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6살 내년이면 27 되는 여자에요
진짜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지금까지 혼자 끙끙대다가 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ㅠㅠ 고3일때 저는 요리 동아리에 들어가 요리에 대해 즐거움을 느끼면서 요리사라는 꿈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20살되자마자 전문대를 들어가 호텔외식조리학과를 나오게 되었습니다 22살 저는 막상 졸업하고나니 자격증도 못따고 저와 안맞는것 같아서 요리에 대한꿈을 접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무슨일을 해야할까 찾아보면서 23살인 저는 고용센터에서 취업성공패키지 라는것을 알게되어 저에게 맞는일을 찾다가 디자인 쪽을 알아보게되어 컴퓨터학원을 다니면서 포토샵 자격증을 따게 되었습니다 그러고선 면접을 보다가 어느 회사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한달을 다녔는데 안좋은 일을겪어서 결국 퇴사를 하게되었습니다 저는 또 면접을 보았는데 신입이고 경력이 없다는 이유로 전부 퇴짜를 맞아야만 했습니다 그렇게 현타가와서 저는 지금 까지 아무것도 못하고 제가 무슨일을 해야하는지 어떤 일을해야하는지도 모르는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러 알바를 해보고 일을 해봤지만 내년이면 27살이고 지금 나이에 경력도 없고 무능하다는것에 대해 자존감과 자신감도 떨어지고 부모님과 형제들에게 눈치가 보이고 정말 하루하루가 살기 힘들다고 느끼고있어요..너가 잘하는거 해라 너가 좋아하는거해라 라고 하는데 그것도 모르는 제가 무엇을 할수있을까요.. 지금 나이에 저는 늦은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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