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미온

fermion

스핀이 (2n-1)/2 꼴(반정수)인 입자로, 스피너를 통해 나타낸다.

이 입자는 파울리 배타 원리를 따르므로, 여러 입자가 동일한 상태에 겹쳐있을 수 없다. 이에 따라 페르미온은 페르미 - 디랙 분포를 따른다.

페르미온에는 강한 상호작용의 영향을 받는 쿼크와 받지 않는 렙톤이 있으며 모여서 원자나 중간자같은 물질들을 구성한다. 페르미온에 속하는 입자들은 게이지 보존들을 주고받으며 상호작용을 한다.

모든 입자들은 보손(스칼라 보손 및 게이지 보손)이나 페르미온 둘 중 하나이다. 여기서의 입자는 소립자만을 말하지 않고 원자 이하의 입자들을 말한다. 메손은 쿼크로 이뤄져 있지만 스핀이 정수이므로 보손으로 취급한다.[1]

스핀 (2n-1)/2에서 n=1이면 스핀 1/2로서, 이것이 곧 양자역학에서 주구장창 배우게 되는 "spin-1/2" 계에 해당하고, 대표적인 two-state 상태계이다.

강한 상호작용의 영향을 받는 입자로, 질량에 따라 3세대로 나누었으며, 각 세대에는 전하가 +2/3인 쿼크와 -1/3인 쿼크가 있어 전부 합쳐 6종류가 존재하며, 반입자인 반쿼크들까지 합치면 총 12종류가 존재한다. 스핀이 전부 1/2이며 맛깔이라는 특성이 있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강한 상호작용의 영향을 받지 않는 입자로, 전하량이 -1인 하전 입자가 3가지 있으며 각 하전 입자에 상응하는 종류의 전하량이 없는 중성미자가 있어 6종류가 존재하며, 반입자[2]들까지 합치면 총 12종류가 존재한다. 쿼크와 마찬가지로 스핀이 1/2이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강입자 중 쿼크 3개가 뭉쳐서 만들어진 것. 현재 발견된 것은 총 160여종이다. 문서 참고.

바리온과 메손의 결합체.

  자세한 내용은 펜타쿼크 문서 참고하십시오.

삼중수소나 헬륨-3 등의 원자핵은 페르미온에 해당한다.

중성 헬륨-3 원자를 비롯하여 일부 원자들은 페르미온에 해당한다.

반입자가 자기 자신인 페르미온.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