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퍼

Creeper

사전적인 의미로는 '몰래 다가오는 것', '살금살금 기어오는 것'이란 뜻. 이 의미에서 파생되어 '수상쩍은 것', '왠지 모르게 소름끼치는 것' 정도의 뜻으로 쓰이기도 한다. 천천히 뻗어나간다는 점에서 식물의 덩굴을 이르는 말이기도 하다. 게임 마인크래프트로 인해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졌다.

정식 명칭은 "브로델 크리퍼스"(brothel creepers)
주로 펑크 룩이나 메탈 룩의 패션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다른 신발이나 구두와 달리 가죽부분은 부드러우나 밑창이 딱딱한 것이 특징.[1]

색상은 일반적인 검은색을 시작하여 마치 맹수의 무늬를 비롯하여 색상도 분홍색 노란색 갈색 등 천차만별.

최초의 크리퍼는 1949년 조지콕스사에서 만든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것이 훗날 테디보이들에게 대 유행을 일으키면서 서브컬처에 중요한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잡는다.

훗날 펑크 룩에서 당시 기준으로 구닥다리였던 이 신발을 다시 신고 나옴으로서 영생을 얻게 된다.
그리고 테디보이들이 "펑크족들은 우리의 아이템을 가져다가 괴상하게 응용하고 마개조한다"하는 불만을 갖게 해서 펑크 대 테디보이의 항쟁구도를 일으키는 불씨가 된다(...).

  자세한 내용은 크리퍼 바이러스 문서 참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