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루멘티
프루멘티(Frumenty)는 중세 서유럽에서 대중적이였던 요리의 일종이다. 프루멘티는 우유가 든 젤리 형태의 음식으로, 껍질을 벗긴 밀을 뜨거운 물에 담가 24시간 불렸다가 만든다.[1]프루멘티의 어원은 라틴어 frumentum(곡식)라는 단어에서 유래하였다. 중세시대에 프루멘티는 과일과 럼주와 함께 대접되었으며 사순절에는 생선과 함께 먹기도 하였다. 프루멘티는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음식중 하나이다.[2]
만드는 법
[편집]만드는 법은 다음과 같다.[3]
- 통밀을 물에 데친다.
- 물에 데친 통밀을 갈아서 우유나 아몬드유에 넣고 끓인다.
- 적당히 끓으면 취향에 따라 꿀, 시나몬, 달걀 노른자 등을 넣고 한번 더 끓인다.
- 잘 섞어준 다음 먹는다.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 ↑ 레이 테너힐, 손경희 역, <음식의 역사>, p.145~147, 우물이 있는 집, 2006
- ↑ White, Florence (1932) Good things in England, London: Jonathan Cape, reprinted London:Persephone, 1999
- ↑ Roud, Steve (2006) The English YearISBN 978-0-141-02106-5; p.536
|
이 글은 유럽 요리에 관한 토막글입니다. 여러분의 지식으로 알차게 문서를 완성해 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