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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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 Jung Jae-hyun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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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작곡과[6] 출신. 재학 당시 찢어진 청바지 등 파격적인 패션으로 학교를 다녀서 선배들에게 한번씩 얻어맞는 일도 흔했다고 한다.
1995년 쌍둥이 자매인 김아연, 김연빈과 함께 베이시스를 결성하여 데뷔했다.[7] 이후 베이시스의 작곡을 도맡아 하며 '내가 날 버린 이유', '좋은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등의 곡들로 유명세를 타게 된다.
2집 수록곡 작별의식.[8]
처음에는 한양대학교 관현악과에 다니고 있었던 김연빈이 정재형에게 곡을 써 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당시 군 복무 중이었던 정재형은 군에서 처음으로 대중음악을 작곡해서 보냈는데, 너무 대중적이지 않은 곡이라 반응은 시원치 않았다고 한다.(거의 교향곡 수준이었다고.) 제대 후 김아연, 김연빈 자매가 같이 그룹을 결성해 보자는 제의를 받아 대중음악계에 뛰어들게 된다. 당시 베이시스 1집의 프로듀서는 정재형과 같은 학교 같은 과 선배인 김형석이었다.
베이시스의 해체 후 1999년에 솔로로 데뷔하여 활동한 후 프랑스로 건너가 유학길에 오르게 된다. 이 때 파리에서 생활하던 내용이 본인의 책에도 나오며, 이후 OST 참여 등으로 간간이 모습을 보이다가 2008년에 귀국, 솔로 3집으로 복귀하여 현재까지 활동 중이다.
분명히 가수임에도 불구하고 보컬 실력이 뛰어나다고 보긴 힘들다.[9] 정말 노래 못 하기로 유명한 유희열이 보컬로 내가 이길 수 있는 사람으로 꼽은 몇 안 되는 인물 중 하나. 물론 정재형 본인도 유희열한테는 안 진다고 주장한다. 그러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50회에서 노래 배틀을 했다.
물론, 유희열을 제외하면 같이 노는 '애'들이 이적, 김동률, 김연우같은 실력파 가수들이라 이들과는 비교가 불가능하나, 본인은 유희열에게만큼은 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물론 노래를 못 한다고 하여 가수를 할 수 없을 정도의 수준이라는 것은 아니며[10], 저질 보컬 이미지는 안테나 소속 가수들이 꾸준히 써먹어 온 기믹에 가깝다. 보편적인 의미에서의 가창력 좋은 가수들이라기보다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정체성이 더 강한 가수들이기 때문. 그렇다고 노래를 잘 한다는 이야기도 아니다. 나름대로 스타일은 있지만 비음이 심해서 호불호도 갈리고 음역대도 넓은 편이 아니다. 적당히 자기가 만든 노래를 살릴 수 있는 정도. 무도 서해안 가요제 때 이적이 맨날 올라가지도 않는 키를 넣는다고 맹 디스한다. 애초에 보컬 전공이 아니니 그럴지도 모른다.
이제 나이가 드셔서인지 연속적으로 노래를 부르는 것에 힘이 부치신 모양이다. 2016년 9월에 있던 안테나 레이블 콘서트인 "Hello, Antenna" 에서 오프닝으로 Running은 완창하였지만 후에 있었던 "내 눈물 모아" 는 피아노만 치고 관객들에게 노래를 불러주길 강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정승환은 "어제도 노래 안 부르시더니 한결 같은 모습이 좋다." 라고 디스했다.[11] 그렇게 목을 잘 아껴놔서인지 콘서트 중후반 쯤에 부른 "순정 마초" 는 유희열과 나누어서 완곡하였다.
1995년 쌍둥이 자매인 김아연, 김연빈과 함께 베이시스를 결성하여 데뷔했다.[7] 이후 베이시스의 작곡을 도맡아 하며 '내가 날 버린 이유', '좋은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등의 곡들로 유명세를 타게 된다.
2집 수록곡 작별의식.[8]
처음에는 한양대학교 관현악과에 다니고 있었던 김연빈이 정재형에게 곡을 써 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당시 군 복무 중이었던 정재형은 군에서 처음으로 대중음악을 작곡해서 보냈는데, 너무 대중적이지 않은 곡이라 반응은 시원치 않았다고 한다.(거의 교향곡 수준이었다고.) 제대 후 김아연, 김연빈 자매가 같이 그룹을 결성해 보자는 제의를 받아 대중음악계에 뛰어들게 된다. 당시 베이시스 1집의 프로듀서는 정재형과 같은 학교 같은 과 선배인 김형석이었다.
베이시스의 해체 후 1999년에 솔로로 데뷔하여 활동한 후 프랑스로 건너가 유학길에 오르게 된다. 이 때 파리에서 생활하던 내용이 본인의 책에도 나오며, 이후 OST 참여 등으로 간간이 모습을 보이다가 2008년에 귀국, 솔로 3집으로 복귀하여 현재까지 활동 중이다.
분명히 가수임에도 불구하고 보컬 실력이 뛰어나다고 보긴 힘들다.[9] 정말 노래 못 하기로 유명한 유희열이 보컬로 내가 이길 수 있는 사람으로 꼽은 몇 안 되는 인물 중 하나. 물론 정재형 본인도 유희열한테는 안 진다고 주장한다. 그러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50회에서 노래 배틀을 했다.
물론, 유희열을 제외하면 같이 노는 '애'들이 이적, 김동률, 김연우같은 실력파 가수들이라 이들과는 비교가 불가능하나, 본인은 유희열에게만큼은 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물론 노래를 못 한다고 하여 가수를 할 수 없을 정도의 수준이라는 것은 아니며[10], 저질 보컬 이미지는 안테나 소속 가수들이 꾸준히 써먹어 온 기믹에 가깝다. 보편적인 의미에서의 가창력 좋은 가수들이라기보다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정체성이 더 강한 가수들이기 때문. 그렇다고 노래를 잘 한다는 이야기도 아니다. 나름대로 스타일은 있지만 비음이 심해서 호불호도 갈리고 음역대도 넓은 편이 아니다. 적당히 자기가 만든 노래를 살릴 수 있는 정도. 무도 서해안 가요제 때 이적이 맨날 올라가지도 않는 키를 넣는다고 맹 디스한다. 애초에 보컬 전공이 아니니 그럴지도 모른다.
이제 나이가 드셔서인지 연속적으로 노래를 부르는 것에 힘이 부치신 모양이다. 2016년 9월에 있던 안테나 레이블 콘서트인 "Hello, Antenna" 에서 오프닝으로 Running은 완창하였지만 후에 있었던 "내 눈물 모아" 는 피아노만 치고 관객들에게 노래를 불러주길 강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정승환은 "어제도 노래 안 부르시더니 한결 같은 모습이 좋다." 라고 디스했다.[11] 그렇게 목을 잘 아껴놔서인지 콘서트 중후반 쯤에 부른 "순정 마초" 는 유희열과 나누어서 완곡하였다.
정재형의 진짜 매력은 작곡 능력과 피아노 실력. 작곡의 경우 위 베이시스의 노래들은 말할 것도 없고, 본인 앨범의 모든 곡들을 비롯하여 서지원[12]의 '내 눈물 모아'를 필두로 하여 이소라, 엄정화, 성시경, 이문세, 아이유, 김동률 등의 가수들의 앨범에 작곡, 프로듀서,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참여한 바 있다. 서지원의 트라우마 때문에 다른 가수에게 곡을 잘 안 준다고 한다.
서지원의 사망 이후에 정재형 본인이 가요톱10에서 '내 눈물 모아'를 불렀다. 링크
피아노에 대해서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가요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실력자. 피아노 전공으로 자주 오해받으며[13], 2010년에 나온 앨범인 'Le Petit Piano'는 아예 피아노 연주곡으로만 이루어진 앨범이다.
3집에서는 일렉트로닉을 시도했는데, 의도적으로 피아노 사운드를 배제했는데도 불구하고 공을 들인 사운드와 구성으로 호평을 받고 한국대중음악상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유학시절 알게 된 수재인 아오키 타카마사[14]가 편곡을 담당했는데 그래선지 국내에서는 생소한 글리치 장르의 영향이 많이 들어갔다.
베이시스 때 피아노 치는 정재형의 모습에 반했던 수많은 여성 팬들이 정재형이 피아노 대신 일렉트로닉 음악(3집)을 들고 나오자 실망한 일도 있었다. 피아노를 칠 때 매우 집중하는데, 이 집중하는 모습이 얼굴로 표현된다. 피로감의 절정에 다다른 듯한 표정. 근데 이게 팬들만의 고충은 아니었던 것이 정재형 본인 또한 앨범 작업중에 오케스트라를 넣고 싶어 미칠 거 같았다고 유희열의 라디오 천국에서 밝히기도...[15] 실제로도 정재형의 1집 오케스트라에 김동률이 극찬을 했으며, 김동률 앨범 녹음때 정재형이 직접 오케스트라를 지휘할 정도로 수준급이다.
정재형에게 곡을 받는 가수들의 반응은 대부분 "너무 어둡고, 어렵다"라고 한다. 자신의 전공을 살려 클래식 작법을 대중가요에 넣은 터라 듣기는 쉬운데, 부르기는 어려운 편이라고. 정재형의 곡을 본인 외에 잘 어울리게 소화해 내는 가수가 매우 적다는 사실을 생각해 보면 알 수 있는 일. 곡을 잘 주지 않는데 아이유가 새 앨범에 넣을 곡을 달라고 부탁에 부탁을 하였고 그 끝에 아이유에게 곡을 써서 주었는데 그것이 아이유 Last Fantasy의 수록곡 '라망(L'amant - 연인)'이다. 복깊은 감정선을 아이유가 예상보다 훨씬 잘 표현해주었다고 만족해하였다. 하지만 당시 아이유의 무리수였다는 평가도 있었던 만큼 정재형 입장에서는 립서비스였을 가능성도 크다.
2014년 데뷔 20주년을 맞아 뮤지컬 작곡가로 변신을 해서 '웃는 남자'(가제)의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다. 웃는 남자는 2016년에 개막 예정이었으나, 어찌된 일인지 소식이 없는 상태. 라디오에서 대본을 갈아엎느라 늦춰졌다고 언급했지만 그 이후로는 어떻게 됐는지 알 수 없다. [16]
서지원의 사망 이후에 정재형 본인이 가요톱10에서 '내 눈물 모아'를 불렀다. 링크
피아노에 대해서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가요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실력자. 피아노 전공으로 자주 오해받으며[13], 2010년에 나온 앨범인 'Le Petit Piano'는 아예 피아노 연주곡으로만 이루어진 앨범이다.
3집에서는 일렉트로닉을 시도했는데, 의도적으로 피아노 사운드를 배제했는데도 불구하고 공을 들인 사운드와 구성으로 호평을 받고 한국대중음악상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유학시절 알게 된 수재인 아오키 타카마사[14]가 편곡을 담당했는데 그래선지 국내에서는 생소한 글리치 장르의 영향이 많이 들어갔다.
베이시스 때 피아노 치는 정재형의 모습에 반했던 수많은 여성 팬들이 정재형이 피아노 대신 일렉트로닉 음악(3집)을 들고 나오자 실망한 일도 있었다. 피아노를 칠 때 매우 집중하는데, 이 집중하는 모습이 얼굴로 표현된다. 피로감의 절정에 다다른 듯한 표정. 근데 이게 팬들만의 고충은 아니었던 것이 정재형 본인 또한 앨범 작업중에 오케스트라를 넣고 싶어 미칠 거 같았다고 유희열의 라디오 천국에서 밝히기도...[15] 실제로도 정재형의 1집 오케스트라에 김동률이 극찬을 했으며, 김동률 앨범 녹음때 정재형이 직접 오케스트라를 지휘할 정도로 수준급이다.
정재형에게 곡을 받는 가수들의 반응은 대부분 "너무 어둡고, 어렵다"라고 한다. 자신의 전공을 살려 클래식 작법을 대중가요에 넣은 터라 듣기는 쉬운데, 부르기는 어려운 편이라고. 정재형의 곡을 본인 외에 잘 어울리게 소화해 내는 가수가 매우 적다는 사실을 생각해 보면 알 수 있는 일. 곡을 잘 주지 않는데 아이유가 새 앨범에 넣을 곡을 달라고 부탁에 부탁을 하였고 그 끝에 아이유에게 곡을 써서 주었는데 그것이 아이유 Last Fantasy의 수록곡 '라망(L'amant - 연인)'이다. 복깊은 감정선을 아이유가 예상보다 훨씬 잘 표현해주었다고 만족해하였다. 하지만 당시 아이유의 무리수였다는 평가도 있었던 만큼 정재형 입장에서는 립서비스였을 가능성도 크다.
2014년 데뷔 20주년을 맞아 뮤지컬 작곡가로 변신을 해서 '웃는 남자'(가제)의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다. 웃는 남자는 2016년에 개막 예정이었으나, 어찌된 일인지 소식이 없는 상태. 라디오에서 대본을 갈아엎느라 늦춰졌다고 언급했지만 그 이후로는 어떻게 됐는지 알 수 없다. [16]
- 1집 - 기대 (1999, Universal Music)
- 2집 - 두번째 울림 (2002, 대영에이브이)
- 3집 - For Jacqueline (2008, 서울음반)
- 프롬나드, 느리게 걷다: 소품집 (2009, Sony)
- 4집 - Le Petit Piano (2010, 엠넷미디어)
- 5집 - Avec Piano (2019, 카카오M)
- HOME 'Feather of the Spring' (2021, 카카오엔터테인먼트)
- HOME 'Dance of Phrase (Feat. 김아일)' (2021, 카카오엔터테인먼트)
- HOME 'The Wave' (2021, 카카오엔터테인먼트)
- 중독 (2002, KM MUSIC)
- 오로라 공주 (2005, 서울음반)
- 미스터 로빈 꼬시기 (2006, 서울음반)
-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2007)
- 우리 집에 왜 왔니 (2009)[23]
- 쩨쩨한 로맨스 (2010)
- 두근두근 내 인생 (2014)
-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2024)자세한 내용은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음악 문서 참고하십시오.
- 1996 서지원 2집 [tears] - track 1 내 눈물 모아 (작곡)
- 1996 박승화 2집 [3년 동안의 꿈] - track 04 훗날 나처럼 (작곡)
- 1996 변진섭 7집 [again] - track 05 364 (작곡)[24]
- 1996 서지원 3집 [made in heaven] - track 02 그때가 좋았어 (작곡/편곡)[25]
- 1997 김혜림 6집 [the beginning] - track 03 그때가 오면 (작곡)
- 1997 손지창 3집 [love story] - track 07 이별 (작곡/편곡)
- 1997 유재하를 추모하는 앨범 [1987 다시 돌아온 그대 위해] - track 08 우리들의 사랑 (보컬)
- 1998 MBC 강변가요제 [제 19회 mbc 강변가요제] - track 01 나와 같은 눈물을 흘릴거야 (대상- 안문식) (편곡)
- 1998 김원준 7집 [self destruction] - track 02 가까이 (편곡)
- 1998 김원준 7집 [self destruction] - track 06 기억속의 단편 (작곡/편곡)
- 1998 엄정화 4집 [4th invitation] - track 03 선인장 (작곡/편곡)
- 1998 이문세 11집 [sometimes] - track 08 우리는 끝난건데 (작곡/편곡)
- 1998 이동건 1집 [time to fly] - track 05 영혼의 이별 (작곡)
- 1998 이소라 3집 [슬픔과 분노에 관한] - track 04 Blue Sky (작곡/편곡)
- 1998 이소라 3집 [슬픔과 분노에 관한] - track 05 금지된 (작곡/편곡)
- 1999 류시원 2집 [
夢 ] - track 01 약속 (작곡/편곡) - 1999 엄정화 5집 [005.1999.06] - track 04 긴 오후 (작곡/편곡/피쳐링)
- 2000 김민종 6집 [왜] - track 11 고백 (작곡/편곡)
- 2002 이주한 3집 [10+1] - track 07 비 (보컬)
- 2002 린애 1집 [이별후
愛 ] - track 09 서로 다른 길 (작곡/편곡/피쳐링) - 2004 엄정화 8집 [self control] - track 01 Everything is Changed (Intro) (작사/작곡/편곡)
- 2004 엄정화 8집 [self control] - track 02 Eternity (작사/작곡/편곡)
- 2004 엄정화 8집 [self control] - track 06 Love Song (지금도 널 바라보며) (작사)
- 2004 엄정화 8집 [self control] - track 07 In This Rain (작곡/편곡)
- 2004 이소라 6집 [눈썹달] - track 10 Siren (작곡/편곡)
- 2005 MIK Ensemble 1집 [mik ensemble] - track 11 L'Etna (작곡)
- 2006 김형석 리메이크 [with friends] - track 13 그대 내게 다시 (보컬/편곡)
- 2008 성시경 6집 [여기 내 맘속에...] - track 10 소풍 (작곡/작사/편곡)
- 2009 에반 EP [sense & sensibility] - track 03 세상의 끝에서 (작곡/작사)
- 2011 무한도전 3집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track 01 순정마초 (보컬/작사/작곡)
- 2011 라이브앨범 [안테나뮤직 워리어스]
- 2011 싱글 [who am i] with UV, 유희열
- 2011 아이유 2집 [last fantasy] - track 12 L'amant (작곡/작사)
나름 한 미모 했던 젊은 시절. 이 사진은 구글에서 "안경 쓴 이봉원" 이라고 검색하면 나온다
서로 닮은 이봉원이 진짜로 불렀다.
여성 연예인들과의 친분이 많다. 이미 유명해진 이효리부터 시작하여 신민아, 엄정화 등등. 허나 현재 미혼이며, 여자친구도 없다고 한다.[26] 본인의 인터뷰에 따르면 결혼하는 것보다 혼자 사는 것이 더 좋은 성격이라고 한다. 남들과 같이 지내는 게 불편하다고.
그리고 이효리-이상순 부부를 이어준 오작교의 주인공인 건 너무나도 유명한 사실이다. [27][28]
책 <정재형의 Paris Talk>를 출판하였다. 또한 2009년에는 직접 그린 일러스트가 담긴 다이어리 <PARIS SKETCH>를 내기도 했다.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밝혀지기로는 운전면허가 없다고 한다. 덕분에 그걸로 정형돈이 깨알같이 놀려먹는다.[29]
2010년 11월에 출연한 공감토크쇼 놀러와에서는 작곡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서지원의 이야기를 하며 안타까운 감정이 북받친 나머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남을 위해 작곡한 노래가 '내 눈물 모아'였는데, 절친한 사이었던 서지원의 개인적인 부탁으로 그의 2집 활동을 위해 지은 것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남에게 처음으로 곡을 써 줬다는 희열감도 잠시뿐이었다. 2집 앨범이 발표되기도 전에 서지원이 20살의 나이로 자살했기 때문.[30] 정재형은 그 무대에서 곧바로 서지원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에게 바치는 '사랑하는 이들에게'라는 곡을 피아노로 연주했다.
유희열의 라디오천국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유영석과 함께 '뜰 수도 있었다'란 프로를 진행했는데 당시 유영석이 개그로 자신을 너무 디스하자[31] 상처받은 그는 매니저에게 당장 취소하라고 했다고 한다. 하지만 유영석과 정재형, 그리고 유희열의 멤버 조합은 기대이상의 시너지효과를 냈으며 반응이 상당히 좋아 이 프로그램은 당시 최고의 인기를 끌게 되어 끝내려해도 맘대로 끝낼수없게 되었다. 한창 인기를 끌 때 담당 PD는 가장 인기 있는 프로를 끝낼 수 없다며 좀 더 길게 이어나가길 부탁했을 정도. 피아노 배틀이라던지 명에피소드 등을 배출한 초기 라천을 캐리한 프로다.
유희열의 라디오천국에서 월요일에 La Vie En Rose[32]라는 코너를 맡고 있는데 1시간 동안 메인 DJ를 맡아서 진행하고 유희열은 보조 DJ를 맡는다. 처음에는 프랑스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고 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정체를 알 수 없는 만담 쇼가 되었다. 이 때문에 매 주마다 방송사고 못지 않은 돌발상황이 발생하였고, 결국 라천 후반기 최고의 인기 코너가 되었다. 유희열과 윤성현 PD는 라비앙 호즈 초기에 정재형을 그 해의 예능 대세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는데, 결국 현실이 되었다. 가래 끓는 소리가 난다는 이유로 별명은 가래요정.[33] 이 코너에서 자신이 런던에 다녀온 이야기를 했는데, 영국의 대표적 음식으로 피시 앤드 칩스를 거론하곤 먹을 필요 없다고 딱 잘라 말한 뒤 그곳에서 유명한 한식집을 소개해 주었다. 뚝불(뚝배기 불고기)를 꼭 먹어보라며 얼마나 강조하던지. 과연 영국 요리.. 여기서 나온 이야기인데, 요리를 엄청 잘 하시는 김동률의 어머니께서 파리 유학 중인 딸에게 직접 담근 된장을 보냈다고 한다. 너만 먹으라면서... 정작 이 된장을 다 먹어치운 건 정재형이었고, 그 이후로 김동률의 어머니는 정재형을 엄청 싫어하신다고. 없는 게 없는 무한도전에도 나오지만, 파리 유학 때문인지 아니면 저 맛없는 음식 때문인지(...) 정재형은 영국을 되게 싫어한다.
2011년부터 지금까지 안내견 퍼피워킹[34]을 꾸준히 하고 있다. 무한도전에 등장한 '축복이'[35]도 있고, 축복이의 임시 보호 기간이 끝나 입양 보낸 다음 다시 일주일간 임시 보호를 맡은 '테라'라는 안내견도 있다. 그리고 그 뒤에 일본에서 힘찬이라는 암컷 강아지를 임시 보호하여 반려하고 있다. 최근 놀면 뭐하니?에 나와 강아지와 함께 출연하여 해듬이라는 이름의 강아지를 퍼피워킹하고 있다는 사실이 한 번 더 밝혀졌다.
2011년 9월에는 UV의 'Who am I'에 유희열과 함께 피쳐링과 뮤직비디오에 참여했다.
2013년 들어 내라는 앨범은 안내고!! 서핑에 푹 빠져 있다. 그래서 마리텔에 출연해 뜬금없이 서핑 방송을 했다. 그것도 파트너는 성소와 모르모트.
2014년에는 난데없이 올리브채널에서 정재형의 프랑스 가정식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 프랑스 유학 시절 배운 말 그대로의 프랑스 가정식을 선보이고 있다. PD와의 밀당과 드립이 빵빵 터지는 가운데 방송 종료 후에도 심심하면 재방송을 틀어 줄 정도로 꽤 흥한 방송이었다는 것이 중평. 요리하다가 피아노 치러 가는 것이 특징.
사카모토 류이치를 상당히 좋아한다.
2015년 KBS에서 문희준과 함께 '정재형과 문희준의 즐거운 생활'이라는 라디오 진행을 맡았었다. 방송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KBS 2FM 및 U-KBS 뮤직(DMB)에서 송출되었으며, 이후 2018년 5월에 라디오에서 하차하게 되었는데 음악활동에 집중하기 위해서 하차한거라고. 즐거운 생활의 후속 프로그램으로는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문희준의 뮤직쇼.[36]
방송에서 보이는 허약하고 여리여리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상당한 군기반장이다. 후술할 무한도전 우천시 취소 특집 몰카에서 보여준 큰형님 포스도 그렇고, 안테나 뮤지션들이 출연했던 해피투게더 - 해투 팝스타 특집(2017/05/11)에서도 사장인 유희열에 의한 증언에 따르면, 항상 신입 매니저들은 맨 먼저 정재형에게 배정되는데, 엄청난 군기반장 포스로, 그에게 1년정도 배속된 매니저는 그야말로 최정예 매니저로 성장할 수 있다라는 언급도 나왔었다. 물론, 예능 방송 특성상 이런 군기 잡는 포스가 똥군기같은 모습[37]으로도 비쳐지긴 했지만, 어쨌든 공과 사는 확실하면서도, 철저한 예의범절을 중요시하는 그의 모습을 어느 정도 확인해 볼 수 있다.
프랑스에서 산 적이 있기 때문에 프랑스어가 유창한 편이다.# 2020년 10월 17일 놀면 뭐하니?에서는 아예 대놓고 프랑스어로 발표를 진행하기도.[38]
프랑스에서 유학하던 시절에 파리 에콜노르말https://www.ecolenormalecortot.com/ 작곡과에 재학했다.
유재석과 용문고등학교 동문인데 정재형이 3년 선배다. 놀면 뭐하니?에서 "내가 니 선배야 이놈아"라고...
라미네이트를 좀 많이 했다고 한다. 제시보다 많이...
식물 키우기에 진심이다. 실제로 공개된 집 모습도 식물이 가득하다.#
그와 함께 라디오에서 DJ로 활동했던 홍진경은 2007년 유희열의 라디오 천국에서 "정재형은 상황을 정리하려 하지 않고 계속해서 벌리며 특유의 성격을 그대로 드러낸다. 오죽하면 처음 라디오를 진행하는 내가 그를 말려야 하는 일이 많았다."[39] 그러면서 덧붙이길 "정재형 씨는 요즘 같은 리얼 버라이어티가 더 어울리는 타입이지, 절대 라디오 DJ를 할 타입은 아니다"라고. 실상 예언과 다름없는 말로, 신세기적 예능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2010년에 출연한 공감토크쇼 놀러와에서 개그맨 이봉원을 닮아서 생긴 통칭 정봉원이라는 별명을 얻었다.(물론 방송 이전부터 팬들 사이에서는 공공연히 불리던 별명이었다.) 그 외에도 많은 별명이 있었지만 실질적으로 살아남은 별명은 이봉원 도플갱어 계열 별명... 2012년 MBC 방송 연예대상에서도 박미선이 시상자로 나온 정재형에게 대놓고 "여보!"라고 불렀을 정도. 화려한 입담과 독특한 성격, 주체 못 할 끼(?)들을 과시해 인지도 상승에 기여하고, 이후 아이유의 EP 앨범 타이틀곡인 '좋은 날' 뮤직비디오에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다.
2011년 4월 30일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 출연했는데, 나올 때 멤버들 반응이 OTL. 정준하나 노홍철이나 하하 외엔 알아보는 사람이 없었는데(유재석은 공감 토크쇼 놀러와에서 이미 한 차례 만났었으니 논외), 이 뒤에 나온 가수들은 죄다 나오는 족족 환호해 줘, 더 눈물 난다. 그나마 길은 제대로 알고 있어서 다행. 그래도 입담과 몸개그라도 빵빵 터져서 다행이었다. 그 후에 처음 본 사이인 정형돈과 커플이 되었다.
그리고 정형돈과 함께 무한도전 개그 분량을 책임지는 커플로 빵빵 터뜨렸다.#[40] 오죽하면 둘의 이름을 합쳐놓은 정재형돈 짤이 나돌기도 했었다.
특유의 알다가도 모를 성격에서 우러나오는 입담과 기행, 부실한 신체능력에서 우러나오는 쏟아지는 몸개그로 2008년 김태원의 등장과도 비견될 만한 예능감을 폭발. 특히 스케치북을 던지려다가 스케치북 철이 도리어 자기 스카프에 걸려 그대로 바닥으로 쓰러지는 모습은 시청자의 뇌리 속에 정재형의 부실한 신체 인증으로 크게 남았다. 게다가 순정마초 무대 컨셉 중에 스스로 황소분장을 하겠다고도 생각해봤다는 등 음악인으로서 프로의식에 의한 완벽성도 있겠지만, 확신에 찬 그의 대답을 보면 의외로 망가지는 것에 거리낌이 없는 모양.
가요제 당일에는 탱고 음악에 개그스러운 가사를 곁들인 '순정 마초'로 뮤지션의 포텐을 폭발시켰다. 곡 자체가 상당히 어렵고 다른 노래들에 비해 이질감이 들었던 것은 사실이나, 가요제의 수준을 확 올려준 훌륭한 무대였다. 개그스러운 콘셉트 때문에 묻히는 감이 있지만 순정마초의 음악적 수준은 웬만한 작곡가들이 혀를 내두를 정도. 또한 이 무대에는 기타리스트 박주원과 국내 유일한 반도네온 연주자인 고상지가 참여해 더욱 빛을 내었다.
이후에는 가요제도 끝나고 축복이도 돌려보내 그 허전함을 견디지 못하고 파리로 여행을 떠났다. 그런데 7월 16일 자, 조정 특집에서 다시 출연했다. 이 편에서 정재형은 자신의 3집 앨범 타이틀곡인 Running의 가사를 개사해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조정 연습을 하는 무한도전 팀을 향한 응원가로 불러주었다.
다시 무한도전의 우천 시 취소 특집에도 출연해서 망가지는 모습을 보였다. 예전 모습을 기억하는 팬들에게는 충공깽. 그러나 정재형을 몰카로 뒤통수 치기 위해[41] 짜고 싸움하는 정준하와 박명수에게 처음에는 웃음으로 대하다가 나중에는 인상 확 굳히고 "종신이 오라고 그럴까? 이것들이 빠져가지고"라는 한마디로[42] 분위기를 순식간에 싸~하게 만드는 등 큰형님의 포스를 보여줬다. 하하도 그 형 맞는지 깜짝 놀랐을 정도. 게다가 나중에는 박명수의 역몰카용 작전 변경으로???: 작전은 바뀔 수도 있는 거야 이미 몰카란 걸 알고서 무도 멤버들을 역관광시키려고 짜고 친 연기임을 밝히면서 더욱... 여기서 정재형은 "내가 진짜 화났으면 욕을 했지."라고 말하며 결정타를 먹였다.
조정 특집에서도 등장했다. 정형돈과 노홍철이 조정 관련해서 파리에 갔는데 두명이 정재형을 만나고 싶어해서 갑작스럽게 만났다. 그 인연으로 조정 곡을 만들어주었고, 정형돈과 노홍철에게 요리를 해주었다.
무한도전 하나마나 시즌 3에서는 다른 멤버들이 가요제 노래를 대신 불러줄 대타 멤버들을 찾는데 정재형만 오리지널로 등장했다. 원래는 이봉원을 섭외하려고 했으나 하필 일정이 겹쳐버려서 포기하고 여차저차 하다 보니 본인이 투입. 본인은 처음엔 반대하였으나 정형돈에게 또 덥석 낚인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정재형을 흉내 내는 이봉원을 따라 하는 콘셉트로 큰 웃음을 만들어 냈다. 본인은 나름 준비를 열심히 하긴 했으나 어차피 처음부터 간파당하였고 여기에 더해 하필 이봉원의 딸 이름을 몰라 그야말로 확인사살.[43]
2011년 MBC 방송연예대상 쇼/버라이어티 부문에서 무한도전으로 인기상을 수상. 정형돈과 베스트 커플상 후보에 올라 상당히 높은 득표율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무한도전 나름 가수다' 특별 MC로 등장했다. 이쯤 되면 무한도전의 가족.[44]
런닝맨하고도 인연이 깊은데, 2012년 4월 1일, 4월 8일 음악요정 특집 방송에서 보아와 함께 게스트 출연.특히 4월 8일 방송에선 마지막에 광수와의 최약체 대결을 벌였으나 패하고 만다. (당시 광수의 등에 엄청난 크기의 이름표가 붙어있었는데 그걸 못 뗀다..)[45] 그 와중에 자신을 치타처럼 편집해 달라고 했다. 그걸 받아들여 치타 CG만 그 위에 합성한 PD의 센스가 압권.
이후 7월 22일 방송에선 오프닝에서만 등장. 3개 국어로 선수 소개를 했다. 와중에 이광수에게는 다시 등장할 것을 요구한 후 테마곡을 실시간으로 연주해 줬다.
2012년 2월 26일부터 절친한 이효리와 함께 SBS의 심야 음악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타이틀은 유&아이. 일요일 자정이라는 영 좋지 못한 편성과 진행 미숙의 문제점으로 인해 같은 해 10월 14일 방송 종료. 초대된 가수들의 질이 꽤 좋았다는 평이 있다. 두 MC의 인맥에 힘입어 주류로 자주 서는 가수들뿐만 아니라 글렌체크 등등 조금 덜 유명하거나 일반인이 모르는 장르의 가수를 데려와 곡을 선보인 것이 장점. 정재형의 취향이 반영된 것인지 한동안 일렉트로닉 음악과 관련된 아티스트들이 자주 나왔다.
2012년 8월(방영일은 9월)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 대기실 MC로 합류했다. 그럭저럭 괜찮은 진행을 보여주고 있다. 유 & 아이로 얻은 경험치도 있겠지만 매주 바뀌는 대기실 멤버 중 예능적인 출연자가 하나씩은 끼어 있어서 혼자서 책임을 다 짊어질 필요는 없다는 게 큰 듯. 문희준도 그럭저럭 괜찮게 성장했고, 무엇보다 신동엽이 있으니까. 어지간하면 대기실에서 최고참인지라 눈치 볼 필요도 없다. 어쨌든 무한도전 경쟁 프로그램인지라 이 프로그램 출연 이후 무도에 거의 나오지 않게 되었다. 자유로 가요제에서 정형돈이 "키워 놨더니 경쟁 프로에 갔다"라며 한탄하기도.
2014년 3월 26일과 4월 2일에 방송한 파일럿 프로그램 밀리언셀러에 출현했다.
2014년 12월 26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송년파티에 출연했고, 2015년 1월 9일부터 동 프로그램에서 송가연 선수의 지도 아래 종합격투기에 입문하게 되었다.
2015년 7월 예능 젠틀맨 리그에 출연하게 되었다.
2016년 9월 4일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모르모트, 우주소녀의 성소와 함께 출연했다. 주제는 서핑이고, 오션월드에서 촬영했다. 9월 5일 성소가 실시간 검색어에서 내려오지 않는다. 성소가 중국인이라고 밝히자 피아노로 첨밀밀을 쳐 주기도.
2017년 KBS의 추석 파일럿 프로그램인 건반 위의 하이에나에 출연했다.
2018년 미운 우리 새끼에 미운 남의 새끼로 영상 출연. 그런데 여기서 작곡 중 창밖의 큼지막한 대중탕 간판을 보며 거지 같은 대중탕이라고 한 것이 논란이 되었고 다음 날 SNS에 사과문을 올렸다. 사실 이 논란이 아니더라도 정재형의 출연분에 대한 반응이 그리 좋지 못했다.
2019년 10월 13일 방송분부터 JTBC 예능인 방구석1열의 MC로 진행하였는데, 크게 화제성은 없었다. 결국 2020년 7월 5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
2020년 7월 20일에 본인 SNS에 글을 올려, 8년 동안 대기실 MC로 활동했던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 하차하였음을 알렸다.관련기사
2020년 8월 29일 놀면 뭐하니?에 출연했다. 동시간대 경쟁작인 불후의 명곡에서 하차하면서 나올 수 있게 되었다. 놀면 뭐하니가 무한도전의 정신적 후속작임을 감안하면 실로 오랜만의 출연이다. 그리고 환불원정대의 매니저[46]로 발탁되어 활약상을 더 볼 수 있게 되었다. 환불원정대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이후 진행된 김장 특집에 출연하였다. 그 뒤 2021년 2월 6일 수사반장 특집에 다시 등장하였다.
2020년 12월 13일, 12월 20일 2주 연속으로 집사부일체에 출연하였다.
2021년 3월, 아이유의 정규 5집 앨범 타이틀곡인 '라일락' 뮤직비디오에 다시 카메오로 출연했다. 같은 달, 채널 십오야의 출장 십오야에도 출연했다.
2021년 7월 15일부터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첫 심사위원이라고 한다.
2021년 12월 26일 집사부일체에 출연하였다.
2010년에 출연한 공감토크쇼 놀러와에서 개그맨 이봉원을 닮아서 생긴 통칭 정봉원이라는 별명을 얻었다.(물론 방송 이전부터 팬들 사이에서는 공공연히 불리던 별명이었다.) 그 외에도 많은 별명이 있었지만 실질적으로 살아남은 별명은 이봉원 도플갱어 계열 별명... 2012년 MBC 방송 연예대상에서도 박미선이 시상자로 나온 정재형에게 대놓고 "여보!"라고 불렀을 정도. 화려한 입담과 독특한 성격, 주체 못 할 끼(?)들을 과시해 인지도 상승에 기여하고, 이후 아이유의 EP 앨범 타이틀곡인 '좋은 날' 뮤직비디오에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다.
2011년 4월 30일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 출연했는데, 나올 때 멤버들 반응이 OTL. 정준하나 노홍철이나 하하 외엔 알아보는 사람이 없었는데(유재석은 공감 토크쇼 놀러와에서 이미 한 차례 만났었으니 논외), 이 뒤에 나온 가수들은 죄다 나오는 족족 환호해 줘, 더 눈물 난다. 그나마 길은 제대로 알고 있어서 다행. 그래도 입담과 몸개그라도 빵빵 터져서 다행이었다. 그 후에 처음 본 사이인 정형돈과 커플이 되었다.
그리고 정형돈과 함께 무한도전 개그 분량을 책임지는 커플로 빵빵 터뜨렸다.#[40] 오죽하면 둘의 이름을 합쳐놓은 정재형돈 짤이 나돌기도 했었다.
특유의 알다가도 모를 성격에서 우러나오는 입담과 기행, 부실한 신체능력에서 우러나오는 쏟아지는 몸개그로 2008년 김태원의 등장과도 비견될 만한 예능감을 폭발. 특히 스케치북을 던지려다가 스케치북 철이 도리어 자기 스카프에 걸려 그대로 바닥으로 쓰러지는 모습은 시청자의 뇌리 속에 정재형의 부실한 신체 인증으로 크게 남았다. 게다가 순정마초 무대 컨셉 중에 스스로 황소분장을 하겠다고도 생각해봤다는 등 음악인으로서 프로의식에 의한 완벽성도 있겠지만, 확신에 찬 그의 대답을 보면 의외로 망가지는 것에 거리낌이 없는 모양.
가요제 당일에는 탱고 음악에 개그스러운 가사를 곁들인 '순정 마초'로 뮤지션의 포텐을 폭발시켰다. 곡 자체가 상당히 어렵고 다른 노래들에 비해 이질감이 들었던 것은 사실이나, 가요제의 수준을 확 올려준 훌륭한 무대였다. 개그스러운 콘셉트 때문에 묻히는 감이 있지만 순정마초의 음악적 수준은 웬만한 작곡가들이 혀를 내두를 정도. 또한 이 무대에는 기타리스트 박주원과 국내 유일한 반도네온 연주자인 고상지가 참여해 더욱 빛을 내었다.
이후에는 가요제도 끝나고 축복이도 돌려보내 그 허전함을 견디지 못하고 파리로 여행을 떠났다. 그런데 7월 16일 자, 조정 특집에서 다시 출연했다. 이 편에서 정재형은 자신의 3집 앨범 타이틀곡인 Running의 가사를 개사해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조정 연습을 하는 무한도전 팀을 향한 응원가로 불러주었다.
다시 무한도전의 우천 시 취소 특집에도 출연해서 망가지는 모습을 보였다. 예전 모습을 기억하는 팬들에게는 충공깽. 그러나 정재형을 몰카로 뒤통수 치기 위해[41] 짜고 싸움하는 정준하와 박명수에게 처음에는 웃음으로 대하다가 나중에는 인상 확 굳히고 "종신이 오라고 그럴까? 이것들이 빠져가지고"라는 한마디로[42] 분위기를 순식간에 싸~하게 만드는 등 큰형님의 포스를 보여줬다. 하하도 그 형 맞는지 깜짝 놀랐을 정도. 게다가 나중에는 박명수의 역몰카용 작전 변경으로
조정 특집에서도 등장했다. 정형돈과 노홍철이 조정 관련해서 파리에 갔는데 두명이 정재형을 만나고 싶어해서 갑작스럽게 만났다. 그 인연으로 조정 곡을 만들어주었고, 정형돈과 노홍철에게 요리를 해주었다.
무한도전 하나마나 시즌 3에서는 다른 멤버들이 가요제 노래를 대신 불러줄 대타 멤버들을 찾는데 정재형만 오리지널로 등장했다. 원래는 이봉원을 섭외하려고 했으나 하필 일정이 겹쳐버려서 포기하고 여차저차 하다 보니 본인이 투입. 본인은 처음엔 반대하였으나 정형돈에게 또 덥석 낚인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정재형을 흉내 내는 이봉원을 따라 하는 콘셉트로 큰 웃음을 만들어 냈다. 본인은 나름 준비를 열심히 하긴 했으나 어차피 처음부터 간파당하였고 여기에 더해 하필 이봉원의 딸 이름을 몰라 그야말로 확인사살.[43]
2011년 MBC 방송연예대상 쇼/버라이어티 부문에서 무한도전으로 인기상을 수상. 정형돈과 베스트 커플상 후보에 올라 상당히 높은 득표율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무한도전 나름 가수다' 특별 MC로 등장했다. 이쯤 되면 무한도전의 가족.[44]
런닝맨하고도 인연이 깊은데, 2012년 4월 1일, 4월 8일 음악요정 특집 방송에서 보아와 함께 게스트 출연.특히 4월 8일 방송에선 마지막에 광수와의 최약체 대결을 벌였으나 패하고 만다. (당시 광수의 등에 엄청난 크기의 이름표가 붙어있었는데 그걸 못 뗀다..)[45] 그 와중에 자신을 치타처럼 편집해 달라고 했다. 그걸 받아들여 치타 CG만 그 위에 합성한 PD의 센스가 압권.
이후 7월 22일 방송에선 오프닝에서만 등장. 3개 국어로 선수 소개를 했다. 와중에 이광수에게는 다시 등장할 것을 요구한 후 테마곡을 실시간으로 연주해 줬다.
2012년 2월 26일부터 절친한 이효리와 함께 SBS의 심야 음악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타이틀은 유&아이. 일요일 자정이라는 영 좋지 못한 편성과 진행 미숙의 문제점으로 인해 같은 해 10월 14일 방송 종료. 초대된 가수들의 질이 꽤 좋았다는 평이 있다. 두 MC의 인맥에 힘입어 주류로 자주 서는 가수들뿐만 아니라 글렌체크 등등 조금 덜 유명하거나 일반인이 모르는 장르의 가수를 데려와 곡을 선보인 것이 장점. 정재형의 취향이 반영된 것인지 한동안 일렉트로닉 음악과 관련된 아티스트들이 자주 나왔다.
2012년 8월(방영일은 9월)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 대기실 MC로 합류했다. 그럭저럭 괜찮은 진행을 보여주고 있다. 유 & 아이로 얻은 경험치도 있겠지만 매주 바뀌는 대기실 멤버 중 예능적인 출연자가 하나씩은 끼어 있어서 혼자서 책임을 다 짊어질 필요는 없다는 게 큰 듯. 문희준도 그럭저럭 괜찮게 성장했고, 무엇보다 신동엽이 있으니까. 어지간하면 대기실에서 최고참인지라 눈치 볼 필요도 없다. 어쨌든 무한도전 경쟁 프로그램인지라 이 프로그램 출연 이후 무도에 거의 나오지 않게 되었다. 자유로 가요제에서 정형돈이 "키워 놨더니 경쟁 프로에 갔다"라며 한탄하기도.
2014년 3월 26일과 4월 2일에 방송한 파일럿 프로그램 밀리언셀러에 출현했다.
2014년 12월 26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송년파티에 출연했고, 2015년 1월 9일부터 동 프로그램에서 송가연 선수의 지도 아래 종합격투기에 입문하게 되었다.
2015년 7월 예능 젠틀맨 리그에 출연하게 되었다.
2016년 9월 4일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모르모트, 우주소녀의 성소와 함께 출연했다. 주제는 서핑이고, 오션월드에서 촬영했다. 9월 5일 성소가 실시간 검색어에서 내려오지 않는다. 성소가 중국인이라고 밝히자 피아노로 첨밀밀을 쳐 주기도.
2017년 KBS의 추석 파일럿 프로그램인 건반 위의 하이에나에 출연했다.
2018년 미운 우리 새끼에 미운 남의 새끼로 영상 출연. 그런데 여기서 작곡 중 창밖의 큼지막한 대중탕 간판을 보며 거지 같은 대중탕이라고 한 것이 논란이 되었고 다음 날 SNS에 사과문을 올렸다. 사실 이 논란이 아니더라도 정재형의 출연분에 대한 반응이 그리 좋지 못했다.
2019년 10월 13일 방송분부터 JTBC 예능인 방구석1열의 MC로 진행하였는데, 크게 화제성은 없었다. 결국 2020년 7월 5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
2020년 7월 20일에 본인 SNS에 글을 올려, 8년 동안 대기실 MC로 활동했던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 하차하였음을 알렸다.관련기사
2020년 8월 29일 놀면 뭐하니?에 출연했다. 동시간대 경쟁작인 불후의 명곡에서 하차하면서 나올 수 있게 되었다. 놀면 뭐하니가 무한도전의 정신적 후속작임을 감안하면 실로 오랜만의 출연이다. 그리고 환불원정대의 매니저[46]로 발탁되어 활약상을 더 볼 수 있게 되었다. 환불원정대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이후 진행된 김장 특집에 출연하였다. 그 뒤 2021년 2월 6일 수사반장 특집에 다시 등장하였다.
2020년 12월 13일, 12월 20일 2주 연속으로 집사부일체에 출연하였다.
2021년 3월, 아이유의 정규 5집 앨범 타이틀곡인 '라일락' 뮤직비디오에 다시 카메오로 출연했다. 같은 달, 채널 십오야의 출장 십오야에도 출연했다.
2021년 7월 15일부터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첫 심사위원이라고 한다.
2021년 12월 26일 집사부일체에 출연하였다.
요정재형이라는 단독채널을 개설하였고, 연예인 위주의 게스트를 섭외하고 있다. 공식 유튜브 매번 뭔 가 하나씩은 빼먹는 실수를 한다
진솔한 대화를 통해 인사이트를 얻게 해 준다. 예의와 배려가 느껴지는 방송을 한다.
진솔한 대화를 통해 인사이트를 얻게 해 준다. 예의와 배려가 느껴지는 방송을 한다.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출연을 계기로 데뷔 최초로 광고에 출연하게 되었다. 유희열은 이를 두고 '광고를 다트판으로 고르고 있다'라고 표현하기도 하였다. 해외 유학파인 데다 클래식 전공 작곡가로서의 이미지 때문인지 이제까지 출연한 광고는 자동차, 국제 전화, 의류 브랜드, 휴대폰으로 꽤 실속 있는 광고에, 그것도 고급스런 이미지로 출연하고 있다. 그러나 단독으로 찍은 광고는 현재로선 없는 상태다.[47]
[1] 음력 1969년 12월 5일[2] 강호동, 박명수, 김구라, 박수홍, 지상렬, 고창석, 이병헌, 감우성차승원 과 동갑내기다. 단, 이들과는 다르게 빠른 년생이기 때문에 학년도 한 학년 빠르고 개띠가 아닌 닭띠이다. 오리지널 69년생인 윤종신, 주영훈, 김완선, 김현철, 엄정화, 조장혁과는 모두 친구 사이. 다만 조장혁은 빠른 69라 원래 나이로나 빠른을 적용한 상태로도 정재형보다 엄연히 1년 선배다. 1968년생들과 친구지만 정재형과 그냥 친구로 지내는 듯하다.[3] 우당탕탕 안테나 FC 안테나 프로필 기준.[4] #[5] 출처[6] 유재하, 작곡가 김형석이 같은 과 선배.[7] 학창 시절 무척 성적이 빼어났던지, 그가 대중음악을 한다고 하자 교수들이 모여 회의할 정도였다고 한다.[8] 타이틀곡은 기존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파격적인 시도를 한 단순한 게 좋아로, MBC 인기가요 베스트 50에서 컴백무대를 가졌다. 하지만 2주 넘기고 나서 작별의식으로 활동곡을 바꾸고야 만다. 기존의 베이시스 이미지를 좋아했던 대중들의 선택과 자신들의 방향이 일치하지 않았던 것이다.[9] 사실 베이시스 시절의 노래는 누구나 부르기 상당히 평이한 수준의 노래였으며, 정재형의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맡은 두 쌍둥이 자매가 클래식을 한다는 비주얼만으로도 주목받던 그룹이었다.[10] 서지원의 대표곡 '내 눈물 모아'에서 가성 부분을 소화한 바 있다. 녹음 당시 서지원이 가성을 잘 내지 못했고, 작곡가인 정재형이 대신 내서 녹음한 것.[11] 나이나 데뷔나 한창 대선배인 정재형에게 그렇게 장난을 치는 것이 놀라울 따름. 안테나의 식구같은 자연스런 분위기와 정재형의 대인배스러움이 드러난 시간이었다. 물론 현장에서 정재형은 특유의 아항항항 웃음으로 화답하였다.[12] 정재형과 절친한 사이었고, 정재형이 처음으로 남을 위해 곡을 써 준 사람도 서지원이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서지원은 2집 발표를 앞두고 자살했다.[13] 많이들 오해하는데 정재형은 음악대학 작곡과 출신이다. (보통 재즈, 팝 작곡은 예술대학 실용음악과 작곡 전공이며, 고전, 낭만, 현대음악은 음악대학 작곡과 작곡 전공. 배우는 화성 자체도 예술대학 실용음악과는 20세기 이후 재즈 기반 화성을 주로 다루며, 리듬이 주가 되는 재즈 특성상 화성 자체는 좁고 깊게 다룰 수밖에 없다. 또한, 곡의 구조, 이론, 분석, 완성도를 중요시하기 보단 리듬, 스타일, 변주, 재편성 등에 집중하는 편이다. 그러나 음악대학 작곡과는 전공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피타고라스 이후, 바흐부터 낭만시대 이후 12음계를 기반한 화성까지 폭넓고 깊게 다루며, 리듬 자체는 재즈를 전공한 사람보다 많이 다루진 않지만 화성과 음악 분석, 이론과 작법, 편성, 오케스트레이션까지 주로 곡의 구조와 진행과 완성도에 집중하는 편이다.) 후에 공부한 영화음악 역시도 작곡과 출신. 수준급의 피아노 실력을 가졌지만 피아노를 전공한 적은 없다.[14] 일렉트로니카 장르의 뮤지션인데 류이치 사카모토가 설립한 레이블에 소속될 정도의 인재이다.[15] 본인 스타일로 작업하면 그냥 편할 텐데 아무래도 실험적인 시도를 하다 보니까 드럼 샘플을 사용할 때 스네어 소리 하나조차도 편곡자와 이래저래 실랑이가 있었다고 한다. 퍼커션 관련해선 본래 아티스트들마다 설명하는 방식이 다르다 보니..[16] 2018년에 올라온 프랭크 와일드혼이 작곡가로 참가한 웃는 남자는 emk에서 올린 공연으로 위의 공연과 다른 공연이다.[17] 결성 전과 해체 직전까지 기획사는 데이기획/데이엔터프라이즈로 같다.[18] PR용으로 나온 DJ 전용 LP 한정판 싱글.[19] PR용으로 나온 DJ 전용 LP 한정판 싱글.[20] 신생 음반사다 보니, 현재는 음원 판권조차도 구하기 힘들다고... 그래서 안타깝게도 2집은 얼마 전까지도 판권 문제로 음원 서비스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고호경, 조이 외 여러가수가 리메이크해서 부른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 줘'는 베이시스가 처음 앨범 발매했을 때는, 작별의식 보다 더 오래 꾸준히 인기 있었지만, 이후에도 더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21] 김연빈, 김아연 자매가 유학을 떠난 후 발표된 베이시스의 마지막 앨범으로, 이소라등의 동료 가수들의 피쳐링과 영화 '마리아와 여인숙' 사운드 트랙으로 앨범을 채웠다. 홍진경도 나레이션 형식으로 참여했다.[22] 정재형이 이 영화를 전부 맡은 게 아니라 몇 곡만 참여했고 이 영화의 OST에 대한 자료가 거의 없다. 이 시기에는 OST가 제대로 발매되지 않았던 시기였고, 전문적인 음반 회사가 없었기 때문. 정재형이 맡은 곡들은 모두 베이시스 3집에 수록되어 있다.[23] 앞서 언급된 '프롬나드, 느리게 걷다' 앨범에서 이 영화의 OST를 들을 수 있다[24] 성폭행을 당한 여자를 위로한다는 내용으로 당시 방송국에서 방송금지 처분을 내린 흑역사가 있다.[25] 원래는 2집을 위해 아껴 두었던 곡이었으나, 안타까웠던 그 사건 이후 계획이 수정되어 정규 앨범 타이틀곡으로 결정.[26] 모태솔로라는 것은 아니다. 줄곧 언급해 온 바에 따르면, 연애 경력이 젊은 시절 꽤나 있었던 듯. 이러한 이유로 한때 네티즌들 사이에서 게이설이 돌기도...[27] 파리유학을 간 '정재형'은 2008년쯤 네덜란드 유학 중인 '이상순'을 불러 '지붕 위의 고양이'라는 노래를 만들었다. 곡이 완성 된 후 이 곡을 '장윤주'가 불렀는데, '오프 더 레코드 효리'를 촬영 중이던 이효리가 이 곡을 마음에 들어해서 오프 더 레코드 제작진의 도움으로 정재형과 이효리가 만나 이 곡을 OST로 선정하고 다시 녹음을 하였다. [28] - 2011년 5월 31일, EBS FM 이상순의 세계 음악 기행(게스트 이효리)에 따르면, 2009년 귀국한 이상순은 이효리의 노래로 유명해져 있는 이 곡을 보고 깜짝 놀랬었다고 한다. (# 16:48) 그 당시에는 몰랐지만, 시간이 지나서 '지붕 위의 고양이'는 부부가 함께 참여한 첫 노래가 되었다. (작곡가 정재형까지 포함, 2008년 '지붕 위의 고양이'라는 노래는 세 사람의 첫 인연을 만들어 주었다.)[29] 그래서인지 우천시 취소특집에선 밤 늦게 연락을 받고는 분당에서 일산까지 택시를 타고 방송국까지 오기도 했다. 그리고 면허가 없는 상태에서 현대자동차의 광고 모델이 되었다. 물론 모든 장면은 조수석 선탑자(?)로 촬영.[30] 결국 '내 눈물 모아'는 3주 연속 가요톱텐에서 1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피나레 공연을 서지원 본인이 아닌 뮤직비디오로 늘 대신해야 했다.[31] 예를 들자면 당시 프랑스에서 귀국한 지 얼마 안 된 정재형에게 "유학 갔다와서 퇴보하는 애는 니가 처음"이란 말을 했었다... 뭐 개그긴 해서 정재형은 열방청객 못지않은 리액션으로 화답했지만 당시 방송분의 후반부를 들어보면 꽤 지친 목소리로 상처가 꽤 깊었던 듯하다.[32] 라 비 앙 호~~즈라고 읽어야 한다. '호'는 ㅎ과 ㅋ의 중간발음으로 해줘야 한단다.[33] 아이유의 좋은날 뮤직비디오에서 음악요정으로 나온 것에서 유래.[34] 안내견으로 키워질 리트리버 강아지들을 약 1년간 가정에서 임시로 위탁받아 사회성을 길러주는 교육이다.[35] 안테나 뮤직 워리어스의 <여름날> 뮤직비디오를 보면 연습실 문이 열리자마자 돌진하는 축복이에 질질 끌려거는 정재형의 웃픈 모습을 볼 수 있다.[36] 1년 9개월 정도 진행하다가 하차하였고, 2020년 3월부터 황정민 아나운서로 바뀌었다.[37] 이를테면, 매니저에게 줄자를 갖다달라고 했는데, 당연히 줄자가 없다고 하니까, 버럭 화를 냈다는 일화를 소개했다.[38] 자막 처리되었다.[39] 이런 상황이 매주 발생한 게 상술한 '라비앙 호즈'다.[40] 이 둘은 가요제나 조정 특집에서 계속해서 철저한 비즈니스 관계에 의거한 방송용 커플이라고 강조하곤 하지만 사이가 굉장히 좋아 보인다. 사실 처음에는 정형돈을 싫어했다고 직접 언급하기도.[41] 알고 있는 연예인들과 나이랑 기수로 친구 먹고 선후배 자리 잡는 서열싸움.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연예인들 생활에선 저게 은근히 무겁다...[42] 윤종신이 군기 잡는다는 얘기는 아니고, 위에 서술된 대로 정재형이 빠른 70이라 무도 큰형인 박명수와 애매한 관계였다. 박명수는 69년생 윤종신을 형으로 대접하지만 정재형은 친구로 두고 있기 때문. 윤종신과 친구기 때문에 자신이 형이란 정재형에게 무도 멤버들이 "종신이 형이 여기 있는 것도 아닌데"라고 깐족거리자 순식간에 싸늘해지며 이 말을 한 것. 윤종신은 박명수와 정준하의 형 호칭 논쟁 때도 언급됐다. 한 살 차 형이고 무도 멤버들과 친해서 종종 언급되는 듯.[43] 하지만 아프로 가발에 선글라스까지 쓴 상태로 등장해서 무한도전 멤버들도 가까이 와서 보면서도 긴가민가 하고 있었다.[44] 하지만 최근엔 동시간대 방송인 불후의 명곡 2에서 활약하고 있기에 무한도전의 출연은 당분간 불가능하게 되었다.[45] 무한도전 우천시 취소 편에서도 계속 자기 몸을 못 가누는 등 허약함을 보여 주었다.[46] 부캐는 '정봉원'으로 확정되었다.[47] 자동차 광고는 파워 블로거, 국제 전화는 정형돈, 의류 브랜드는 UV·유희열, 휴대폰은 유희열과 함께 출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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