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682
최근 수정 시각:
케테르급 SCP.
죽이기 굉장히 힘들 정도로 끈질긴 생명력을 지니고 있어서, 거의 불사신에 가까운 존재다. 이놈을 죽일 수 있는 방법은 자신과 동급이거나 더 강한 공격력을 소유하고 있는 존재, 아예 세계관 설정, 혹은 원칙상 불사의 존재를 데려오거나, 자신 스스로 자폭하는 정도가 다일 정도라 재단 측에서 격리가 아닌 폐기를 원하는 몇 안 되는 SCP[2] 중 하나. 물론 재단이 여러가지의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폐기를 시도하려 했으나 어떤 조치를 취해도 결국 원상복귀하는 질긴 생명력으로 인해 폐기에 실패하였다.
파충류를 닮은 커다란 생물로, 그 기원이나 정체는 알 수 없으며 성별도 불명이다.[3] 인간의 언어(알려진 것만 해도 영어와 불어)로[4] 대화할 수 있을 만큼 지능이 뛰어나고 초재생능력을 가지고 있다. 재단에서는 핵무기로 폭격을 하거나 다른 SCP를 끌고 오는 등 갖은 방법을 동원해 이놈을 죽이려 했지만 682는 그것을 모두 버텼으며, 오히려 그 방법에 대해 면역이 되도록 진화하여 이 녀석을 죽이려고 하는 행동은 이놈을 더 강하게 만드는 역효과를 불러온다. 게다가 신체에서 또 다른 신체 부위를 만들어내 격리시설을 부수고 탈출하는 경우도 있다.
살아있는 모든 생물을 증오하는데, 그 정도가 얼마나 극단적인지 인간 뿐 아니라 모든 동물, 식물, 심지어 다른 괴물들은 물론 제거 실험 중 자신의 몸에서 떨어져 나온 자기 자신도 싫어한다.[5] 성격이 매우 난폭한데다 자주 탈주를 시도하는지라 이 놈의 재격리에 상당수의 요원과 D계급 인원, 기동특무부대가 갈려나간다. 재단이 매우 애먹고 있는 요주의 SCP.[6] 육식성이어서 살아있는 생명체는 물론 생물체가 아닌 것 또한 전부 먹을 수 있다. 상황에 따라 모습과 크기가 자주 바뀐다는 서술이 있다.
절대 죽지 않는다는 설정 때문에 오히려 "아니, 이 자식이 682마저 무력화시킨단 말야...?" 하는 식으로 전투력 측정기로도 자주 사용된다. 물론 설득력 없으면 까인다.
모티브에 관해서는 묵시록의 붉은 용이라는 설이 자주 나왔고, 그에 따라 다른 SCP 관련 문서에서도 용으로 지칭되곤 했다. 다만 도마뱀으로 지칭되는 경우가 훨씬 많고 무엇보다 그에 대한 묘사에서 날개에 관해서는 거의 언급되지도 않기 때문에, 진짜 날개 없는 파충류 괴물의 모습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7] 만약 날개없는 악어 혹은 도마뱀[8]이 평소 모습이라면, 의외로 고지라와 비오란테가 모티브일 가능성도 있다. 강력한 초재생능력과 어떤 환경에도 빠르게 적응하는 비정상적인 진화 능력, 그리고 공룡을 모델로 삼은 도마뱀 괴수란 점에서 많은 공통점을 공유하기 때문. 682가 에덴동산에서 선악과를 권한 뱀이라는 추측도 있다.
또 682는 다른 변칙개체의 능력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SCP-173과 한 방에 넣었을 땐 눈을 감지 않던 것, SCP-053과 대면했을 땐 공격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던 것과 SCP-524를 만났을 땐 도망만 다녔던 것이 대표적인 예.
문서 작성자인 기어스 박사의 해설에 따르면 682가 폭력적인 성향을 보이는 이유는 682가 존재하는 현실 자체가 682 입장서는 전부 불쾌한 것 뿐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오히려 평소에 재생을 억제하기 위해 격리용으로 사용되는 염산 욕조 안이 훨씬 편안한 환경이라 얌전히 있는것이라고도 한다.# 또한 682가 피해를 입지 않는 이유도 설명됐는데, 다른 차원의 존재임과 동시에 일종의 막으로 감싸여져 있어서 완전히 제거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한다. 괴물 같은 모습은 어디까지나 현실에서 그리 비치는 것으로, 반대의 경우도 성립될 수 있다는 모양이다.
파충류를 닮은 커다란 생물로, 그 기원이나 정체는 알 수 없으며 성별도 불명이다.[3] 인간의 언어(알려진 것만 해도 영어와 불어)로[4] 대화할 수 있을 만큼 지능이 뛰어나고 초재생능력을 가지고 있다. 재단에서는 핵무기로 폭격을 하거나 다른 SCP를 끌고 오는 등 갖은 방법을 동원해 이놈을 죽이려 했지만 682는 그것을 모두 버텼으며, 오히려 그 방법에 대해 면역이 되도록 진화하여 이 녀석을 죽이려고 하는 행동은 이놈을 더 강하게 만드는 역효과를 불러온다. 게다가 신체에서 또 다른 신체 부위를 만들어내 격리시설을 부수고 탈출하는 경우도 있다.
살아있는 모든 생물을 증오하는데, 그 정도가 얼마나 극단적인지 인간 뿐 아니라 모든 동물, 식물, 심지어 다른 괴물들은 물론 제거 실험 중 자신의 몸에서 떨어져 나온 자기 자신도 싫어한다.[5] 성격이 매우 난폭한데다 자주 탈주를 시도하는지라 이 놈의 재격리에 상당수의 요원과 D계급 인원, 기동특무부대가 갈려나간다. 재단이 매우 애먹고 있는 요주의 SCP.[6] 육식성이어서 살아있는 생명체는 물론 생물체가 아닌 것 또한 전부 먹을 수 있다. 상황에 따라 모습과 크기가 자주 바뀐다는 서술이 있다.
절대 죽지 않는다는 설정 때문에 오히려 "아니, 이 자식이 682마저 무력화시킨단 말야...?" 하는 식으로 전투력 측정기로도 자주 사용된다. 물론 설득력 없으면 까인다.
모티브에 관해서는 묵시록의 붉은 용이라는 설이 자주 나왔고, 그에 따라 다른 SCP 관련 문서에서도 용으로 지칭되곤 했다. 다만 도마뱀으로 지칭되는 경우가 훨씬 많고 무엇보다 그에 대한 묘사에서 날개에 관해서는 거의 언급되지도 않기 때문에, 진짜 날개 없는 파충류 괴물의 모습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7] 만약 날개없는 악어 혹은 도마뱀[8]이 평소 모습이라면, 의외로 고지라와 비오란테가 모티브일 가능성도 있다. 강력한 초재생능력과 어떤 환경에도 빠르게 적응하는 비정상적인 진화 능력, 그리고 공룡을 모델로 삼은 도마뱀 괴수란 점에서 많은 공통점을 공유하기 때문. 682가 에덴동산에서 선악과를 권한 뱀이라는 추측도 있다.
또 682는 다른 변칙개체의 능력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SCP-173과 한 방에 넣었을 땐 눈을 감지 않던 것, SCP-053과 대면했을 땐 공격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던 것과 SCP-524를 만났을 땐 도망만 다녔던 것이 대표적인 예.
문서 작성자인 기어스 박사의 해설에 따르면 682가 폭력적인 성향을 보이는 이유는 682가 존재하는 현실 자체가 682 입장서는 전부 불쾌한 것 뿐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오히려 평소에 재생을 억제하기 위해 격리용으로 사용되는 염산 욕조 안이 훨씬 편안한 환경이라 얌전히 있는것이라고도 한다.# 또한 682가 피해를 입지 않는 이유도 설명됐는데, 다른 차원의 존재임과 동시에 일종의 막으로 감싸여져 있어서 완전히 제거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한다. 괴물 같은 모습은 어디까지나 현실에서 그리 비치는 것으로, 반대의 경우도 성립될 수 있다는 모양이다.
사실 SCP-682를 폐기하려는 게 아니라 그저 실시간으로 SCP판 vs놀이를 보고싶어하는 거 아니냐는 평이 있다(...). 게다가 괜히 가만히 있는 놈을 왜 자꾸 여러 가지로 건드리냐고 현실에서나 SCP 재단 내에서나 까인다. 확실히 이것 때문에 SCP-682는 여러 가지로 혹사당하고 재단은 손해만 보는 등 영 좋은 조치가 아닌 것은 확실하다.[9] 그래도 인기는 좋아서 지금도 계속 추가되고 있다. 문제가 있다면 몇몇 SCP들의 능력에 적응해 무시하는 모습이 보인다는 것. 이런 SCP-682의 특성 때문에 O5도 최대한 이런 실험을 하지 말라고 말하고 있다. 이녀석을 이기려면 적응이 불가능한 수준의 압도적인 힘으로 찍어누르는 방법 정도밖에 없는데 그들도 그를 못 죽이고 있다는 게 문제.
위에서 서술된 대로 저런 실험들이 재단 세계관 내에서 실제로 벌어졌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는 만큼[10] 세계관 내적인 핍진성 같은 요소는 내려놓고 보는 것이 좋다. 이런 괴리가 생기는 이유는 682 실험 기록은 언제나 누구든지 쓸 수 있는 공동 창작의 형태의 문서이기 때문이다.
아래의 수많은 제거 실험끝에 재단이 알아낸 사실은 정신적인 변칙성은 전혀 통하지 않거나 의도한대로 적용되지 않고 물리적인 변칙성은 파훼법을 생각해 벗어나거나 세상에서 지워버리는 방법도 통하지 않는 마치 682의 운명 자체가 그가 죽는 것을 막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일단 확실한건 운명이고 뭐고 전부 한순간에 죽여버리는 능력 정도만 확실하게 682를 작살낼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위에서 서술된 대로 저런 실험들이 재단 세계관 내에서 실제로 벌어졌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는 만큼[10] 세계관 내적인 핍진성 같은 요소는 내려놓고 보는 것이 좋다. 이런 괴리가 생기는 이유는 682 실험 기록은 언제나 누구든지 쓸 수 있는 공동 창작의 형태의 문서이기 때문이다.
아래의 수많은 제거 실험끝에 재단이 알아낸 사실은 정신적인 변칙성은 전혀 통하지 않거나 의도한대로 적용되지 않고 물리적인 변칙성은 파훼법을 생각해 벗어나거나 세상에서 지워버리는 방법도 통하지 않는 마치 682의 운명 자체가 그가 죽는 것을 막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일단 확실한건 운명이고 뭐고 전부 한순간에 죽여버리는 능력 정도만 확실하게 682를 작살낼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매우 방대한 폐기 처분 기록 때문에 다른 SCP와의 접점이 정말 많다. 이곳에서는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유명한 부분만 서술한다.
- SCP-017: 처분 시도를 위해 3번째로 사용되었던 SCP 중 하나였다. 017을 682 격리실에 투입하고 017은 682를 흡수하기 위해 공격을 시도했다. 그러자 682는 날카로운 고음 소리를 내어 주변의 장비들을 모두 파괴했다. 이 때 017은 비틀거리며 한쪽격리실 구역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682는 연구원들에게 "이 역겨운 살덩어리들아, 너희들이 감히 [데이터 말소]" 라고 소리치고 017과 함께 탈출하려 했으나 실패. 그리고 017을 이용한 682 제거 실험도 역시 실패로 끝났다.
- SCP-049: 번역되지 않았지만 제거실험을 위해 682에게 대면시키자 역병 덩어리 라면서 혼란스러워 하였고 접촉을 거부하면서 실패.
- SCP-053: 처분 시도를 위해 사용되었던 SCP 중 하나였다. 그런데 폭력적으로 변하기는커녕 오히려 온순해졌고 053에게는 일절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게다가 평소 주변 인물들을 두려워했던 053도 잠깐 동안 겁을 먹었으나 후에 682에게 관심을 보이더니 가만히 있는 682에게 다가가 아예 노는 모습을 보여주어 상황을 지켜보던 연구원들을 놀라게 했다.
682가 온순한 모습을 보이는 것 때문에 방심을 했는지 연구진이 682와 053이 함께 있는 격리실에 진입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바로 다시 난폭해져 인원 2명을 살해하고 5명을 다치게 했다. 이후 어떻게든 682를 재격리시켰다. 그런데 682가 없어진 걸 알자 053은 계속해서 울었다고 한다. 사실 묘사를 보면 마음에 들어하는 건 053 쪽이고 682는 053의 변칙성 때문에 공격을 못 한 것이지만.[11]
한편 이를 관찰한 객원연구원 W 박사는 682가 053에게 우호적인 태도를 보인 것이 흥미로웠는지 이 세상 어딘가에 SCP-682와 어울릴 아이가 있을 거라며 SCP-682에게 평범한 어린 아이 두 명을 대면시키는 만행을 저질렀다. 한 명은 그냥 맨정신으로 대면시킨 결과 공포에 울부짖다가 잡아먹혔고, 첫번째 아이가 자극적인 반응을 보였기 때문에 공격을 유발했을지도 모른다는 판단 하에 그 다음의 한 명은 약물을 투약해 공포를 느끼지 않도록 했지만 역시나 잡아먹혔다.
이후 W 박사는 바로 다음 실험에서 알토 클레프 박사에 의해 본인이 대면 실험 대상이 되어 잡아먹혔다. 객원연구원이 아이들을 이용한 실험을 기록한 것처럼, "SCP-682는 W 박사를 게걸스럽게 먹어치움."이라고 담담하게 기록된 부분이 압권. W 박사를 '빌어먹을 사디스트 새끼(fucking sadistic asshole)'라고 언급하며 "놈이 뭐라고 울부짖든 전혀 동정심이 안 든다"는 클레프 박사의 첨언으로 보아선 재단 기준으로도 W 박사의 실험은 반인륜적이었던 모양.[12] 여간 분노한 것이 아닌 듯하다.
- SCP-076: SCP-682를 처음 확보할 때 SCP-076-2(이하 아벨)가 1 대 1 맞짱을 떠서 집어넣었다. 유혈 낭자한 싸움이 이어지다 아벨이 682의 입 안에 칼을 힘차게 꽂아넣은 다음, 682의 이빨이 아벨의 상반신을 갈라버리는 동시에 아벨이 682를 두 동강 내버리는 것으로 사실상 무승부로 끝났다고.
682와의 결투 이후 SCP-076-1로부터 재생한 아벨은 682와의 싸움을 매우 흡족하게 여기며 영광 된 싸움을 기념하기 위해 피자 상자를 찾았다고 하지만, 이놈에게 076은 잘 먹고 잘 살고 있는 자신을 가둬버린 개쌍놈으로 생각할지도 모르겠다.[13]
- SCP-079: 재단에 격리 실패 사태가 발생하는 바람에 잠깐 동안 둘을 같은 곳에 격리시키는 일이 있었다. 079는 살아있는 생물이 아닌 인공지능 컴퓨터인지라 682가 별다른 적대심을 느끼지 않고 키보드로 타이핑하며(...) 여러 사적인 대화를 나눈 걸 보면 꽤 친해진 듯 보인다. 079는 이 만남 이후 종종 682를 찾는다.
- SCP-096: SCP-682를 제거하기 위한 목적으로 투입되었다. 서로를 본 뒤 27시간 동안 비명을 지르며 치고받고 싸웠고, 전투 이후 682는 신체의 85%가 날아간 채 쓰러졌고 096은 부상을 입은 채 격리구역 구석에서 훌쩍거리고 있었다. 두 개체는 이후 쉽게 재격리되었다고 한다.
이후 한 번 더 투입하자 096이 자기 얼굴을 할퀴고, 비명을 지르며 682에게서 도망가려고 하여 실패했다. 096이 자신의 얼굴을 본 존재를 죽이지 못한 유일하고도 놀라운 사례로, 그래서 682만은 096의 얼굴을 안다.
- SCP-106, SCP-953: 한 번 953과 106의 격리 실패가 일어났을 때 둘이 우연히 682의 격리 시설에 들어가버려 서로 대면했던 적이 있다. 셋이 대면했을 때는 대치 상황에 있다가 106이 먼저 953을 주머니 차원으로 끌고 가려 했으며 이때 953이 682를 손으로 잡아 같이 끌려갔다. 시간이 지난 후, 셋은 격리실에서 다시 발견되었고 모두 심각한 피해를 입어 쉽게 격리되었으며, 끌려간 106의 주머니 차원에선 그 682의 입장에서도 무언가 매우 끔찍한 일이 일어났었는지 이후 106에 대한 언급을 거부하고 있다.[14]
- SCP-162: 682의 몸에 162가 붙어버려 신체를 걸레짝으로 만드는 등, 심각한 부상을 입히지만 엉킨 상태가 된 SCP-682가 SCP-162를 이동시켜 팔에 장착시켜버리고 탈출을 시도했다. 결과적으로 SCP-162가 접근하는 건 뭐든지 엉켜 먹어 버리는 갑옷이 되는 바람에 엄청난 사상자가 발생했다.
- SCP-261: 682의 폐기처분에 사용되지는 않았지만 이 기계에서 682의 형상을 한 과자가 나온 적이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그 682 과자가 움직임을 보이더니 뜬금없이 4중주 음악이 나오고, 깜놀한 보안요원이 총알을 발사하자 2분 뒤 살아 움직이는 682 과자가 멈췄다. 성분 분석 결과 캐러멜 과자지만 다량의 비소와 리신이 함유되어 있었다는 모양.
더 놀랍게도 이 682 과자가 보안요원이 쏜 총알을 맞자 외상이 저절로 복구 되었다고 하며, 모조품(?)이라 그런지 내부에 박힌 총탄을 없애지는 못했다고 한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박사는 자신도 똑같은 행동을 취했을 것이라고 평하며 보안요원의 행동을 보고하지 않았다.
- SCP-272: 682를 제거하려고 투입된 적이 있다. 우선 전등을 켜서 그림자를 만들어낸 뒤, 272를 박아넣자 천하의 682도 강력하게 고정당했다. 이때 682가 272를 발견하고 파괴하려 하자, 표면에 새겨진 것을 보더니 알수 없는 말을 내뱉으며 천천히 물러섰다.[15] 연구원들은 당황했지만 계획대로 진행했고, 격리실에 설치된 30개의 전등을 무작위로 깜빡이며 682를 무자비하게 내동댕이쳤다. 이것을 반복한 결과 문자 그대로 개박살내며 엄청난 피해를 입히는데는 성공했지만, 이내 682가 강력한 빛을 내뿜어 그림자를 없애버리며 실패.
- SCP-294: 'SCP-682 킬러'라는 액체를 주문해서 뽑아내 682에게 들이붓자 접촉한 부위를 녹이고 부식시켰으나, 액체의 양이 1리터밖에 안 돼서 682를 죽일 순 없었다. 지금은 지워진 듯하나 그 전에는 '뭔가 682를 죽일만한 걸 달라'고 했다가 자판기 주변이 증발해버렸다는(...) 실험 기록도 있었다.
- SCP-409: 682에게 최초로 실험해본 SCP. 409를 682 격리실에 넣자마자 682는 409를 잡아떼면서 자신이 무엇에 노출됐는지 연구원들에게 물었다. 3시간이 지나자 결정화가 시작됐고, 682는 매우 고통스러워하며 발악을 했다. 그러자 몸의 65%가 결정화된 상태에서 서서히 결정화가 느려지고 멈췄다. 그러고는 결정화된 부분이 폭발하여 심각한 부상을 입었지만, 빠르게 회복하여 이 실험을 주도한 연구원들을 잡아먹겠다고 협박한다. 그 이후에 다시 붙여봤을 때는 벌써 면역이 생겼는지 결정화가 전혀 진행되지 않았다.
- SCP-507: 같이 묶어두고 차원이동을 시켰지만 약 2주 뒤 더 강하게 서로 묶인 채로 돌아왔다. 돌아온 682에겐 날개 등이 생겼던 흔적이 있었고, 그런 짓 하지 말라는 메모와 함께 돌아왔다. 이후 다른 차원으로 보내는 계획은 세우지 않기로 했다.
- SCP-513: 재단은 SCP-513을 이용해 SCP-682를 제거하려고 했다. 먼저 연구원들이 공격을 가해 시선을 분산시켰고 그사이 D계급 인원들이 들어가 513을 설치했다. 그리고 종소리를 울리자 682가 머리를 감싸며 괴로워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하지만 며칠동안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아 신경 안정제를 살포했다. 그런데 682가 갑자기 쓰러지고 잠에 빠진채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러곤 격리시설을 탈출했고 수많은 사상자를 내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나자 살아남은 생존자들이 이상한 증언을 하기 시작하는데, SCP-513-1이 SCP-682로 변해있었다는 것이다. 마른 체형의 이족보행을 하면서 인간 형태의 모습을 하고 있었고 나중에 기동특무부대가 SCP-513의 격리실에 갔을때 SCP-682가 SCP-513옆에 쭈그려 앉아있었다고 한다. 고압의 염산을 사용하고 나자 잠에서 깬 682는 멋진 꿈을 꾸었다며 입맛을 다셨다고 한다.
- SCP-524: 월터가 682의 앞다리를 갉아먹자 겁에 질린 상태로 도망을 다니기 시작했고(어째서인지 월터를 공격할 생각을 전혀 보이지 않았다!) 그뒤를 월터가 계속해서 뒤쫓다 이내 천장에 붙어 내려오지 않았다. 신체능력이 일반토끼였던 월터는 포기하고 다시 되돌아와서 그대로 실험 종료.
- SCP-743: 682의 격리실에 투척해서 제거하려 시도한 적이 있다. 정체모를 지식과 직감을 가진 682지만 분수대의 초콜릿을 살짝 핥아보더니, 맛있었는지 맘껏 마셔댔다. 물론 743은 하던대로 초콜릿 곤충 떼를 불러내서 682를 공격하기 시작. 천하의 682도 끝없는 충해전술에 밀려서 몸의 79%가 손상됐지만, 얼마 안 지나 입에서 개미핥기 같은 혀를 뽑아내서 몸에 붙은 743의 곤충들을 단번에 수천마리씩 잡아먹기 시작했다. 먹고 먹히는 싸움이 수십 시간이나 이어지다가, 결국 682의 재생속도와 포식속도가 743을 추월하기 시작하면서 682의 승리로 끝났다.
- SCP-807: 접시 위에 염산 용액의 일부를 넣은 음식을 올려놓고 새롭게 생성된 특식을 682에게 던져주었다. 682는 맛을 보더니 더 달라고 요구했고 이후 9분 뒤에 682는 쓰러졌다. 45분 관찰 동안에도 반응이 없자 D계급 인원 2명을 방호복을 입힌 채 투입시켰다. 이때 한 명이 682를 만졌고 그때 몸이 서서히 찢기더니 혈액을 초고압으로 사방에 분사시켰다. 이때 D계급들은 [데이터 말소]됐다. 그리고 D계급들이 가져왔던 특식을 빠르게 먹어치웠다.
- SCP-914: 투입구에 682를 넣고 "매우 굵음" 옵션으로 가동시켜 682를 폐기하려 시도한 적이 있었다. 물론 어림없었으며, 오히려 682가 914 내부를 마구 헤집어 고장내서 복구하는 데 많은 시간과 인력이 소요되었다고 한다. 그것과는 별개로 전혀 관계 없는 물건을 투입하고 돌렸는데 위 261의 기록처럼 간혹 682의 형상을 한 결과물이 나오기도 한다.
- SCP-999: SCP-999를 682에게 사용했더니 682는 욕을 하면서도 간지러움에 웃음을 지었고 682가 강한 웃음을 짓자 알 수 없는 에너지 파동이 시설 전체를 덮쳤다. 이후 999를 682에게서 떼어내서 실험 종료. 999는 682와 다시 놀기를 원했지만(…) 682는 999에게 쌍욕을 퍼부었다. 이 상황을 지켜보았던 연구원은 인정하긴 싫지만 살면서 처음으로 682가 귀여워 보였다고 한다.
- SCP-2521: 레이저를 이용하여 682의 등짝에 2521의 생김새를 적어넣었는데, 2521은 682를 가져가려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등가죽만 뜯어갔다. 이후 682는 물론 재생했다.
- SCP-2599: 2599에게 '682를 200% 죽을 때까지 죽이라'고 명령하자 42분간의 육탄전 끝에 682의 갈비뼈 3개를 부러뜨리고 머리를 뜯어버릴 뻔했으나 682가 "나를 죽여, 이 살덩어리야, 얼른."이라고 말하자 즉각 행동을 멈췄다. 682를 테스트룸에서 끌어낼 때까지 다른 명령에도 응하지 않아 제거에 실패. 682의 말이 재단의 명령보다 우선시된 듯하다.
- SCP-3008: 3008에 682를 무선 조종 컨테이너로 들여보냈다. 3008의 이케아 매장은 안에서 부수고 나오는 것도 불가능한지 장시간 동안 682는 돌아오지 않았다. 하지만 3008-2라 불리는 '직원' 18마리가 682의 부위가 각각 들어있는 상자 18개를 놓고 다시 이케아 매장으로 들어갔다. 완전한 처치는 실패했지만 통칭 '직원'들이 682를 부위별로 쪼갤 정도의 무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 알았다.
- SCP-5000: 해당 문서에서 SCP 재단은 어느 날 갑자기 온갖 SCP를 동원해서 인류를 철저하게 몰살하기 시작하는데, 이 때 인류를 몰살하기 위한 수단 중 하나로 언급된다. 여기서 682에 대한 보고가 상당히 압도적인데, SCP-096은 얼굴 사진을 인터넷에 유포했다던가 SCP-3199의 알을 공중에서 살포했다던가 등 SCP의 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복잡한 절차를 진행했다고 보고한 것에 비해 682는 그런 거 없이 "풀려났다" 한 줄이 전부다. 그냥 풀어놓는 것만으로도 인류에게 매우 위협적이라는 것.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것은, 갑자기 재단이 미쳐 돌아가게 된 이유에 대한 추측 중 하나가 재단 인원들이 682가 인류를 증오하는 이유를 깨달았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다.[17]
- SCP-6871: 682를 대상으로 6871의 의식을 치름으로써 682가 잠시 소멸되고 682에 의해 일어난 피해들도 모두 없던 일이 되었으나, 불과 몇 초 후 682는 격리실에 다시 나타나 "한심하군."이라는 한 마디 말만 던졌다.
- SCP-001/The Gate Guardian: 682를 문의 수호자에게 데려갔는데 문의 수호자가 죽으라고 명령하자 내가 코스프레한 놈 말을 들을 거 같냐?라는 식으로 반응하고, 이에 문의 수호자는 682를 걸레짝으로 만들어 버렸다. 이후 682는 과다출혈로 쓰러졌고 현장에서 1km밖에 있던 재단 인원들은 문의 수호자의 명령에 따라 682를 수거했다. 이 결과에는 클레프 박사 본인도 굉장히 흥미로워했다. 완전히 무력화를 시켰음에도, 죽이질 않았으며, 평소답지 않게 문의 수호자도 여러차례 공격을 하면서 조금은 다른 태도를 보였다.[18]
- MZL-1730 : MZL은 Man Zoo League(사람 동물원 연맹)로, SCP가 격리파기를 일으키고 재단을 정복한 이야기이다. 682는 감독관 앙그리 리자드 박사로 등장한다.
분명 SCP-682가 강력한 SCP인 것은 사실이나 재단이 관리하고 있는 SCP 중 최강은 아니며, 가장 위험한 것도 아니다. 때문에 실제 몇몇 SCP 문서에서는 682를 제거하는 데 성공한 SCP가 존재한다. 하지만 대부분이 평행세계거나, 아니면 시간을 되돌려서 없었던 일로 만드는 식이라 본편의 682는 아직 멀쩡하게 살아있다.
그래도 덕분에 682가 무적은 아니라는 것은 증명되었으며 아래는 그 예시다.
그래도 덕분에 682가 무적은 아니라는 것은 증명되었으며 아래는 그 예시다.
- SCP-2935: 인디애나 주에 위치한 동굴을 통해 들어갈 수 있는 평행세계다. 원래 세계와 완전히 똑같지만 유일하게 다른 점은 2016년 4월 19일을 기점으로 모든 생명체가 죽어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생물의 부패에 관여하는 박테리아 등도 전부 죽어버린 모양인지, 죽은 생명체들은 사후 발생하는 부패 등의 반응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이 곳에 있던 모든 지능형 SCP들(예컨대 SCP-079)도 비활성화되어 복구가 불가능한 상태가 되어 있었다. 2016년 4월 20일 기준, 요원들 중 하나가 이 세계의 SCP 재단 기지를 탐사하다가 이 도마뱀에 대해 언급한다. 그러자 팀장도 문득 궁금증이 생겼는지 682를 확인하자고 지시한다. 한 요원은 살아있으면 어떡하냐며 겁을 먹지만 팀장은 '환상적이겠지.'라며 쿨하게 받아쳤고 SCP-682의 격리실 문을 열었다. 요원들의 눈에 들어온 SCP-682는 죽어 있었다. 요원들도 믿기지 않았는지 실소를 하거나 자신의 머리를 때리기도 하고, 팀장은 이 녀석의 시체를 보고 뭔가 이상하다며 탐사를 종료한다. 바꿔 말하면 그만큼 682가 사실상 불사신으로 인식된다는 것.
SCP-666½-J: 윤리위원회가 이를 거부했음에도 불구하고 666½ 1끼가 제공되었는데 SCP-682는 그것을 먹은 후 요그 소토스여, 저를 데려가소서!! 라고 외친뒤 스스로 무력화 된 것으로 언급된다.
- 독일이 전쟁에서 승리후 SCP 재단이 SKP로 흡수되었다는 내용의 카논 "초상존재특별사령부(SKP)"에서는 일부 SCP들을 처분했는데, 처분된 SCP 대상중에는 SCP-682도 있었다. #(영어)
- SCP-001/The Gate Guardian: 통칭 "문의 수호자" SCP-682가 문의 수호자를 도발하자 화가 난 문의 수호자가 SCP-682를 그대로 걸레짝으로 만들어버렸지만 완전히 죽이질 않았기에 이를 성공했냐라고 보기엔 애매하다. 물론 계속 싸웠다면 SCP-001이 승리했을 테지만, 온갖 터무니없는 방법으로도 안죽는 682의 불사성을 생각하면 문의 수호자가 작정하고 전력으로 공격해도 682를 무력화시키는게 최선일 것이다.
- SCP-6871: 의식을 치러 없애버렸지만 몇초 뒤 다시 나타났다. 이후 682는 이에 대해 '한심하다' 라는 한줄 평을 내렸고, 설명하는 건 거부해 어떻게 소멸을 피했는지는 불명이다.
영어 위키 작품들
- 전사와 용 (번역): 위 사건을 묘사한 소설. 아니나 다를까 성격 지랄맞게 나쁘기로 소문난 둘이 만난 만큼 소설은 처음부터 끝까지 유혈 낭자하다. 막판에 682가 아벨을 통째로 먹으려 하자 아벨이 롱소드를 682의 입 천장에 박은 다음, 그대로 내리그어 682를 반쪽으로 갈라버렸다. 그러나 682 역시 동시에 아벨의 상반신과 하반신을 이빨로 두동강 내버려 결과는 둘 다 개박살. 682 입장에선 인간들 죽이면서 잘 살고(?) 있다가 생판 모르는 놈이 갑툭튀해선 싸우다가 알 수 없는 곳에 붙잡혀 실험을 빙자한 고문을 당하는 신세가 되었다.
- 682를 죽여라 (번역): 여기서는 탈주하면서 술 진탕 마시고 운전하다가 길가의 나무에 들이받고 죽었다. 참고로 탈주하면서 훔친 차는 브라이트 박사 것이었다. 그걸 담담하게 전하는 케인 박사와 정적 사이 흘러나오는 음주운전 방지 캠페인은 덤. 여담으로 저기에서의 브라이트 박사는 묘사상 침팬지를 숙주로 쓴 모양이다.
한국어 위키 작품들
- '끝없이 적응하는 도마뱀' (6GJQG/JT8XH/WOBU2): SCP-682는 유한회사 마셜, 카터 & 다크에 경매로 나온 상품이었으며, 원래 경매로 나왔을 당시는 단순히 재생능력과 적응 능력을 가진 평범한 도마뱀이었다. 겐 윌튼이라는 어느 부자가 SCP-682를 사갔는데, 그 부자는 훈련이라며 심한 학대를 했고, 이런 자극에 적응하여 682는 커지고 강해졌으며 인간에게 증오심을 가지게 된 것. 그 후 682는 자신을 괴롭힌 부자를 잡아먹고 근처의 민간인 백여명을 살해하였으며 급파된 재단 소속 기동특무부대에게 확보되어 지금의 SCP-682가 되었다고 한다. 2020-외부문서경연 우승작.
이 녀석을 주제로 한 게임도 있다. Six-Eight-Two 문서 참조.
앞서 소개한 제거 기록중에서 SCP-001 문의 수호자와의 대화에서 나온 흥미로운 말들로 인해 682에 대한 정체가 많은 논란이 되기도 했다. 지금까지 여러 제거 기록에서 다른 SCP의 특징들을 미리 알고있는 듯한 모습이 있어서 상당히 오래 산것 아니냐는 추측이 있지만 여기서 직접적인 힌트를 대놓고 투척했는데 682는 게이트 가디언의 공격을 맞으면서 이것은 그 과일을 제안한 나의 저주다. 라는 말을 했다.
이 말대로라면 게이트 가디언의 정체는 모든 정황들이 다 에덴을 지키는 케루빔이라는게 기정 사실화가 되어 있는지라 그렇다면 에덴에서 과일을 제안했다는것은 과일은 선악과를 말하고 682는 아담과 이브에게 선악과를 먹으라고 유혹한 뱀이라는 것이 된다. 하지만 682가 게이트 가디언에게 '코스프레나 하는 놈', '여기는 동산이 아니다.' 라고 한걸 보아서 역으로 게이트 가디언이 그저 케루빔의 흉내를 내는 강력한 다른 SCP일 가능성도 재기되었기에 꼭 뱀이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이렇듯 해당 실험 기록으로 인해 682의 정체를 성경 속 뱀과 연관짓는 해석이 많은데, 사실 해당 실험 기록은 SCP 재단의 카논들 중 하나인 '칠흑의 안식처'와 연관이 있다.
해당 실험 기록에 걸린 링크들은 각각 SCP-2746과1413이라는 이야기에 걸려 있으며, 두 작품을 토대로 보자면 682의 정체는 본래 SCP-2746에서 가장 높은 지위인 '공예가'에 속한 존재였으나, 인간들에게 지식의 나무의 열매를 준 죄로 추방 당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 역시 수많은 실험 기록 중 하나에서 나온 이야기일 뿐, 재단에 유일한 공식 설정은 없기에 이 설정을 받아들일 것인지는 자유이다.
이 말대로라면 게이트 가디언의 정체는 모든 정황들이 다 에덴을 지키는 케루빔이라는게 기정 사실화가 되어 있는지라 그렇다면 에덴에서 과일을 제안했다는것은 과일은 선악과를 말하고 682는 아담과 이브에게 선악과를 먹으라고 유혹한 뱀이라는 것이 된다. 하지만 682가 게이트 가디언에게 '코스프레나 하는 놈', '여기는 동산이 아니다.' 라고 한걸 보아서 역으로 게이트 가디언이 그저 케루빔의 흉내를 내는 강력한 다른 SCP일 가능성도 재기되었기에 꼭 뱀이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이렇듯 해당 실험 기록으로 인해 682의 정체를 성경 속 뱀과 연관짓는 해석이 많은데, 사실 해당 실험 기록은 SCP 재단의 카논들 중 하나인 '칠흑의 안식처'와 연관이 있다.
해당 실험 기록에 걸린 링크들은 각각 SCP-2746과
물론 이 역시 수많은 실험 기록 중 하나에서 나온 이야기일 뿐, 재단에 유일한 공식 설정은 없기에 이 설정을 받아들일 것인지는 자유이다.
- 폭풍 설사를 일으키는 농담 SCP인 SCP-666½-J를 이녀석에게 먹였더니 천하의 682도 결국 폭풍설사를 싸재끼며 무력화 되었다. 이때 단말마에 의하면 682는 요그 소토스가 보낸 선지자인 듯하다.
- 만우절 당시 재단의 로고인 SCP가 Super Cute Pets!로 잠시 바뀐 적이 있는데 이때 만들어진 것으로 SCP-682-CU가 있다. 보러 가자. 사진의 정체는 레오파드 게코. 게다가 만우절이여서 그런지 격리 등급이 안전, 유클리드, 케테르, 타우미엘 등이 아닌 CU 즉, 분홍이며 폭신함이다.
- 새로운 폐기기록에 의하면 레이저로 폐기를 시도했지만, 레이저로 682를 둘로 쪼갰더니 쪼개진 몸이 각각 온전한 682가 됐다. 2마리는 서로를 도와 가며 탈출을 시도했으며, 도중에 심각한 부상을 입은 녀석을 멀쩡한 녀석이 잡아먹어서 다시 한 마리로 돌아왔다.
- 처음 나왔을 때만 해도 엄청난 녀석이 나타났다는 반응이었으나, 지금은 새로운 SCP가 소개되면 그걸 이용해 682를 제거 또는 봉인하는 실험을 반복하면서 졸지에 영고라인이 됐다. 또한 팬들 사이에서는 편하게 육팔이 또는 갓팔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바꿔말하자면 SCP계의 훌륭한 전투력 측정기. 픽시브나 니코니코 동화에는 クソトカゲ (망할 도마뱀)라는 전용 태그까지 있다.
- 같은 케테르급에 도마뱀 혹은 악어를 닮은 또다른 괴물인 SCP-939와도 많이 엮인다.
- 지금 와서는 식상하고 유치한 설정 때문에 작품성 측면에서 좋은 평은 못듣지만 그래도 나름 초창기에 나온 SCP계의 네임드인지라 최근 작품들에서도 간간이 모습을 비친다. 또한 강력한 괴수형 SCP의 표준으로 자리잡은 탓에, 역으로 존재 자체가 유사품이 나오는 걸 방지하는 역할을 해주기도 한다.
- 상당히 오랜 떡밥으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근원이 바로 SCP-354이란 추측이 있다. 이 피 웅덩이에서 출현한 개체 중 354-11가 유력한 후보. 물론 확정된 건 아니므로 2차 창작에서 이걸 써먹을지 여부는 자유.
- 상술 했듯이 인간을 매우 증오하며 인간에게 주로하는 욕은 "살덩어리"다.
현재는 라이선스 문제로 변경되었지만, 변경되기 전 까진 이 사진을 SCP-682의 대표 이미지로 사용했다.
해당 사진의 원본은 2006년에 러시아군이 사할린 해안가에서 발견한 정체불명의 부패된 생물을 찍은 것 이다. 국내에서는 과거 '사할린 괴물'이나 '러시아 바다 괴물'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졌었다. 당시에는 이 생물에 대해 죽은 장경룡이라 추측되었으나 조사해본 결과 다 자란 수컷 흰돌고래가 심하게 부패한 사체였다고 한다. 자세한 건 이 곳#@과 이 곳#@을 참조.사진의 원본은 파충류인 682와는 다른 포유류다
앞서 말했듯이 지금은 변경된지 오래이지만, 해당 흰돌고래 사체 사진이 오랫동안 SCP-682의 대표 이미지로 사용되었던 터라 대부분의 팬아트는 아직도 이 이미지를 기반으로 머리가 녹아내려 뼈가 드러난 모습으로 제작된다.
해당 사진의 원본은 2006년에 러시아군이 사할린 해안가에서 발견한 정체불명의 부패된 생물을 찍은 것 이다. 국내에서는 과거 '사할린 괴물'이나 '러시아 바다 괴물'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졌었다. 당시에는 이 생물에 대해 죽은 장경룡이라 추측되었으나 조사해본 결과 다 자란 수컷 흰돌고래가 심하게 부패한 사체였다고 한다. 자세한 건 이 곳#@과 이 곳#@을 참조.
앞서 말했듯이 지금은 변경된지 오래이지만, 해당 흰돌고래 사체 사진이 오랫동안 SCP-682의 대표 이미지로 사용되었던 터라 대부분의 팬아트는 아직도 이 이미지를 기반으로 머리가 녹아내려 뼈가 드러난 모습으로 제작된다.
[1] 직역하면 "죽이기 어려운 파충류"가 더 올바르다.[2] SCP-019, SCP-096, SCP-469이 대표적이다.[3] 때문에 SCP-354에서 튀어나온 개체이거나, 주홍왕의 자식이라는 설 등 기원과 정체에 관해서도 꽤나 창작이 이루어졌다.[4] 아벨과 대화할 때는 고대의 언어를 사용했다.[5] 여담으로 이 녀석과 달리 후술할 SCP-999 "간지럼 괴물"은 살아있는 모든 생물체를 좋아하며 특히 인간을 좋아하는 SCP다.[6] 다만 세계관 규모가 커짐에 따라 사실상 파워 인플레가 일어난 지금은 심각하다고 하기도 민망한 수준으로, 당장 682 본문의 가능한 모든 기특대가 나서 제압해야 한다는 서술도 현 재단의 기특대의 규모와 인력을 생각하면 심각한 인력 낭비다. 애당초 초창기 SCP 중에서도 SCP-096, SCP-169, SCP-231처럼 까딱하면 XK급 시나리오를 초래할 수도 있거나 SCP-106, SCP-579처럼 682 이상의 까다로운 격리 절차가 요구되는 SCP들이 존재하며, 이들에 비하면 크게 위험하거나 격리가 힘든 편도 아니다.[7] 물론 682의 신체 개조 능력을 사용하면 자기가 원할 때 날개쯤이야 바로 만들 수는 있을 것이다.[8] SCP-939도 악어나 도마뱀 형태의 괴물이다.[9] 자체적으로도 충분히 위험한 682를 온갖 위험한 SCP들과 붙여 보자는 제안에 결국 제대로 빡친 O5가 이게 무슨 게임인 줄 아냐면서 도와줄 생각 없으면 아예 제안하지도 말라는 코멘트를 달아놓기도 했다.[10] 상식적으로 682는 지금의 재단이 변칙 자산 상실과 682의 강화라는 리스크를 감수하고 저런 실험을 강행해야 할 정도의 존재가 아니다.[11] 지능이 매우 높고 각 scp마다 대응책을 만들어내는 682 특성을 봤을 때 053을 보자마자 변칙성에 대해 이해하고 공격하지 않는 것이 정답이라는 걸 깨달아 건드리지 않는 게 최선이라고 판단했을 것이다.[12] SCP-2669나 SCP-2845에서는 아예 신생아들을 이용하여 SCP를 격리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 경우는 이렇게라도 안 하면 지구종말 시나리오가 발생하는 상황이고 당연히 비윤리적인 행위로 취급받는다. 단순 호기심으로 아이들을 죽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실험에 이용한 W 박사와는 결 자체가 다르다.[13] 뭐 지금은 아벨도 격리당했다. 자세한 내용은 이 문서 참조.[14] 다만 이 실험 기록은 번역판에는 등록이 안되어 있다.[15] 아마도 272를 공격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듯 하다.[16] 이 때 브라이트 박사는 마치 자신이 전지전능한 신인 양 재단을 농락하고 있는 SCP-343을 수상하게 여기고 있었다. 때문에 실험을 하겠다고 협조만 구했을 뿐, 343이 처리해야할 것이 682라는 사실은 알려주지 않았다.[17] 682 제거 실험에선 682에게 SCP-5000에 들어있는 녹음을 들려준 항목도 있는데, 682의 답은 "너희는 거의 이해를 했었다'.[18] 물론 682가 온갖 터무니없는 방법으로도 안죽는 불사신인걸 생각하면 문의 수호자의 강력한 공격으로도 완전소멸이 불가능한 생명력을 지녔다고 보는게 맞다.[19] 아발론(Avalon). 재단을 비롯한 요주의 단체들 간의 대립 상태가 평화롭게 해소되고 장막 정책이 끝나며, 전인류가 SCP들 대다수와 상부상조하면서 번영하게 된, 재단 세계관에서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모습의 평행우주로 연결되는 나노 크기의 차원간 구멍. SCP-6000 경연에서 4위를 차지했으나 경연 이후 6천번대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SCP로, 작성 단계에서부터 SCP-5000의 안티테제로 계획되었다고 한다.[20] 모든 SCP를 포함해 살아있는 모든 동물들이 게로 변해버린 평행세계. 현실의 동물들 몇몇이 게하고 비슷한 수렴 진화를 한것을 패러디.[21] 이벤트 성으로 나오는 SCP라서 다리만 모델링 되어 있다.[22] 1분 58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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