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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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 하천 | |||||
봉원천이라는 이름은 발원지 인근에 위치한 봉원사라는 절 이름에서 따왔다. 봉원사는 통일신라 진성여왕대에 도선대사가 세운 천년고찰이며, 태고종 총본산인 네임드급 절이라 나름 뿌리깊은 이름이다. 또 다른 이름으로는 창천이 있는데, 서대문구 창천동의 창천이 바로 봉원천을 의미한다. 실제로 창천동 명물거리를 따라서 복개된 봉원천이 흐른다.
현재는 최상류 구간을 제외하고 복개되어있다. 연세대학교 동문 인근 봉원소공원에 가면 복개가 풀리는 봉원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놀이터 한 켠에 복개되는 하천이 자리잡고 있어 상당히 특이한 모습이다.
복개 당시 봉원천의 모습(서울사진아카이브) 과거에는 규모가 있는 나름 큰 하천이었으나, 복개 이후로는 사실상 건천화되어 미복개 구간에는 비가 오지 않는 이상 물이 잘 흐르지 않는다.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이 저지대인 마포구의 홍수 대비 및 수량 조절을 목적으로 이 하천과 아현천 사이에 선통물천이라는 인공수로터널을 만들었다.
서울 버스 7024가 이 하천의 최상류 지점까지 운행한다.
하천 길이가 짧고, 전구간 도로이기 때문에 신촌로터리 아래부터는 마포구를 중심으로 복원 떡밥이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복원되기까지는 오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마포구의 국회의원 선거구 마포구 갑과 마포구 을의 경계가 바로 옛 봉원천을 따라 나 있다. 그러나 마포구 을의 인구가 마포구 갑보다 훨씬 많기 때문에, 서강동이 마포구 갑으로 편입될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된다면 더 이상 마포구 갑, 을 선거구의 경계는 봉원천이 아니게 된다.
현재는 최상류 구간을 제외하고 복개되어있다. 연세대학교 동문 인근 봉원소공원에 가면 복개가 풀리는 봉원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놀이터 한 켠에 복개되는 하천이 자리잡고 있어 상당히 특이한 모습이다.
복개 당시 봉원천의 모습(서울사진아카이브) 과거에는 규모가 있는 나름 큰 하천이었으나, 복개 이후로는 사실상 건천화되어 미복개 구간에는 비가 오지 않는 이상 물이 잘 흐르지 않는다.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이 저지대인 마포구의 홍수 대비 및 수량 조절을 목적으로 이 하천과 아현천 사이에 선통물천이라는 인공수로터널을 만들었다.
서울 버스 7024가 이 하천의 최상류 지점까지 운행한다.
하천 길이가 짧고, 전구간 도로이기 때문에 신촌로터리 아래부터는 마포구를 중심으로 복원 떡밥이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복원되기까지는 오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마포구의 국회의원 선거구 마포구 갑과 마포구 을의 경계가 바로 옛 봉원천을 따라 나 있다. 그러나 마포구 을의 인구가 마포구 갑보다 훨씬 많기 때문에, 서강동이 마포구 갑으로 편입될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된다면 더 이상 마포구 갑, 을 선거구의 경계는 봉원천이 아니게 된다.
연세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사이의 성산로를 따라 세워진 고가도로 이름이 봉원고가도로인데, 상기한 봉원사와 이 하천에서 따온 이름이다.
신촌역(경의선)옆의 그래피티로 가득찬 굴다리는 사실 과거 봉원천이 경의선을 통과하여 흐르도록 만든 터널이다. 터널 바닥에 뚫린 구멍 안쪽으로 흐르는 봉원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6호선 광흥창역 인근에는 8차선 도로인 서강로 바로 옆에 6차선 도로인 창전로가 있어 도로 선형이 특이한데, 창전로는 과거 봉원천이 흘렀던 유로를 따라 만들어진 도로이기 때문이다.[1]
서강대교 북단 아래에는 봉원천이 한강과 합류하는 지점이 존재하며, 자전거도로를 통해 접근 가능하다. 그러나 사실상 빗물펌프장을 거치고, 하수와 하천물이 분리되지 않은 채 전부 난지물재생센터로 이송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봉원천 물이 한강에 풀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
신촌역(경의선)옆의 그래피티로 가득찬 굴다리는 사실 과거 봉원천이 경의선을 통과하여 흐르도록 만든 터널이다. 터널 바닥에 뚫린 구멍 안쪽으로 흐르는 봉원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6호선 광흥창역 인근에는 8차선 도로인 서강로 바로 옆에 6차선 도로인 창전로가 있어 도로 선형이 특이한데, 창전로는 과거 봉원천이 흘렀던 유로를 따라 만들어진 도로이기 때문이다.[1]
서강대교 북단 아래에는 봉원천이 한강과 합류하는 지점이 존재하며, 자전거도로를 통해 접근 가능하다. 그러나 사실상 빗물펌프장을 거치고, 하수와 하천물이 분리되지 않은 채 전부 난지물재생센터로 이송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봉원천 물이 한강에 풀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이 하천의 복개구간을 직접 들어가서 탐험한 외국인 용자가 있다. 사람이 들어가기 어려운 상류 복개부의 특성상 신촌 명물거리까지만 진행하였으나, 추가적으로 최상류 부분을 답사하는 등 봉원천에 대한 사실상 거의 모든 정보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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