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lated by https://www.hiragana.jp/)
반찬통을 돌려받고 서운한 시어머니 추가 | 네이트 판

톡커들의 선택반찬통을 돌려받고 서운한 시어머니 추가

에휴 2024.07.10 20:59 조회259,424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셋이 같이 문을 나서면서(저는 배웅만)
시어머니가 너무 칼같이 굴어서 서운하다! 딱 이렇게 말하신건데요.
저를 딱 쳐다보면서 하신말이라 신경쓰였어요.
남편은 뭐가 서운해? 내가 데려다 준다는데? 하고 넘어갔습니다.
결혼한지 이제 2달이고 자취는 오래해서 엄마한테 반찬통 반납할때도
간식거리라도 사갔어요. 그냥 기분이잖아요!
잘하려고 한건데 의중이 댓글과 같다면 저도 서운하네요.
ㅡㅡㅡㅡㅡㅡㅡ

아직 뭣도 모르는 새댁입니다.
제가 실수한 부분이 있다면 따끔하게 얘기해주세요.

몇시간전에 시어머니가 반찬준다고 왔다가심.
저는 오늘 재택이라 집에 있었고, 오셔서 차한잔 하시며 기다리셨다가
남편와서 같이 저녁먹고 가심.

스탠반찬통 하나가득 반찬을 해오셨길래 우리집 반찬통에 옮겨담고
싹 설거지해서 집에 있던 복숭아를 반찬통에 담아드림.
빈 반찬통 돌려드리기 뭐해서 그런거고 상한거 오래된거 아님.

저녁다먹고 가시면서 남편이 차로 모셔다 드린다고 같이 나가면서
너무 칼같이 굴어서 서운하다고 하심.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데 뭐가 칼같은거죠??
저희 반찬통에 옮겨담은데 서운하신건가요??
용돈을 매번 해주실때마다 드려야 되나요??

의중을 몰라서 답답하네요.
추천수602
반대수22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281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2024.07.10 21:38
추천
550
반대
1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짜짓 할 여지를 안줬달까요ㅎㅎ 너희 저번에 그거 다 먹었니 안먹었니 왜 안먹었니 집에서 밥 안해먹니 다먹었으면 반찬통 가지러가마 집에 없다고? 비밀번호알려주면 되지 뭘그러니? 어른한테 빈통으로 돌려주는 건 예의가 아니야 친정에서 그렇게 가르치든? 등등을 하고 싶었는데 뭐하나 책잡을 데가 없으니 용심이 나지요ㅎㅎ
답글 24 답글쓰기
베플 ㅇㅇ2024.07.10 23:10
추천
394
반대
3
신고 (새창으로 이동)
베플 말대로 책잡을 여지 하나 없이 태도가 완벽 그 자체여서 그런가 봅니다. 오셔서 저녁까지 대접해 드리고 모셔댜 드리기까지 다 정말 완벽한데 그걸 내 며느리 예의바르고 최고다 생각하는게 아니라 저런식으로 결국 혼자 섭섭함을 만들어 내네요. 자기 딸이었으면 무조건 칭찬했을 것을.
답글 1 답글쓰기
베플 ㅇㅇ2024.07.10 21:58
추천
258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무시하세요.
답글 0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주걱턱니킥2024.07.31 03:49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도대체 어디서 섭섭하단거지? 이해가안되네.. 자고가라했어야되나? 미친.아피곤하다
답글 0 답글쓰기
에휴2024.07.23 21:15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러면서 한국남자랑 결혼해야함?
답글 0 답글쓰기
2024.07.20 18:07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초반에 시모 저렇게 나오실 때 차갑게 하셔야 나중에 뭘 해드려도 좋아하십니다. 다음에 또 한 번 서운하다 하시거든, 누구한테 서운하다 말 듣는거 처음이다. 이제부터 서운하시지 않게 반찬은 절대 안받겠다. 만나는 것도 밖에서 외식만 하자고 딱 잘라 말하세요. 처음에는 노발대발해도 그렇게 1,2년 하면 나중에는 며느리가 뭘 해드려도 좋으하실 겁니다.
답글 0 답글쓰기
다다2024.07.19 21:26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반찬통 찾으러 온다는 핑계라도 있어야하는데 그 여지조차 없으니 배알이 꼴리는 겁니다
답글 0 답글쓰기
쓰니2024.07.18 09:47
추천
0
반대
6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관심있는 사람한테 말걸라구.. '오늘 넘 바빴지? 밥 은 챙겨먹었어?' 하고 문자 보냈는데 '응 바빴지만 밥 잘챙겨먹었어. 너도 잘 챙겨먹고 좋은 하루 보내 안녕.' 하고 마침표까지 찍어서 답오면 기분이 어떨꺼 같음? 잘못한 건 없지만 시엄니 마음도 이해 못할건 아니지.
답글 2 답글쓰기
남자2024.07.17 00:17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렇게 해도 만들어서 서운할거면 도대체 뭘 어떻게해야 안 서운할까?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4.07.16 16:44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느부분이 서운의 포인트일까? 했는데 댓글들보니 알겠네요ㅋ 아예 상종을 말아야지 증말 시모들에게 며느리는 뭔짓을해도 밉고싫고서운하고 그런가보네요
답글 0 답글쓰기
굿걸2024.07.16 08:18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어려운 시어머니 언어....
답글 0 답글쓰기
난여자2024.07.14 14:40
추천
8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꺄~어머님 반찬너무맛있어요 ㅡ다음에도해주세요ㅡ반찬통은다음번에 오실때드릴께요 저희가갈때 가져가도될까요? 어머님~~왜벌써가세요 주무시고가시지~~ 어머님 주무시고 내일은 어디어디맛집있데요 거기서 식사하고가세요~ 주.무.시.고.가.세.요.<ㅡㅡㅡㅡ요말이 빠졌어요
답글 1 답글쓰기
ㅇㅇㅇ2024.07.14 08:43
추천
9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에 도우미 이모님이 하신 말씀이 생각나네요. 딸네 애낳아서 반찬 바리바리 싸줬는데 사위가 반찬통을 싹 씻어가지고 다 가져왔더라고.. 기분나빠서 다 갖다버리라고 했다고. 그게 예의라고 생각하는 저는 왜 화가난다는 건지 이해가 안갔는데 이모님 말투에서 느껴진건 자격지심이었어요. 못사는 집이라고 무시하나는.. 시어머니도 어딘가 자격지심에 휩싸이신 분 같네요.
답글 1 답글쓰기
ㅇㅇ2024.07.13 00:07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용돈?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4.07.12 23:09
추천
1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복숭아를 줘도 ㅈㄹ이냐 진짜 피곤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4.07.12 23:07
추천
7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뭐가 서운한거임? ㄹㅇ 모르겠음
답글 0 답글쓰기
삭제된 댓글입니다.
답글 1 답글쓰기
남자2024.07.12 20:17
추천
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시짜짓 하는 겁니다.크게.신경쓰지 마세요. 자연스레풀립니다.
답글 0 답글쓰기
널구리2024.07.12 19:41
추천
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교듬뿍인 며느리가 보고싶으셨나 봅니다 아니면 주무시고 가세요 라는 빈말이라도 듣고 싶은셨던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4.07.12 19:06
추천
6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모가 반찬들고올만큼 가까이사는거면 자고가라소리안해서는 아닐테고 거기다가 홀시모도 아닌것같고 반찬통 바로줘서 또 오거나 부를핑계 없어져서 그런것밖에 없는듯요
답글 0 답글쓰기
토리맘2024.07.12 18:5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월급 타면 사업 내줄껭ㅋㅋㅋㅋ 사용자첨부이미지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4.07.12 18:0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4.07.12 17:56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셤니특이해
답글 0 답글쓰기
1 2 3 4 5 6 7 8 9 10
웹툰파격 무료
만화취향저격! 할리퀸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