑ 오경미 (2018년 2월). “예술노동 논쟁 재고찰 :철학적 개념 논쟁을 넘어 현장으로”. 《서양미술사학회논문집》 48: 29–51. doi:10.16901/jawah.2018.02.48.029. ISSN 1229-2095.
- ↑ 육주원 (2022년 8월 23일). “예술가의 일 : 탈상품화된 예술노동에 대한 젠더적 접근”. 《문화예술경영학연구》.
- ↑ 이, 동연. 《예술@사회》. 학고재. 1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