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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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미식축구쪽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컨퍼런스로 2006-2012년 7년간 우승을 독식했으며 볼 게임에서도 다른 컨퍼런스팀들을 상대로 우위의 전적을 거두고 있다.[1] 농구 쪽에서도 켄터키 대학교가 전국적인 강팀으로 뒤지지 않는 모습인데, 선수를 1년 동안 대학팀에서 뛰게 하고 드래프트로 나오게 하는 원앤던 전략을 써서 대학스포츠의 본질을 해친다고 까이곤 한다. 사실 SEC는 풋볼에 상당히 몰빵하는 컨퍼런스로 농구는 일부 학교만 열심히 하고 크게 신경쓰지 않는 편이다.
미식축구에서 이곳 컨퍼런스가 지닌 파워는 막강하다.[2] 당장 앨라배마 대학교, 조지아 대학교, 플로리다 대학교,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 오번 대학교와 같이 21세기에 내셔널 챔피언십을 획득하거나[3], 챔피언쉽 진출 경험이 있는 흔히 말하는 풋볼 명문 대학교들이 많으며 경쟁이 치열한만큼 그 외의 대학교들도 웬만한 타 지역 A급 주립대에 걸맞은 투자와 선수층, 우승경험이 상당수 있는데다가 상위권은 아니라도 이들에게 고춧가루를 선사할 만한 중견급 대학교들이 즐비하기 때문에[4] 상당히 박진감 넘치고 스릴있는 경기가 열린다. 이때문에 이곳 컨퍼런스 소속 대학들 간의 경기는 대개 주요시간대 메인 이벤트급으로 방송되는 경우가 많으며, ESPN에서도 컨퍼런스 전용채널인 SEC Network를 만들었다. 그리고 당장 앨러배마 대학교와 같은 풋볼 명문대의 경기는 어김없이 주요경기로 간주되어 방송된다.아이언볼은 항상 CBS가 중계한다[5][6]
호랑이를 팀 마스코트로 쓰는 학교만 3곳이다. 오번 대학교, LSU, 그리고 미주리 대학교, 이렇게 3개 대학이 호랑이를 팀명으로 쓰고있다.[7]
2021년 7월 21일 (미 현지시각), 텍사스 대학교/오스틴 캠퍼스와 오클라호마 대학교가 합류의사를 타진했다는 미 현지 기사가 떴으며, 7월 30일 ESPN 피셜로 BIG-12와의 미디어 관련 계약이 종료되는 2025년 6월 30일까지만 BIG-12에 남고 그 이후로는 SEC로 옮긴다고 한다.[8]
위와 같은 영광 뒷편에 눈여겨봐야 할 슬픈 역사가 있는데, 가맹 학교들이 분포한 곳이 인종차별의 잔재가 남은 남부 지방인 터라 1960년대까진 학교측의 흑인 입학 불허로 인해 흑인 선수들이 없었다. 특히 미식축구에선 폴 브라이언트 앨라배마 대학교 감독이 1967년에 흑인 유망주 4명을 받아들인 후 1970년대 초반에 나머지 학교들이 점차 흑인들에게 문호를 열었다.
농구에선 1967년 밴더빌트대에 입학한 페리 월러스(1948~2017)가 최초의 흑인 선수고, 1992년 미시시피대 감독으로 부임한 롭 에반스가 흑인으로선 최초다. 미식축구는 더 늦어서 2011년에야 밴더빌트대에서 제임스 프랭클린이 흑인으로서 최초로 감독 자리에 앉았다.(참고)
하지만 올림픽에서는 종이호랑이 수준의 활약을 보여준다.(...)
미식축구에서 이곳 컨퍼런스가 지닌 파워는 막강하다.[2] 당장 앨라배마 대학교, 조지아 대학교, 플로리다 대학교,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 오번 대학교와 같이 21세기에 내셔널 챔피언십을 획득하거나[3], 챔피언쉽 진출 경험이 있는 흔히 말하는 풋볼 명문 대학교들이 많으며 경쟁이 치열한만큼 그 외의 대학교들도 웬만한 타 지역 A급 주립대에 걸맞은 투자와 선수층, 우승경험이 상당수 있는데다가 상위권은 아니라도 이들에게 고춧가루를 선사할 만한 중견급 대학교들이 즐비하기 때문에[4] 상당히 박진감 넘치고 스릴있는 경기가 열린다. 이때문에 이곳 컨퍼런스 소속 대학들 간의 경기는 대개 주요시간대 메인 이벤트급으로 방송되는 경우가 많으며, ESPN에서도 컨퍼런스 전용채널인 SEC Network를 만들었다. 그리고 당장 앨러배마 대학교와 같은 풋볼 명문대의 경기는 어김없이 주요경기로 간주되어 방송된다.
호랑이를 팀 마스코트로 쓰는 학교만 3곳이다. 오번 대학교, LSU, 그리고 미주리 대학교, 이렇게 3개 대학이 호랑이를 팀명으로 쓰고있다.[7]
2021년 7월 21일 (미 현지시각), 텍사스 대학교/오스틴 캠퍼스와 오클라호마 대학교가 합류의사를 타진했다는 미 현지 기사가 떴으며, 7월 30일 ESPN 피셜로 BIG-12와의 미디어 관련 계약이 종료되는 2025년 6월 30일까지만 BIG-12에 남고 그 이후로는 SEC로 옮긴다고 한다.[8]
위와 같은 영광 뒷편에 눈여겨봐야 할 슬픈 역사가 있는데, 가맹 학교들이 분포한 곳이 인종차별의 잔재가 남은 남부 지방인 터라 1960년대까진 학교측의 흑인 입학 불허로 인해 흑인 선수들이 없었다. 특히 미식축구에선 폴 브라이언트 앨라배마 대학교 감독이 1967년에 흑인 유망주 4명을 받아들인 후 1970년대 초반에 나머지 학교들이 점차 흑인들에게 문호를 열었다.
농구에선 1967년 밴더빌트대에 입학한 페리 월러스(1948~2017)가 최초의 흑인 선수고, 1992년 미시시피대 감독으로 부임한 롭 에반스가 흑인으로선 최초다. 미식축구는 더 늦어서 2011년에야 밴더빌트대에서 제임스 프랭클린이 흑인으로서 최초로 감독 자리에 앉았다.(참고)
하지만 올림픽에서는 종이호랑이 수준의 활약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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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EC앞에는 "죽음의" 세 글자를 꼭 붙어야 한다는 농담도 있었다. 이런 무시무시한 컨퍼런스에서 전승으로 살아남은 팀이 대단하다.[2] 반면에 올림픽 등에선 Pac-12에 비해 심각하게 부진한 모습을 보여서 SEC가 스탠퍼드 대학교, UCLA, USC, UC 버클리에 까인다.[3] 게다가 이들 대학교간의 라이벌전도 만만치 않다. 고만고만한 대학들이 아니고 맞았다간 치명상에 걸릴 정도의 전투종족들이라서 졌다간 그야말로 초상집이 따로 없다. 더우기 컨퍼런스 자체가 워낙에 괴물같아서 이 라이벌전에서 주도권만 잡아도 내셔널 챔피언십 진출은 따 놓은 당상으로 여길 정도다.[4] 테네시 대학교, 아칸소 대학교는 같은 컨퍼런스 상위 대학교에게 불닭소스 먹일 정도로 기량이 탄탄하다. 심지어 미시시피 대학교나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교 같이 중량이 떨어지는 학교라도 물귀신 작전으로 상대를 빅엿 먹이는게 가능한 실력이다.[5] 아이언볼(Iron Bowl)은 앨라배마주의 양대 주립대학인 앨라배마 대학교와 오번 대학교의 지역 라이벌전으로, 한일전, 엘 클라시코에 준하는 라이벌리를 자랑한다. 2000년대 이전에는 중립을 유지하기 위한 장소로 앨라배마주의 가장 큰 도시인 버밍햄의 리전 필드 스타디움에서 개최가 되었지만 2000년대 이후로는 어번의 조던 헤어 스타디움과 터스컬루사의 브라이언트 데니 스타디움을 번갈아가며 개최한다. 수용인원도 물론 엘클라시코를 가볍게 찜쪄먹는다 SEC 풋볼 라이벌전의 정점인데다가 워낙에 두 대학의 풋볼팀이 인기있기 때문에 경기장의 수용인원이 엄청나다.[6] CBS는 SEC의 지상파 방송 독점중계권을 가지고 있다. SEC 풋볼 테마곡이 경쾌한 분위기로 한몫한다. ###. 아울러 SEC 덕후라면 경기 중계를 담당했던 캐스터 Verne Lundquist옹을 잊지 못할것이다. 2000년부터 2016년까지 SEC 풋볼 경기를 진행하면서 명경기, 명승부와 함께 한 한마디로 SEC의 목소리이자 산증인이라 할 수 있는 분이다. 아울러 CBS가 독점으로 중계하는 육사-해사전 역시 유명하다. Lundquist옹은 2016년 육사-해사전을 끝으로 SEC 풋볼 경기 진행자 자리에서 물러났다.[7] 더불어 불독을 팀 마스코트로 쓰는 학교는 2곳으로 조지아 대학교와 미시시피 주립대학교.[8] 일정을 앞당겨 2024 시즌부터 합류한다는 결정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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