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인데 질문 드려서 죄송합니다 말주변이 없어서 간략하게 쓰는걸 양해해주세요 올해 서른두살 동갑커플입니다 대학교 때부터 연애해왔고 내후년쯤에 결혼할 생각입니다 저 역시 아이들을 좋아하지만 여자친구는 아이를 많이 낳고 기르는? 그런 행복을 동경하며 바라고 있습니다 저는 수입이 괜찮은 편이고 여자친구는 집안이 부유한 편입니다 그래서 경제적인 부담은 없고 저희 모두 아이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저는 두셋 정도 생각해왔는데 여자친구는 다섯~여섯을 낳고 싶답니다 싫은건 아닌데 저는 그걸 바란건 아니라서... 처음 그 얘기를 꺼낸 뒤부터 아이 다섯 낳자 여섯 낳자 자꾸 그러는데 저는 솔직히 그건 좀 그냥 많은 것 같아요... 넷도 많게 느껴지는데...;; 얼마나 진지한 소망인지 알고 싶어 물어보면 때론 평생소원이라 했다가 때론 안 그래도 된다고 하고... 자기 얘기를 잘 하는듯 하지만 속내를 시원스럽게, 일관되게 밝히지는 않네요. 제가 얼마만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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