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희(1988)

개그콘서트에서 전설의 레전드, “……”, 좀비 프로젝트, 후궁뎐; 꽃들의 전쟁에 출연했었다.

전설의 레전드에서는 엄친딸이며 성격도 좋은 전학생으로 나왔고, “……”에서는 김희원과 함께 배꼽티를 입고 나왔다.

화제가 된 좀비 프로젝트는 사실 개그콘서트/당신이 한 번도 보지 못한 개그콘서트의 '월드 워 좀비'를 계승한 작품으로 원작에선 공채 동기 조수연이 나왔지만 개그콘서트에 올려진 좀비 프로젝트에는 색기담당(!)으로 김나희가 투입된 듯하다. 후궁뎐; 꽃들의 전쟁에서는 조선으로 시집온 명나라 공주 오나미의 시녀로 나온다. 주로 작중에서는 지나가는 미녀, 핫팬츠를 입고 운동하는 여성, 간호사 등으로 등장하여 좀비들에게 공격을 받을 위기에 처하나 특유의 색기 때문에 좀비들은 공격하기를 망설이고 만다. 역시 화제가 된 계기는, 몸매가 드러나는 간호사 복장을 하고 등장한 2013년 11월 3일 자 방송. 다음 날 까지도 네이버에서 검색어 순위 10위권 안에 들기도 했다. 그리고 그 전주에 방영되었던 물에 흠뻑 젖어 몸매 라인이 드러나 매력이 폭발하는 장면#이 재조명되면서 인지도가 크게 상승했다.

참고로 코미디언 김나희는 연기를 전공한 연기 공부 지망생이었다. 연기력은 코빅 코미디언 중 최상급이다. 배우 천우희의 경기대학교 연기학과 1년 후배이기도 하다.

2016년 7월 9일 부로 개그콘서트에서 코미디빅리그로 이적했다.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전, 트로트 가수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참가하여 1차 예선과 팀 미션, 1대1 데스매치, 군부대 미션, 레전드 미션을 통과했으며 주변의 예상을 깨고 TOP5에 등극하여 결승전까지 진출했으나 관객 투표 부진으로 인해 최종 5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마스터들에겐 후한 평가를 받았다. 장윤정은 특유의 트롯풍이 감칠난다며 단순 도전이 아닌 진짜 가수로 도전을 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2020년, 4년 만에 개그콘서트 복귀와 더불어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2] 그러나 개그콘서트가 6월에 종영하게 됨으로써 이후로는, 완전히 트로트 가수로 전향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후 2021년 2월, 내일은 미스트롯 출신 중에서 처음으로 뽕숭아학당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장색기라는 이름으로 유튜브를 시작했다. 미모를 살려 성인취향 상황극을 하는 내용. 현재는 폐쇄되었다.

2021년 5월 3일부터는 이찬원, 김희재 그리고 TV CHOSUN 오디션 프로그램 시리즈의 마스터인 가수 장윤정이 소속해 있는 블리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한솥밥)을 맺었다.

2022년 9월 17일 희희티비(現げん 나희쌀롱)라는 이름으로 다시 유튜브를 시작했다.# 본인의 유튜브 채널 외에 낄낄상회에도 종종 출연한다.

TV조선 목요일 예능 내일은 미스트롯에 참가했다.

직장인부A조로 참가했으며 예심과 1차 팀미션, 2차 1대1 데스매치를 통과하고 2019년 4월4일 기준 3차 군부대 행사 미션에 참가하고 있다.

가창력이 뛰어난데다 퍼포먼스 연출에도 능하다는 평가.

KBS 2TV에서 방영했던 개그콘서트와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방송했던 개그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개승자가 종영한 뒤부터는 KBS에서의 출연이 부쩍 뜸해졌다. 아무래도 처음 시작이었던 개그맨으로서의 활동을 막아버린 원흉과 같은 방송사이다 보니 서로 출연 협의가 껄끄러운 모양이니...[8]

지금은 트로트 가수로 성공적으로 안착해서 원만히 화해를 했지만, 전 직장 동료(KBS 코미디언)과 같은 소속사로 이적한 스카이이앤엠에서의 초창기에는 까마득한 코미디언 선배들인 안영미, 유상무, 유세윤, 윤성호, 홍현희, 김숙, 이영자 등이 소속되어 있어 소속사 설립일기념 소속사 단체 MT를 가기가 두려웠었다고(?) 한다. 처음 소속사 건물을 둘러보다가 대선배들인 김숙과 이영자가 복도에서 만나 대뜸 하는 첫 마디가 "야!! 나희야 너... 많이 컸다? 우리와 같은 소속사에 겁도 없이 들어오고??"라고 할 정도로 당시 김나희는 KBS 출신 희극인들 사이에서는 개그콘서트가 끝물이 들어가니까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기회주의자 후배로 낙인직힌 아픈 이력이 있다.

반면에 같은 소속사 소속 트로트 가수들인 장윤정, 이찬원, 김희재, 황윤성, 고재근은 애초부터 '신인 데뷔가 경직되어 있던 트로트계로 적강화소한 기특한 코미디언 출신 후배(동료) 가수' 로 인식한다고 한다. 어찌보면, 당연한게 연예계에서 이것저것 겸하는 일을 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본인의 선택이고 남들이 왈가왈부할만한 나쁜 선택이 아니다. 애초부터 개그계의 선배들이 애먼 후배들한테 저딴 식으로 대응하는 태도가 정말 무례한 행동이고 멋대로 기회주의자라고 낙인찍는 것은 당연히 잘못된 것이다. 당장에 이영자와 김숙도 개그 프로그램에서 활동하지 않는다는 것을 생각하면 내로남불이 따로 없다. 대선배 박미선도 "가수들도 예능하는데 뭐가 미안해?" 라고 반응한 적도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영자와 김숙이 부당하게 행동한 것이다.

휴대폰 사용 기종은 갤럭시 Z 플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