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알고 보니 청담동 '550억원' 건물주…'오징어 게임' 상금보다 많네

톱스타뉴스 원문 기사전송 2024-07-2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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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 공개를 앞둔 이정재가 550억 원대의 부동산을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2일 비즈한국은 이정재가 자신의 개인 회사인 베나픽처스의 명의로 6월 28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지하 2층에서 지상 6층 규모의 빌딩을 220억 원에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정재는 3년 전 배우 정우성과 공동 명의로 330억 원에 사들인 청담동 빌딩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합하면 550억 원대의 건물주가 된 것이다.

이정재, 알고 보니 청담동 '550억원' 건물주…'오징어 게임' 상금보다 많네

이정재가 이번에 매입한 빌딩은 학동사거리와 청담사거리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다. 해당 건물의 대지면적은 315.3㎡(95평)이며, 건물연면적은 1136.51㎡(344평)이다.

해당 건물은 지난 2015년 완공됐으며 지하 1층은 체력단련잔, 지상1층은 휴게음식점, 지상 2층은 소매점, 지상 3층부터 지상 6층까지는 사무소 용도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재는 지난 6월 잔금을 납입해 소유권을 이전했으며, 부동산 계약일에 베나픽처스 사업 목적에 부동산임대업 항목을 추가했다.

1972년생인 이정재는 지난 1993년 SBS 드라마 '공룡선생'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그는 영화 '하녀', '도둑들', '신세계', '관상', '암살', '인천상륙작전', '신과함께' 시리즈, '사바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리즈 등에 출연했다.

이정재는 지난 2022년 영화 '헌트'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했으며, 해당 영화에서 '청담 부부'로 불리는 배우 정우성과 호흡을 맞췄다.

이정재가 출연하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2'는 올해 연말 공개될 예정이다.

정은영 기자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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