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하려고 나오면 출근대가 비슷한 시간대인지 횡단보도앞에서 마주치는 아저씨(?) 아니 그보다 젊은 총각(?)이 있습니다. 마주친지 한 일주일 정도 된거 같은데... 이 총각 담배를 많이 피는건지 감기가 심한건지 옆에서서 "컥~커~억 (가래모으는 소리) 퉤 (가래뱉는 소리)" 이렇게 가래를 길에 뱉습니다. 한번 그러면 말겠지 했는데 일주일동안 보는내내 몇초마다 한번씩 서있을때도 걸어가면서도 계속 뱉어댑니다..-_- 이건 뭐 지뢰밭이 따로없네요 차를 기다리는데도 어쩌다보니 근처에 서 있는데 소리는 얼마나 큰지 계속 가래모으고 뱉는 소리때메 드럽고 짜증나고..;;; 지나가는 분들도 인상 찌푸리며 지나가고... 그런데도 본인은 지일 아니라는 듯 온 길거리에 다 뱉고 다니는데 정말 꼴뵈기 싫네요... 예의는 가래에 말아 뱉으셨는지 -_- 뱉으려면 저거집 안방에다 뱉던지... 아놔...;;;
결국 오늘 아침에도 마주쳤는데 계속 같은 행동을 하길래 계속 째려보고 있었는데 뱉으려다가 저랑 눈이 마주쳤습니다.. (우엑~!) 자기도 민망한지 그제서야 잠바 호주머니에서 휴지같은걸 꺼내내요..;; 뭐야 휴지가 있었다는 거잖아... 그럼 처음부터 휴지에 뱉던지 다른 사람들 불쾌하게 하고 지들 이물질까지 우리가 같이 봐줘야 하는지... 정말 이런 사람들....... 좀...제발....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저만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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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아침엔 꼭 물마시기전에 입을 물로 헹궈야합니다.
그러면 가래끼는거도 덜하구 감기도 잘안걸려요~비흡연자인데도
요즘 공기가 개떡같아 그런지 가래가 낄때가 있어요 근데 씻고 양치질하고
나오면 콧물만 좀 나오지 가래는 길거리에서 잘 안나옴.. 감기기운 없는 이상...
가래 습관적으로 뱉는 사람들 담배피는 사람일 확률이 높음.
담배도 연기로 피해주는거도 모자라서 가래까지 길거리에 투척하는꼴보면...
제동생동 흡연자인데 담배배우고나서부터 그렇게 화장실에 침을 잘뱉고
길거리에서 뱉은거도 봄
내동생이지만 눈쌀 찢부려 지고 드러워보였음
눈뜨고 보이는 곳곳 마다 침과 가래..
정말 글쓴이 말처럼 지네집 안방에나 뱉던지.
다들 왜그리 더러운지 모르겠음..
나도 간혹 걸어가다 가래가 나올때가 있지만 참았다 하수구 구멍 같은데다 뱉어낸다.
(핑계 같지만 감기걸리면 어쩔수 없는 기침에 딸려 나오는 가래..)
어디든 영락없이 보이는 가래와 침들..정말 개념좀 챙기고 삽시다..
다음부턴안하겠습니다.
ㅠㅠ
목이 너무아파서 그런거엿는데......
너네집 안방에서도 그러냐? 묻고싶음.
아니면 가정교육을 못받은거니? 묻고싶음.
진심 개매너.....
길에 제발 침좀 뱉지마요 디게 모자라보여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