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AVER

WRWEAVER은 2010년 2월 26일에 데뷔한 아뮤즈 소속 일본의 3인조 록밴드 그룹이다.

이름의 의미는 '음악을 뽑아내는 사람들'.

결성은 2004년. 고베 고등학교의 교내밴드로 시작했으며, 고교 당시에는 4인조 트윈기타 밴드(현 보컬인 스기모토가 기타&보컬을 맡았으며, 다른 멤버가 한명 더 있었다.)였다고 한다. 고교 졸업 후에는 기타를 맡고 있던 다른 멤버의 탈퇴로 현재의 3인조 피아노밴드 체제가 되었으며, 07년도 Kyoto Student Music Award의 3위 입상 등을 계기로 인지도를 쌓아 09년에 디지털 싱글 백조몽으로 메이저 데뷔를 하게 된다.

피아노&보컬 담당. 1988년 12월 3일생.
밴드의 리더이기도 하며 WEAVER의 곡 대부분을 작곡한다. 솔로 활동명은 ONCE로 활동한다.

애칭은 '스기'혹은 '스기군'. 선배들로부터는 '스기쨩'이라고도 자주 불리는 듯.
일본 음악계에서는 흔치않은 장신 보컬로, 데뷔 초기에는 아직도 크고 있다는 말이 있었으며 현재 신장은 180cm에 육박한다. 다만 그 덩치(..)에 맞지 않게 소식파이며, 단 음식을 과할 정도로 좋아한다고 한다.

고등학교 시절 이미 음악을 통해 먹고살기로 결심했으며, 그 때문에 멤버 중 유일하게 대학에 진학하지 않았다. 다만 한편으로는 동경예술대학에 진학할 생각도 가지고 있었던 듯.

보컬로서는 부드럽고 여린 음색을 가졌다. 데뷔 초기에는 피아노치면서 페달 밟으면서 보컬을 맡느라 그런지 상당히 보컬 쪽에 신경을 못 쓰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현재는 많이 나아진 상태. 여담으로, 노래할 때 가사를 꽤나 자주 틀린다.

'말차（まっちゃ）'라는 이름의 친칠라를 기르고 있다. 체코에서 왔다고 하며, 블로그에서는 스기의 글에 거의 단골로 등장한다.

베이스 담당. 1988년 8월 18일생.
라이브 등지에서는 메인 코러스도 담당하며, 2집 앨범 신세계창조기~전편~에서부터는 작곡도 일정 정도 맡고 있다. 대표곡은 우리들의 영원이며 현재는 앨범당 대략 30%정도의 곡 비중을 보인다.


애칭은 '옷쿤'. 다만 멤버 중에서 가장 어른스러워 보이는 모습 때문에 장난삼아 '옷상'[1]이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스기모토와는 정반대로 단 음식을 싫어하는 편. 과자를 좋아하며 덕분에 살찌기 쉽다고 한다. 스기보다는 조금 작지만 이쪽도 170대 후반의 장신.

공부를 잘 하고 남에게 무언가를 알려주기를 좋아하는 성격으로, 오사카 대학에 진학하기도 했다. 다만 대학은 WEAVER가 메이저 데뷔를 하면서 밴드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중퇴.

베이스는 일반적으로 쓰이는 4현이 아닌 다현 베이스를 주로 쓰는데, 데뷔 초기에는 5현을 썼으며 2012년을 전후로 6현 베이스의 비중도 늘어나고 있다. 2013년 여름에는 7현(!)까지 사용했다는 듯.

개인적으로 보컬 욕심이 꽤 있었다고 한다. 고등학생 때는 본인이 보컬을 맡으려고도 했지만 스기의 노래를 듣고 포기했다는 듯. 다만 욕심을 완전히 버린 것은 아니라 라이브 한정 싱글 Just one kiss에서는 2번째 트랙 春はるに의 보컬을 맡았다.

드럼 담당. 1988년 6월 28일생.
WEAVER의 모든 곡은 카와베가 작사를 맡는다. 라이브에서는 코러스도 담당하고 있다.


애칭은 '베쨩'. 또는 특유의 머리스타일로 인해 '버섯'이라고도 불린다.
상당히 순진하고 막내같은 성격. 라이브에서는 만면에 미소를 가득 띄우고[2] 드럼을 치는 것이 특징이며, 성격과 이러한 면모 때문인지 거의 밴드의 마스코트 취급을 받고 있다.

블로그를 상당히 자주 갱신하며[3] 이것저것 이야기하며 떠들기를 좋아한다. 라이브 직전같은 시기에는 긴장 때문인지 더 말이 많아진다고 하며, 상당히 쓸데없는 이야기를 많이 하기 때문에 다른 멤버들은 한 귀로 흘린다는 듯.

드럼 담당임에도 불구하고 라이브에서 뒤쪽에 배치되지 않는 것이 특징. 일자로 된 무대배치에서 가장 오른쪽에 위치한다. 중간중간 우오오!! 라든지 최고!!! 라든지의 추임새(?)를 자주 넣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