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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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herb[1])는 요리의 재료나 약초로 사용할 수 있는 풀 또는 관목을 가리키는 말이다.
라틴어 herba(헤르바)에서 유래한 영단어인데, 라틴어 본래의 의미는 훨씬 넓어서 잡초를 비롯한 온갖 풀을 두루 가리켰다. 이후 라틴어 어휘가 영어에 들어오면서 현재와 같이 의미가 좁아졌다. 다만 라틴어에서 유래한 'herb(i)-'는 지금도 '풀의-'라는 의미를 부여하는 접두사로 쓰인다. 예를 들어 herbicide는 제초제, herbivore은 초식동물이라는 뜻이다. 오늘날에도 라틴어에서 갈라져나온 로망스어군 언어에서는 herba에서 나온 단어를 '풀'이라는 뜻으로 쓴다. 이탈리아어의 erba, 프랑스어의 herbe, 스페인어의 hierba 등이 그렇다.
라틴어 herba(헤르바)에서 유래한 영단어인데, 라틴어 본래의 의미는 훨씬 넓어서 잡초를 비롯한 온갖 풀을 두루 가리켰다. 이후 라틴어 어휘가 영어에 들어오면서 현재와 같이 의미가 좁아졌다. 다만 라틴어에서 유래한 'herb(i)-'는 지금도 '풀의-'라는 의미를 부여하는 접두사로 쓰인다. 예를 들어 herbicide는 제초제, herbivore은 초식동물이라는 뜻이다. 오늘날에도 라틴어에서 갈라져나온 로망스어군 언어에서는 herba에서 나온 단어를 '풀'이라는 뜻으로 쓴다. 이탈리아어의 erba, 프랑스어의 herbe, 스페인어의 hierba 등이 그렇다.
예부터 약이나 향료로 써 온 식물은 당연히 허브라고 불린다. 동양에서 사용하는 식물성 한약재[2]도 나무가 아닌 한 짤없이 허브라고 불린다.[3] 향신료로 쓰이는 허브는 향신료 참조. 음료로 쓰이는 허브는 허브티 참조. 라벤더, 민트, 로즈마리, 바질 따위가 있다. 잘 생각해보면 우리가 자주 먹는 파, 부추, 방아잎, 깻잎도 허브의 범주에 들어간다.
국내에서 '허브'라고 하면 떠올리는 인식은 먹으면 몸에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하는 식물 정도. 허브티를 해먹거나 조리해 먹으면 피부병이나 알레르기 등이 씻은 듯이 낫는다거나. 그러나 약초의 약효는 당연히 전문의약품에 비할 바가 아니다. 풀이파리 몇 장으로 그런 효과가 날 리도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식욕촉진이나 기분전환 정도에 그치며, 건강의 문제는 전문의학으로 해결해야 한다. 약초의 성분을 추출해서 만든 의약품도 많지만, 그런 약초들의 대부분은 시중에서 파는게 아닐뿐더러 필요한 성분만 추출한 의약품이 당연히 효과가 좋다.
허브로 차뿐만 아니라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을 만들기도 한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민트초코 계열 디저트들이다.
허브를 가볍게 털거나 때리면 고유의 향을 내는 데 도움이 된다.
국내에서 '허브'라고 하면 떠올리는 인식은 먹으면 몸에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하는 식물 정도. 허브티를 해먹거나 조리해 먹으면 피부병이나 알레르기 등이 씻은 듯이 낫는다거나. 그러나 약초의 약효는 당연히 전문의약품에 비할 바가 아니다. 풀이파리 몇 장으로 그런 효과가 날 리도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식욕촉진이나 기분전환 정도에 그치며, 건강의 문제는 전문의학으로 해결해야 한다. 약초의 성분을 추출해서 만든 의약품도 많지만, 그런 약초들의 대부분은 시중에서 파는게 아닐뿐더러 필요한 성분만 추출한 의약품이 당연히 효과가 좋다.
허브로 차뿐만 아니라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을 만들기도 한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민트초코 계열 디저트들이다.
허브를 가볍게 털거나 때리면 고유의 향을 내는 데 도움이 된다.
이론상으로는 정말정말 쉽다. 특히 민트류는 정말 폭발적으로 번식해서 주변을 죄다 민트 밭으로 만들어버리고, 저들끼리 알아서 교잡해 온갖 잡종을 만들어낸다. 괜히 향 좋은 잡초라 불리는 것이 아니라, 한겨울에도 깊은 땅속 뿌리는 아득바득 살아남아서 다음 해 봄부터는 새싹을 올리는 수준. 관리를 잘못 하면 주변 식물들의 세력을 약화시켜 버릴 정도로 생명력이 강하고, 번식도 빠르다.
다만 이것은 실외 노지에서 키울 때의 이야기. 가정에서 제대로 키우기에는 상당히 어렵다. 생명력이 강하니 “죽지는” 않지만, 허브 대부분이 한여름 땡볕 수준의 광량과, 솔솔 부는 환기용 바람을 요구한다. 보통 가정집에서 형광등만으로 얻을 수 있는 빛은 잘 쳐줘야 반음지. 허브류에게는 턱없이 부족하다. 어찌 죽지 않는다 쳐도 웃자라고 비실거리면서 점점 약해진다.
요리에 허브를 많이 사용하는 유럽 등지에서는 채소 판매점에서 잘라놓은 허브를 파는 게 아니라 화분채로 판매한다. 냉장고에 들어가는 것 보다 향기가 좀 더 잘 보존된다고.
다만 이것은 실외 노지에서 키울 때의 이야기. 가정에서 제대로 키우기에는 상당히 어렵다. 생명력이 강하니 “죽지는” 않지만, 허브 대부분이 한여름 땡볕 수준의 광량과, 솔솔 부는 환기용 바람을 요구한다. 보통 가정집에서 형광등만으로 얻을 수 있는 빛은 잘 쳐줘야 반음지. 허브류에게는 턱없이 부족하다. 어찌 죽지 않는다 쳐도 웃자라고 비실거리면서 점점 약해진다.
요리에 허브를 많이 사용하는 유럽 등지에서는 채소 판매점에서 잘라놓은 허브를 파는 게 아니라 화분채로 판매한다. 냉장고에 들어가는 것 보다 향기가 좀 더 잘 보존된다고.
- 게임에서는 매우 높은 확률로 치료제로서 등장한다. 먹으면 HP가 회복된다거나. 치료효과는 저레벨에 물약대용으로 쓰는 정도. 그중 가장 유명한 것은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허브. 거의 대 좀비바이러스 만병통치약으로 통한다.
- 치료제로 등장하지 않을 경우 요리 기술이나 합성제조 등을 통해 먹는 것을 만들거나 기타 회복제를 만들 수 있는 제조 재료로 등장한다.
- 심즈 3 콩닥콩닥 캠퍼스에서 허브를 음식에 첨가해 먹으면, 반항아 집단에서의 영향력이 상승한다.
- 허브맛 쿠키는 여기에서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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