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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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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역사
분류
1. 개요2. 상세3. 관용적 표현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참깨: sesame (seed)
들깨: perilla (seed)


참깨들깨를 통틀어 이르는 말. 정의를 이렇게 내린 까닭은 참깨와 들깨가 식물학적으로 서로 관계 없는 다른 과에 속하기 때문이다. 참깨는 참깨과, 들깨는 꿀풀과에 속하는 일년생 초본식물이다. 즉 참깨와 들깨는 서로 별 관계가 없는 다른 식물이다. 참깨와 들깨의 씨앗이나(깨알) 잎과 줄기를 서로 비교해 보면 딱 봐도 완전히 다른 종류임을 알 수 있다.

2. 상세[편집]

참깨와 들깨 모두 그 씨앗을 수확하며, 수mm 정도로 매우 작다. 일반적으로 깨는 한번 볶아서 사용한다. 볶지 않은 깨는 생깨라고 한다. 볶은 깨를 빻은 것은 깨소금[1], 빻지 않은 깨는 통깨라고 하여 음식에 고명으로 넣거나 맛을 내는 데 이용한다. 참깨와 들깨는 짜서 기름으로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 각각 참기름, 들기름이 된다.

들깨의 잎은 수확해 먹을 수 있으며 이를 깻잎이라고 부르는데 주로 대한민국에서 먹는다. 참깨의 잎도 먹을 수는 있지만 들깨의 잎과 생김새가 매우 다르며, 맛도 없다고 한다. 참깻잎은 한방에서 강장제로 쓴다.

시금치를 먹을 때는 참깨가 필수 요소다. 시금치가 소화되면서 요로결석의 원인인 옥살산이 생긴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칼슘이 필요하다. 칼슘이 옥산살과 결합하면서 옥산살의 소화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참깨는 칼슘이 풍부해 옥살산 생성을 막아준다. 들깨도 칼슘이 많긴 하지만, 참깨가 들깨보다 약 3배 정도 칼슘이 더 많다. 하지만 참기름이나 들기름은 칼슘이 거의 없기에, 기름만으로는 부족하니 꼭 참깨를 뿌려야 한다. 아쉬우면 들깨라도. 보통 참기름과 들기름은 볶거나 무칠 때 많이 넣고 마지막에 통깨도 뿌려서 나물을 해먹는 게 가장 일반적이다.

파슬리와 비슷한 맥락으로 데코레이션 용도로 많이 사용된다. 그냥 뿌리는 것 만으로는 맛도 향도 거의 없다시피 하지만, 왜인지 모르게 뭐든지 더 맛있어 보이게 만드는 기이한 효과가 있다(...). 다만 역으로 음식이 지저분해보인다, 목넘어갈때,씹을때 식감이 이상하다면서 싫어하는 사람도 드물게 있다. 모든 일이 그렇듯 항상 똑같은 성향만 있는건 아니다.

깨에는 항산화성분이 많은데 특히 비타민E가 풍부하며 , 깨의 지방질인 오레인산은 대장암에 효과적이다. 또한 콜레스테롤 억제에 좋으며 검은깨는 항산화 효과가 더 뛰어나다. 하루에 밥 한숟가락 정도의 양이 좋은데 표면이 단단하여 소화가 잘 안 되므로 빻거나 기름으로 먹는 것이 좋다. 또한 단백질 성분이 부족하므로 콩이나 고기와 함께 섭취하면 좋다.

3. 관용적 표현[편집]

매우 작아서 점에 가까운 물체나 표시를 깨 같다고 말하기도 하며, 고소하다는 특징에서 파생된 비유적 표현으로는 알콩달콩한 신혼 살림을 이를 때 쓰는 '깨가 쏟아지다'라는 표현이 있으며, 또 쌤통인 상황을 나타낼 때 "깨소금 맛"이라고 한다.

작다는 특징에서 비롯되어 아주 작은 것, 혹은 그런 소소한 포인트를 일컬을 때 깨알같다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또한 이걸 수확할 때 깨가 사방으로 날아다니기 때문에 '깨가 쏟아지다'라는 말도 나왔고, 방정맞은 사람을 깨방정이라 표현하는 것도 여기서 유래했다.

4. 관련 문서[편집]

[1] 이름과는 달리 깨에 소금이 들어간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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