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좌파(中 道 左 派 / Centre-left, Center-left)[2]는 정치 이념을 추구함에 있어서 좌파적인 면모를 보이면서도 중도주의에 입각하여 추구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유의어로 중도진보 또는 온건좌파를 의미.
중도좌파들은 큰 빈부 격차를 반대하며, 따라서 이를 줄이기 위해 누진세제, 아동노동 금지법, 최저임금제, 노동조건 규제법, 노동시간 제한법을 도입하는 것을 지지한다.
중도좌파는 극좌와는 달리 완벽한 결과의 평등이 이루어지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기회의 평등이 사회 안에서의 결과의 평등의 정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중도좌파들은 큰 빈부 격차를 반대하며, 따라서 이를 줄이기 위해 누진세제, 아동노동 금지법, 최저임금제, 노동조건 규제법, 노동시간 제한법을 도입하는 것을 지지한다.
중도좌파는 극좌와는 달리 완벽한 결과의 평등이 이루어지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기회의 평등이 사회 안에서의 결과의 평등의 정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중도좌파라는 용어가 언제 처음 등장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근대적인 의미로 사용되기 시작했을 때에는 7월 왕정 시대였다. 이 시기에는 프랑스 혁명의 '인민주권'에 기반한 급진성에 대한 회의감, 과격 왕당파의 시대착오적 행태에 질린 중도주의 성향의 루이필리프 통치시기였고 공화주의자들은 (최소한 7월 왕정 초기에는)극좌파의 위치에 있었다. 이에 따라 우파는 아니지만 루이필리프의 통치를 지지하면서 의회권한 확대, 보편적 남성참정권, 프랑스 내셔널리즘을 지지하는 좌파 성향의 오를레앙주의자들을 '중도좌파'라고 칭하면서 해당 용어가 자리잡게 된다.
현대 정치에서는 일부 사회자유주의, 사회민주주의 등의 이념이 중도좌파적인 이념으로 평가받는다. 그 외의 이념도 나라마다 스펙트럼이 다소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5][6]
현대 정치에서는 일부 사회자유주의, 사회민주주의 등의 이념이 중도좌파적인 이념으로 평가받는다. 그 외의 이념도 나라마다 스펙트럼이 다소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5][6]
1945년 해방 직후 여운형을 좌장으로 주도적으로 결성하였던 중도좌파 계열의 조선인민당(朝鮮 人民 黨 ) 정치정당에서 시작됐다. 여운형은 그해 11월 12일 그의 직계세력이던 건국동맹을 주축으로, 고려국민동맹·인민동지회·일오회 등 군소정파를 규합하여 조선인민당을 창당하였다. 위원장은 여운형, 부위원장에는 장건상(張 建 相 )이 선임되었으며, 서기장 이만규(李 萬 珪), 사무국장 이임수(李 林 洙), 정치국장 이여성(李 如星), 조직국장 김세용(金世鎔), 선전국장 김오성(金午星 ), 기획국장 송을수(宋 乙 洙) 등의 인사를 단행하였다.
현재 한국의 대표적인 중도좌파 정당으로는 사회민주주의와 사회자유주의, 진보주의를 이념으로 하는 정의당이 있다. 당 내 우파는 좌우 스펙트럼에서 중도에 가까운 중도좌파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당 내 좌파는 중도좌파~좌익 정도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서유럽의 중도좌파 사회민주주의 정당들보다는 경제적으로 더 온건한 편이다.
그 밖에 이재명 대표가 당권을 잡은 후 더불어민주당이 사회민주주의적 요소를 '일부' 첨가한 사회자유주의를 주된 이념으로 삼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더불어민주당도 중도좌파적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한국의 대표적인 중도좌파 정당으로는 사회민주주의와 사회자유주의, 진보주의를 이념으로 하는 정의당이 있다. 당 내 우파는 좌우 스펙트럼에서 중도에 가까운 중도좌파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당 내 좌파는 중도좌파~좌익 정도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서유럽의 중도좌파 사회민주주의 정당들보다는 경제적으로 더 온건한 편이다.
그 밖에 이재명 대표가 당권을 잡은 후 더불어민주당이 사회민주주의적 요소를 '일부' 첨가한 사회자유주의를 주된 이념으로 삼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더불어민주당도 중도좌파적 모습을 보이고 있다.
- 감비아 : 통합민주당
- 과테말라 : 국가희망동맹
- 남아프리카공화국 : 아프리카 국민회의
- 네덜란드 : 노동당
- 몽골 : 몽골 인민당
- 스웨덴 : 스웨덴 사회민주노동자당, 녹색당
- 스페인: 스페인 사회노동당
- 아르헨티나 : 사회당
- 아이슬란드 : 사회민주동맹
- 오스트리아 : 오스트리아 사회민주당, 녹색 - 녹색 대안
- 이집트 : 이집트 사회민주당
- 이스라엘 : 민주당
- 인도네시아 : 투쟁민주당
- 자메이카 : 인민민족당
- 콜롬비아 : 콜롬비아 자유당
- 탄자니아 : 탄자니아 혁명당
- 태국 : 행동전진당
- 튀니지 : 민주적 흐름
- 파라과이 : 정통급진자유당
- 파키스탄 : 파키스탄 인민당
- 포르투갈 : 사회당
- 푸에르토리코 : 대중민주당, 푸에르토리코 독립당
- 키프로스 : 사회민주운동
- 호주 : 노동당
- 유럽연합 : 사회민주진보동맹(S&D)
[1] 현재 가장 오래된 사민주의 정당이자, 현재 독일의 집권당이다.[2] Left of centre, Left of center라고 표현하는 경우도 있다.[3] 다만 각국 현실에 따라 차이나 변수가 있을 수는 있다.[4] 다만 케인스주의적 경제 정책을 핀다고 해서 다 중도좌파는 아니다. 더 급진적인 좌익일수도 있고(자본주의를 수용하는 민주사회주의 등) 반대로 일부 중도우파(가부장적 보수주의, 기독교 민주주의 등)도 추구할 수 있고 자유방임주의에 반대하는 극우진영도 표방할 수 있다. 다만 케인스학파가 흔히 사회자유주의나 사회민주주의적 경제정책으로 여겨지는 것은 사실이다.[5] 가령 서유럽 정치의 경우 진보주의, 녹색 정치, 기독교 좌파, 일부 민주사회주의 등도 일반적인 중도좌파에 포함될 수 있다.#[6] 폴란드같이 사회문화적 보수주의가 강한 지역에서는 자유지상주의가 아닌 고전적 자유주의조차 중도좌파로 분류되기도 한다.[7] 물론 새고전학파 계열의 경제학자들도 얼마든지 사회주의나 사민주의 이념을 가진 경우는 있다. 다만 중도좌파 계열은 일반적으로 큰 정부를 통한 복지자본주의 및 사회민주주의 체제를 구축하려는 경우가 많아 이를 지지하는 경향이 있는 케인스주의의 논리를 채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 뿐이다. 어디까지나 경향성으로만 파악할 것.[8] 집권 전에는 연성 유럽회의주의, 강경 좌익 성향이였으나 현재는 친유럽주의 중도좌파~좌익에 가깝다.[9]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총 3개다. 다만 중도좌파 색채가 분명한 것은 3개 중 SDP만이 유일하며, 나머지는 중도에 더 가깝다.[10] 다음백과 '미국 민주당' 문서에서도 복지정책 확대와 소수자 인권보호를 추구하는 중도좌파 정당으로 정의하고 있다.[11] 다만 이쪽은 온건주의 분파부터 민주사회주의 성향의 좌파까지 스펙트럼이 매우 넓은 빅텐트 정당이다. 그러나 주류는 현대자유주의에 기반한 중도좌파로 평가받는다.[12] 공식적으로는 사회민주주의이지만 중도에 더 가까운 성향. 특히 당 소속인 후안 과이도는 신자유주의에 가까운 성향을 띤다.[13] 반러의 연장선상에서 반소 감정 때문에 우크라이나에서 중도좌파적 분배 정책을 지지하는 정당들도 (러시아계 우크라이나인 중심 정당을 제외하면) 대놓고 사회민주주의 포함 사회주의를 내세우지 않는 경향이 있다.[14] 평균적으로나 공식적으로나 중도좌파지만 의외로 힌두교 전통에 우호적인 중도우파부터 강경 세속주의+민주사회주의 좌익까지 스팩트럼이 넓다.[15] 내셔널리즘과 농본주의 포지션을 겸한다.[16] Frankfurter Rundschau. 약칭은 FR. 사회자유주의 성향도 보이긴 하지만 쥐트도이체 차이퉁보다 진보적이며 좀 더 사민당에 가까운 논조이다.[17] 공영방송이며 중도좌파 성향을 띄고 있다.[18] 뉴욕 타임스처럼 보수 성향 저널리스트도 고용하고 있다. 영어 위키백과에서도 중도~중도좌파 성향의 언론으로 평가[19] Rüdiger Frank, Jim Hoare (2009). Korea Yearbook (2009): Politics, Economy and Society. BRILL. p. 101.[20] "East Asian press grapples with a nuclear North Korea". BBC. September 12, 2016. "Centre left-daily The Hankyoreh calls for an end to sabre-rattling: "We need to get past our antagonistic, Cold War-style logic."."[21] 공영방송인데다가 높은 사실성과 객관성을 가지고 있는 언론이긴 하지만, 평균적인 논조만 따지면 중도~중도좌파, 온건 자유주의에 가깝다.Media Bias/Fact Check (언론 성향에서 자유,자유주의는 보통 보수,보수주의와 대조되는 의미로써, 진보주의의 유의어로써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22] 일부 문화적 자유주의, 사회자유주의, 진보주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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