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오쿠보역 승객 추락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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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오쿠보역 승객 추락 사고(
사건의 전개
[편집]신오쿠보역내 2번 승강장(신주쿠역, 시부야역, 시나가와역 방면)에서 사카모토 세이코(
사후 대응
[편집]이 사건은 언론에 크게 보도되는 등 양국의 관심을 받았다. 사고가 일어난 신오쿠보역에는 추모 플레이트가 건립되고, 구조를 위해 뛰어들었다가 희생된 두 유족에게는 모리 요시로(
이 사건을 토대로 일본 국토교통성(
해당 철도운영회사인 JR 동일본에서는 사고의 원인을 취객으로 판단, 2005년까지 역 구내 매점에서의 주류 판매를 중단했으며 특히 역 구내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해 열차비상정지 스위치를 설치하고 이를 홍보하는 등의 후속조치가 이루어졌으며 해당 노선인 야마노테선에는 2010년부터 스크린도어 설치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한국에서도 승강장 추락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서, 이를 막기 위해 한국의 거의 모든 지하철역에 스크린 도어를 의무적으로 설치하였다.
소재로 한 작품
[편집]2007년 이 사건을 바탕으로 한 영화 《너를 잊지 않을 거야》가 일본, 한국 (한국은 2008년 10월 30일에 공개)에서 개봉되었다.
요시다 슈이치의 소설 《요노스케 이야기》의 주인공 세상 요노스케는 사망한 일본인 사진사가 모델이다.
이수현
[편집]이수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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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74년 7월 13일 대한민국 울산광역시 중구 우정동 |
사망 | 2001년 1월 26일 일본 도쿄도 신주쿠구 신오쿠보역 | (26세)
사인 | 사고사 |
성별 | 남성 |
국적 | 대한민국 |
학력 | 고려대 세종캠퍼스 무역학과 명예 졸업 |
직업 | 학생(의사자 추증자) |
웹사이트 | 공식 웹 사이트 |
이수현(
사망 후 유해는 1월 30일에 김해공항에 도착되어, 자택근처의 사찰인 정수사에 안치되었다가[1] 4월 9일, 부산시립 영락공원안에 있는 공동묘지에 안치되었다.
2001년 1월 31일 정부에서 의사자로 선정되고, 국민훈장이 수여되었으며, 2월 24일 모교인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학교 최초로 명예졸업장을 수여했으며, 부산광역시에서는 제17회 부산광역시 자랑스러운 시민상 대상을 수여하였다. 또한 사고 현장인 신오쿠보역에서는 4월 15일에 추모 조형물이 역 구내에서 제막되었다.
일본 측의 서장
[편집]이수현에게 보내는 모리 요시로 전 내각총리의 편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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勇気 ある行為 を称 える辞 平成 13年 1月 26日 にJR山手 線 新大久保 駅 において、線路 に転落 した男性 を救出 しようとして線路 に降 り立 った、カメラマンの関根 史郎 さん(47歳 )及 び韓国 人 留学生 の李 秀 賢 さん(26歳 )が、到着 した電車 にはねられ、尊 い犠牲 となられました。森 総理 は、お二 人 の勇気 ある行為 をたたえ、弔意 を表 する以下 のような書状 を差 し上 げました。あなたは
平成 十 三 年 一 月 二 十 六 日 JR山手 線 新大久保 駅 において線路 に転落 した者 を身 の危険 をかえりみることなく救出 しようとして貴 い犠牲 となられましたあなたの
人命 を重 んずる真 に勇気 ある行為 を心 から称 えるとともにここに謹 んで深 く弔意 を表 します
平成 十 三 年 一 月 二 十 九 日
内閣 総理 大臣 森 喜朗 [2]용기있는 행위를 기리는서
헤이세이 13(2001)년 1월 26일에 JR 야마노테선 신오쿠보역에서, 선로에 추락한 남성을 구출하기 위하여 선로에 스스로 내려간 카메라맨 세키네 시로 씨(47세) 및 한국인 유학생 이수현 씨(26세)가 도착한 열차에 치어 존엄한 희생을 당하셨습니다.
모리 총리는 두 분의 용기있는 행동을 기리며 조의를 표하는 아래의 서장을 보냈습니다.
귀하는 헤이세이 13년 1월 26일 JR야마노테선 신오쿠보역에서 선로에 추락한 자를, 본인의 신변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구출하고자 하다가 귀중한 목숨을 잃으셨습니다.
귀하의 인명을 중히 생각하는 실로 용기있는 행위를 마음 깊이 기림과 동시에, 여기에 삼가 고인에 대한 깊은 조의를 표합니다.
헤이세이 13년 1월 29일
내각총리대신 모리 요시로
김대중 대통령에게 보내는 모리 요시로 전 내각총리의 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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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韓民国 大統領
金 大中 閣下
貴国 の青年 が日本人 を助 けようとして、自 らの尊 い命 を失 ったことを昨日 ダボスより帰国 して知 りました。私 は、全 ての日本 国民 、そして閣下 をはじめとする全 ての韓国 の皆様 とともに、深 い悲 しみを感 じております。亡 くなられた李 秀 賢君 の葬儀 に先程 出席 し、ご両親 に対 し、心 よりのお悔 やみと感謝 の気持 ちを直接 お伝 えし、お慰 め申 し上 げました。
李 秀 賢君 の勇気 ある崇高 な行動 は、日本 国民 に大 きな感動 を与 えました。我 が国 と貴国 の友情 の架 け橋 となった李 君 のご冥福 を心 からお祈 りすると共 に、その勇気 をたたえ、ご遺族 と、韓国 国民 の皆様 に限 りない敬意 を表 します。
日本 国内 閣 総理 大臣
森 喜朗
平成 13年 1月 29日 대한민국 대통령
김대중 각하
귀국의 청년이 일본인을 구하고자 하다가 귀중한 목숨을 잃은 것을, 어제 다보스에서 귀국한 후에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모든 일본국민, 그리고 각하를 비롯한 모든 한국 국민 여러분들과 함께 깊은 슬픔을 느끼고 있습니다. 앞서 돌아가신 이수현 군의 장례식에 참석하여 이수현 군의 부모님께도 진심으로 조의 및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하고, 위로하여 드렸습니다.
이수현군의 용기 있는 숭고한 행동은, 일본 국민에게 커다란 감동을 주었습니다. 우리나라와 귀국의 우정의 가교가 된 이수현 군의 명목을 진심으로 빌며 그 용기를 기리고, 유가족 및 한국 국민 여러분께 무한한 경의를 표합니다.
일본국내각총리대신
모리 요시로
헤이세이 13년 1월 29일
각주
[편집]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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