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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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땅 동쪽에 남동쪽에 있는 대륙에 대한 내용은 검은땅 문서 참고하십시오.
사우론의 눈 | ||
모르도르의 지도 | ||
이명 | Nargûn 나르군 Dark Land 검은 땅 | |
위치 | ||
건국자 | ||
정치 체제 | ||
언어 | ||
민족 |
One does not simply walk into Mordor. Its black gates are guarded by more than just orcs. There is evil there that does not sleep. The great eye is ever watchful. It is a barren wasteland, riddled with fire, ash, and dust. The very air you breathe is a poisonous fume. Not with ten thousand men could you do this. It is folly.
모르도르는 혼자 제멋대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니오. 그 검은 문을 지키는 건 그저 오르크만이 아니란 말이오. 그곳엔 잠들지 않는 악이 있소. 커다란 눈이 언제나 그곳을 감시하오. 그곳은 불과 재와 먼지가 뒤엉킨 메마른 황무지요. 심지어 들이마시는 공기마저도 독한 연기요. 만 명을 동원해도 그건 해낼 수 없소. 어리석은 짓이오.
모르고스가 몰락하기 전에 그는 훗날 운명의 산이라 불리게 될 화산을 일으켜 세웠고, 화산은 수시로 분화해 주변 땅을 검게 물들였기 때문에 모르도르라 불렸다.
모르고스는 아르다 북부의 강철산맥처럼 모르도르의 산맥들과 운명의 산, 그리고 그 배후지를 요새화했다. 그리고 사우론은 모르고스가 준비해둔 모르도르를 철저히 활용했다.
그렇기에 반지 전쟁 당시에 모르고스는 등장하지 않으나, 사우론이 절대반지를 만들 수 있었던 화산과 대규모 군대를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 자로서 간접적인 원흉이라고 볼 수 있다.
모르도르의 고르고로스 고원에는 끝없이 분화하는 화산의 열기를 이용한 많은 대장간이 있었으며, 운명의 산의 화산재는 누른 평야의 비옥한 땅을 만들었다. 또한 사방 산맥에선 강들이 하나로 모여 작은 누른 내해까지 형성되어 농사가 가능했기에 모르도르는 후방의 안전지대에 물자보급까지 가능한, 전쟁 수행에 최적의 땅이 되었다.
모르도르 외곽 산맥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눠져 잿빛산맥과 에펠 두아스에 의해 3면이 둘러싸여 있으며, 사우론의 본거지이자 등불의 시대의 우툼노, 태양의 제1시대의 앙반드를 잇는 제2-3시대 악의 세력의 총 본산이 되었다.
고르고로스 평원에는 커다란 화산이 존재한다. 화산의 높이는 대략 1400미터에 근접하고 운명의 균열을 통해 사우론이 절대반지를 창조한 삼마르 나우르에 도달할 수 있다.
모르고스는 아르다 북부의 강철산맥처럼 모르도르의 산맥들과 운명의 산, 그리고 그 배후지를 요새화했다. 그리고 사우론은 모르고스가 준비해둔 모르도르를 철저히 활용했다.
그렇기에 반지 전쟁 당시에 모르고스는 등장하지 않으나, 사우론이 절대반지를 만들 수 있었던 화산과 대규모 군대를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 자로서 간접적인 원흉이라고 볼 수 있다.
모르도르의 고르고로스 고원에는 끝없이 분화하는 화산의 열기를 이용한 많은 대장간이 있었으며, 운명의 산의 화산재는 누른 평야의 비옥한 땅을 만들었다. 또한 사방 산맥에선 강들이 하나로 모여 작은 누른 내해까지 형성되어 농사가 가능했기에 모르도르는 후방의 안전지대에 물자보급까지 가능한, 전쟁 수행에 최적의 땅이 되었다.
모르도르 외곽 산맥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눠져 잿빛산맥과 에펠 두아스에 의해 3면이 둘러싸여 있으며, 사우론의 본거지이자 등불의 시대의 우툼노, 태양의 제1시대의 앙반드를 잇는 제2-3시대 악의 세력의 총 본산이 되었다.
고르고로스 평원에는 커다란 화산이 존재한다. 화산의 높이는 대략 1400미터에 근접하고 운명의 균열을 통해 사우론이 절대반지를 창조한 삼마르 나우르에 도달할 수 있다.
사우론이 이실두르에게 패퇴했을 때 '운명의 산'이라 불리는 오로드루인 산의 불이 일시적으로 꺼지고 사람이 살만해졌으나, 이후 사우론이 재림하면서 운명의 산이 다시 타올랐고 화산재가 지역을 시꺼멓게 덮어 완전히 검은 땅이 되어버렸다. 미나스 이실의 경우, 지리적으로 가까워 모르도르를 감시하기 위해 세워졌지만 역으로 함락되어 주요 거점으로 전락하였다. 아라고른이 검은 문을 공격해 사우론을 낚아준 덕분에, 미나스 모르굴 옆의 키리스 웅골을 통해 들어온 반지 운반자에 의해 절대반지가 파괴되어 사우론은 몰락하고 그가 만든 모든 성채는 붕괴되었다. 운명의 산도 폭발함에 따라 용암이 끓어넘치고 모든 지대가 내려앉아 완전히 몰락하고 파멸했다. 아라고른이 전후 모르도르의 노예들을 풀어주고 그들이 경작하던 누르넨 호수 주변의 땅을 나눠줬다는 걸로 보아 호수 주변과 노예로 잡혀있던 사람들은 무사했던 걸로 보인다.
가운데땅 사람들에게는 마굴이자 지옥 쯤으로 여겨졌는데, 나즈굴을 설명할 때 모르도르에서 온 자들이라는 것만으로도 두려워 하거나, 모로도르로 간다고 하자 경악하거나, 아라고른이 검은 문을 향해 진격할 때는 모르도르를 향해 간다는 것만으로도 모랄빵이 터지는 병사들이 나오기도 했다.
가운데땅 사람들에게는 마굴이자 지옥 쯤으로 여겨졌는데, 나즈굴을 설명할 때 모르도르에서 온 자들이라는 것만으로도 두려워 하거나, 모로도르로 간다고 하자 경악하거나, 아라고른이 검은 문을 향해 진격할 때는 모르도르를 향해 간다는 것만으로도 모랄빵이 터지는 병사들이 나오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레젠다리움/지명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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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인위적인 지형처럼 보이는데, 그 이유는 실제로 모르고스가 일으킨 산맥들이기 때문이다. 발라의 권능으로 산맥을 일으켜 성벽처럼 두른 것. 덕분에 모르도르 그 자체는 거대한 요새와 같다. 3면이 산맥으로 둘러싸여 있고, 유일하게 넓게 뚫린 동쪽에는 사우론과 친밀한 세력밖에 없기 때문에, 사실상 유일한 입구인 북서쪽 협곡에는 거대한 검은 문이 막고 있다. 이 문을 모란논[7]이라 하며, 검은 문 앞의 동쪽 기준으로는 거대한 다고를라드 평원이, 서쪽에는 죽음늪이 펼쳐져 있다.
거미의 탑, 바랏두르 등의 주요 성채들과 오로드루인 화산이 내부에 존재한다.[8]
남동쪽으로는 누른과 거대한 누르넨 내해[9](Sea of Nurnen)가 있다. 생각보다 비옥한 장소로, 막장화된 지역 특성상 이 호수 근방에서만 농업이 가능하므로 이 호수 근처에서 노예들이 모르도르 군대의 식량을 생산하면서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 원래 사실 활화산 지대는 보통 비옥하다. 물론, 비옥하다고 해도 모르도르의 군대들이 끝도 없이 수탈해갈 테니 그런 연유로 힘들게 살아가는 거로 봐주면 되겠다. 더해서 이전의 모르고스가 다스리던 앙반드 인근을 시작으로 벨레리안드가 심각할 정도로 오염되어 결국 수장시켰던 과거가 있고,[10] 사루만이 다스리던 아이센가드 역시 오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 때문에 모르도르 역시 사우론이 다스리면서 이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들이 극도로 오염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 2014년에 출시된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모르도르의 메인 스테이지로 등장한다. 이 시기는 제 3시대 초기로 운명의 산이 잠깐 꺼지고 환경이 좋은 시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서 경치는 좋으나 사우론이 부활한 직후라 이미 오르크와 우루크하이들에게 점령당하고 사회는 막장화된 것으로 나온다. 이후 2017년에 나온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워에선 수십년에 걸쳐 우리가 아는 그 모르도르로 점차 변해가는 과정이 나온다. 여기서 모르도르의 지역에 대해 간단한 정보를 알 수 있는데 주요 지역만 설명하면 가까운 철광에서 채굴된 철광석으로 무기를 만드는 조병창 역할을 하는 고르고로스, 상술했듯 유일하게 경작이 가능한 수준으로 자연이 남아있는 누르넨 호수, 설원지역인 세레고스트가 있다.
- 2022년에 공개한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에서 누른의 잊혀진 왕조의 후손 할브란드의 고향으로 나온다.[11] 작중에는 오스티리스 탑이라는 드라마 오리지널 지명이 나오며, 사우론의 농노로 전락하기 전 상황부터 다루고 있다. 원래는 인간들이 사는 곳으로써 남부 지역으로 불렸으나, 아다르의 음모로 운명의 산이 분화하면서 황폐화되어 모르도르가 되었다.
- 모르도르에서 곤도르를 비롯한 적대관계에 있는 자들을 호칭하는 명칭은 "반란군(rebel)"이다. 사우론 입장 혹은 주장에 의하면 가운데땅의 진정한 주인은 사우론 본인이고, 따라서 자신에게 저항하는 자들은 모조리 정당성이 없는 반란군이라는 뜻이다.
-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에서 등장하는 데드랜드(메이룬스 데이건의 오블리비언 차원)의 모습은 모르도르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 모르도르의 지명들은 어둡고 간지나는 느낌 때문에 블랙 메탈 이름에 쓰이는 경우가 많다.
- 운명의 산은 900미터까지 완만한 경사를 유지하다 900-1400미터까지 급경사가 이어지기에, 아주 모범적인 성층화산의 모습을히고 있다. 이러한 운명의 산의 묘사는 톨킨이 얼마나 소설 집필에 공을 들였는지 말해준다.
[1] 모르도르의 형성부터 아르파라존의 원정까지.[2] 사우론의 귀환부터 사우론의 패망까지.[S] 신다린[Kh] 크후즈둘[5] Darkness/Dark/Night(어둠/어두운/밤). 원시 요정어 어근 MOR에서 파생된 mori에서 비롯됐다.[6] Land(땅). 'land/hard/firm(땅/단단한/확고한)'을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NDOR, 또는 'hard/tough(단단한/거친)'를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DOR에서 파생된 ndorē에서 비롯됐다.[7] 지도에서 산맥의 북서쪽 꼭지점[8] 지도 북서쪽의 분지 지형 내부.[9] 지도 남동쪽의 색이 짙은 부분. 사실 이 호수는 북쪽의 룬 해와 더불어 과거 존재했던 거대한 헬카르 내해의 흔적 중 하나다.[10] 다만 이는 오염보다도 분노의 전쟁 때문에 벨레리안드의 파괴가 심각했기 때문이다.[11] 할브란드의 정체를 생각하면 의미심장한 부분이다.[12] 창백한 심장의 화사한 초반 구역인 잃어버린 도시는 샤이어가 모티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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