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럼 뉴먼

영국 출신의 프로레슬러.

잉글랜드 출신 전 프로레슬러인 토니 그란지를 할아버지로 둔 캘럼 뉴먼은 일찍이 프로레슬러의 꿈을 키우며 할아버지에게 교육을 받는 동시에 아버지가 좋아하던 팀인 토트넘 홋스퍼 FC 유스 아카데미에서 축구 선수로도 활동했다. 축구 선수로 재능이 있어 아스날 FC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의 스카웃 대상으로도 꼽혔으나, 나중에 동향의 스타 프로레슬러 윌 오스프레이를 만나고 윌이 캘럼의 부모님을 설득하면서 16세에 축구를 완전히 접고 본격적으로 프로레슬러의 길을 걷게 되었다. 이후 날씬한 체형에 아크로바틱한 몸동작을 살린 동작으로 경기를 벌인다.

2019년에 마우로 차베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LLL 챔피언에 등극하며 데뷔한지 3년만에 챔피언이 된다. 그러나 코스타 K에게 패하며 챔피언 자리를 잃고, 챔피언 자리를 되찾기 위해 말릭과 넘버 원 컨텐더 매치를 가지나 30분 경과로 무승부가 나면서 코스타 K, 말릭과의 트리플 쓰렛 매치에서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 벨트 탈환과 함께 통산 2회를 기록한다.

PROGRESS, RevPro에서 활동을 시작하며 윌 오스프레이, 댄 몰로니, 크리스 릿지웨이, 덕 윌리엄스를 포함한 세계 각지에서 방문한 레슬러들과도 경기를 가지며 그들과 대등한 실력을 뽐내면서 서서히 인정받기 시작하고, AEW와 계약맺은 전직 복싱선수 출신인 앤서니 오고고와도 경기를 가지기도 한다.

2023년에는 자신을 프로레슬러의 길로 이끈 윌 오스프레이가 이끄는 UNITED EMPIRE에 가입한다.

이후 디스트럭션 2023 투어부터 첫 신일본에 참전. 하지만 연거푸 패배하며 신인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신일본 투어에 참가했고 영 라이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