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S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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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R의 가장 독특한 점이라면 정반대 성향의 차종을 조합했다는 것이다. 보통 크로스오버 하면 세단+SUV, SUV+픽업트럭, 세단+쿠페, 쿠페+SUV, SUV+미니밴, 왜건+SUV 같이 인접 장르를 조합하거나, 성격상 큰 차이가 나지 않는 차종끼리 하는 편이다. 하지만 SSR은 픽업트럭과 스포츠 로드스터라는 성격상으로도 정반대고, 접점도 찾기 어려운 차종간의 결합을 시도했다. 아마도 홀덴의 유트에서 더 나아간 컨셉을 노리고 설정한 것이 아닐까 추측이 되지만 픽업트럭은 화물 운송을 바탕으로 한 실용성 및 견인력, 혹은 오프로드 성향을 강조하지만, 로드스터는 운전의 재미, 스포츠성을 강조하지, 실용성이나 오프로드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 그런 점에서 매우 파격적인 컨셉이었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판매량은 시원치 않았다. 가격이 비쌌고[2], 너무 독특한 컨셉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픽업트럭으로서의 SSR은 오히려 단점으로 작용하였다. 적재함 공간이 좁아서 픽업트럭으로서의 실용성도 좋지 않았고, 로드스터로서의 매력도 그다지 많지 않았다. 결국 2006년에 단종되는 비운을 맞게 되었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판매량은 시원치 않았다. 가격이 비쌌고[2], 너무 독특한 컨셉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픽업트럭으로서의 SSR은 오히려 단점으로 작용하였다. 적재함 공간이 좁아서 픽업트럭으로서의 실용성도 좋지 않았고, 로드스터로서의 매력도 그다지 많지 않았다. 결국 2006년에 단종되는 비운을 맞게 되었다.
비록 SSR은 만 3년 밖에 팔지 못하고 단종되었지만, SSR에서 보여줬던 쉐보레의 복고풍 디자인은 추후 HHR이라는 MPV에서 다시 한 번 적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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