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xxx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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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앨범은 우리를 좋아하는 팬들의 존재를 절대적인 중심으로 하고 있었어요. 그 반경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빠듯한 라인을 살피면서 곡을 만들었죠. 하지만 지난해 여러 나라에서 라이브를 하고 여러가지 경치를 보면서 일본에서 앨범을 만드는 데에 한계를 느꼈어요. 그동안은 관례적으로 지키던 규칙의 범위 내에서 만들어 왔지만 더 이상 무엇을 해야 할지도 모르게 됐죠. 그럴 때에 일본만 염두에 두고 앨범을 만들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미국에 가서 세계에 통용되는 앨범을 만들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그것은 지금까지 우리를 좋아해준 사람들의 반경에서 벗어나는 행위라는 것도 알았고, 리스크가 큰 일이죠. 하지만 ONE OK ROCK는 거기서 뛰쳐나와서 세계에서 승부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결의를 굳힌거죠." [4]
일본과 미국의 문화는 전혀 다른 것이어서 미국인이 좋아하고 만드는 곡과 일본인이 좋아하고 만드는 곡은 전혀 달라요. 그걸 잘 융합해서 우선은 미국의 문화와 음악을 ONE OK ROCK의 앨범에 넣는 작업이었던 것 같아요. 이 앨범 자체는 ONE OK ROCK에게 있어 처음으로 해외에서 레코딩한 대표작이 아니라 ONE OK ROCK이 해외에서의 레코딩에 대한 지식을 손에 넣기 위한 앨범이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5]
ONE OK ROCK의 7번째 정규 앨범이다. 2015년 2월 11일에 발매되었으며, 2015년 9월 25일에는 전곡 영어 가사에 미발표곡 2곡을 추가한 디럭스 에디션이 미국에서 발매되었다.
앨범 제목은 "Thirty Five (써티 파이브)" 라고 읽으면 된다. 특별한 의미는 없고 밴드의 전환점이라고 생각되는 시기에 미국에서 레코딩 작업을 할 때 멤버들이 여러 장소에서 "35"라는 숫자를 접할 일이 많았는데, 굉장히 인상에 남아서 앨범을 상징하는 숫자처럼 생각되어 앨범 타이틀로 결정했다고 한다.
하드한 성향이 많이 드러난다. Take Me to the Top, Cry Out, One by One, Stuck in the Middle 등등.
전작
앨범 제작은 로스앤젤레스에서 이루어졌으며. The Used, blink-182, Panic! At The Disco의 앨범을 프로듀싱했던 사람이자, 전작
보컬 Taka가 거의 다 작곡했던 기존의 앨범들과 달리 여러 서양 작곡가와 프로듀서가 앨범 제작 전반에 참여했다. 일본 음악의 스타일을 벗고 서양 음악에 좀 더 다가간 셈. 실제로 일본 통상판에서도 Take Me to the Top, Suddenly, Paper Planes, Good Goodbye, One by One, Fight the Night는 일어 없이 영어 가사로만 이루어져 있다. 이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고 올드팬들에게 저평가를 받았으며, 밴드 측에서도 이를 인지하고 있다. [8] 그러나 최초로 오리콘, 빌보드 재팬, 빌보드 US World Albums에서 차트 1위를 기록하여 ONE OK ROCK을 글로벌 밴드로 발돋움하게 한 앨범이다. 판매량 면에서도 전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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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레오 채널 중 왼쪽은 영어, 오른쪽은 일본어로 말하는 구절이 있다.
이는 디럭스 에디션도 마찬가지로, 디럭스 에디션 중 유일하게 일본어가 들어간 트랙이다.
제목처럼 정상을 향해 달려가듯 직선적이고 강렬한 곡 진행이 특징이다.
3xxxv5 - Take Me to the Top - Cry Out 으로 이어지는 유기적인 곡 구성도 감상 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Mighty Long Fall 문서 참고하십시오.It’s so hard to forget
(잊는 것 따윈 불가능 해)固 く結 んだその結 び目 は
(굳게 맺었던 그 매듭은)
It’s so hard to forget
(잊을 수 없어)強 く引 けば引 くほどに
(강하게 당기면 당길수록)
So this is heartache? So this is heartache?
(이렇게나 마음이 아퍼? 그래서 가슴이 괴로워?)拾 い集 めた後悔 は涙 へとかわり
(주워 모은 후회는 눈물로 변해)
So this is heartache? So this is heartache?
(이렇게나 마음이 아퍼? 그래서 가슴이 괴로워?)
あの日 の君 の笑顔 は思 い出 に変 わる
(그 날 너의 미소는 추억으로 변해)
I miss you
(니가 보고 싶어)
앨범에서 제일 이질적인 분위기의 곡이다.
이 앨범의 원조 어쿠스틱 넘버. 이별에 관한 내용인 듯 하다.
인트로부터 터져나오는 스크리밍과 함께 끝까지 쉴틈없는 구성의 곡으로, 아래 Stuck in the Middle과 더불어 이 앨범에서 가장 사운드적으로 하드한 곡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원 오크 록의 전체 디스코그래피 단위로 따져보아도 이정도의 텐션을 가진 곡은 NO SCARED 정도밖에 없다.
I tried to have it all and I'm stuck in the middle
난 모든 걸 얻으려다 중간에 갇혀버렸어
위의 One By One과 더불어 이 앨범에서 가장 하드한 곡 중 하나이다. 중반부 터져나오는 타카의 강렬한 스크리밍이 하이라이트.
한정판에선 곡이 끝나고 6분의 침묵 이후 히든 트랙인 Gerogeropā가 재생된다.
2015년 10월 2일에 일본어 버전 디지털 싱글이 먼저 출시되었다.
[A] 1.1 1.2 1.3 1.4 1.5 1.6 1.7 디럭스 에디션[4] https://www.cinra.net/review/201701-oneokrock1[5] https://www.j-wave.co.jp/blog/news/2019/02/220-one-ok-rocktaka.html[6] Mighty Long Fall, Heartache, Decision, Fight The Night의 믹싱을 담당하였다.[7] Memories, Stuck In The Middle의 믹싱을 담당하였다. 크리스 로드앨지와는 형제 사이라고 한다.[8] 다음 앨범인 Ambitions의 Take what you want 라는 곡은 이에 대한 본인들의 의사를 담고 있다.[9] Deluxe Edition에는 미국 밴드 Issues의 멤버 Tyler Carter가 피처링한 버전으로 수록되어 있다.[10] 한정판[15] 빌보드 200의 Top 100에 랭크인 한 적 없는 새로운 아티스트/밴드의 앨범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차트[16] 인디 레이블에서 발표된 상위 50위의 앨범을 선정하는 차트. [17] 재즈, 민속 음악, 전통 음악 등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악 장르를 포괄하는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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