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타뉴스 이준상 기자] 뇌경색 투병 중 세상을 떠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 관계자는 "고인의 발인이 오전 8시 20분 진행됐으며, 많은 분들이 눈물을 흘리시며 애도했다"며 "추모 속 운구 차량이 장지인 갑산공원으로 향했다"고 밝혔다.
장지는 경기도 갑산공원으로 배우
앞서 지난달 30일 고인의 소속사 빌리언스는 "박지아 님이 오늘 오전 2시 50분 뇌경색으로 투병 중 향년 52세의 나이로 별세하셨다"며 "마지막까지 연기를 사랑했던 고인의 열정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고인은 극단 차이무 출신으로 지난 1997년 '죽이는 이야기', '마리아와 여인숙' 등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매체 연기를 시작했다. 김기덕 감독의 '해안선'(2002)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았고, 이후 김 감독의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2003), '빈집'(2004), '숨'(2007), '비몽'(2008) 등에 출연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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