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

대한민국의 방송인 겸 유튜버, 前まえ KBS N SPORTS 아나운서.[7] 배지현, 공서영, 김선신 등이 활약하던 스포츠 아나운서의 전성시대에 수많은 아나운서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며 활약했다. 수식어 '야구여신'의 원조격이라 볼 수 있다.

김석류가 퇴사하고 이지윤이 평일로 옮겨가면서 2010년 아이 러브 베이스볼 시즌2의 주말 진행을 맡았다. 인터넷에서 처음 화제가 되었던 것은 2010년 10월에 타이트한 빤짝이 초미니스커트를 입고 등장했을 때 드러난 그녀의 하반신 몸매. 그래서 당시에 각종 야구 관련 커뮤니티 게시판이 그녀의 사진과 움짤로 도배돼버렸고, 나중에는 거의 모든 남초 사이트들이 그녀의 사진으로 초토화되다시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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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늘씬한 몸매와 청순한 미모로 차세대 야구 여신에 등극했으며, 이후 5년간 알럽베의 1선발로 활약하며 그야말로 압도적인 인기를 누렸다. 처음 입사는 다른 스포츠 아나운서처럼 계약직이었지만, 2012년에 특채로 전환되어 한때 김민아와 정규직 타이틀을 보유하기도 했다.[9] 한 일간지에서 진행한 야구 아나운서 인기 투표에서는 절반 이상의 표를 획득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전부터 야구여신이라는 말이 쓰이기는 했지만, 본격적으로 쓰이기 시작한 계기가 최희의 등장이었고, 현재까지도 대중들에게 야구여신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아나운서다. 2012-2013 시즌에는 V리그 여자부 경기 중계 캐스터로도 활동했다.

한 일간지 보도에 따르면 굴지의 매니지먼트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고 한다. 프리 선언에 대해선 현재 심사숙고 중이라고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되었다. # 이후 2013년 12월 11일 자로 사표가 수리되어 KBS N SPORTS에서 퇴사했다. #

2014년 2월 4일부터 박지윤의 출산 휴가 기간동안 썰전의 임시 패널로 출연했다.

2014 프로야구 시즌에 공서영과 함께 XTM의 베이스볼 워너B 진행을 맡은 것이 발표되었다. 최희가 아이 러브 베이스볼을 떠나 섭섭했던 팬들은 워너B에서 최희를 볼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XTM이 2014년을 끝으로 프로야구 중계를 포기하면서 물러났다.

2015년 7월 20일부터 skySports에서 먼데이 나잇 베이스볼을 진행하게 되면서 다시 야구 방송으로 돌아온다. 한 시즌만에 프로그램 폐지로 다시 야구와 동떨어지는가 싶었으나, 2017년 2월 9일 KBS N SPORTS와 합의하에 아이 러브 베이스볼에 복귀하게 된다. 물론 KBS N 직원으로 복귀하는 것은 아니고 프리랜서로서 계약을 하는 형태다.[10] 아이 러브 베이스볼의 회복을 노리는 KBS N 스포츠와 프리랜서 이후 이렇다할 활동을 하지 못해 타개할 필요가 있었던 최희의 이해 관계가 맞아 떨어진 것. KBS N SPORTS 아나운서팀도 환영했다고 한다. 평일에만 진행하고 주말에는 다른 스포츠 아나운서들이 진행했다. 2017년 ~ 2018년 시즌 2년동안 아이 러브 베이스볼을 진행했고 2019 시즌은 이향, 조은지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