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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은 나를 부럽다고하는데 나는 친구들이 부러워 | 네이트 판

오늘의 톡친구들은 나를 부럽다고하는데 나는 친구들이 부러워

시연 2024.07.31 16:09 조회28,689
톡톡 사는 얘기 채널보기

부모님 두분다 맞벌이에, 각자 사업 하나씩 하셔서
아빠는 맨날 출장잦으셔서 일년에 다섯번 볼까말까,
엄마는 한달에 두번 해외골프 모임, 나는 방학땐 미국 어학연수 두달 가서,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고, 5살터울 언니도 유학중이라 얼굴 보기 힘들고, 부유한편인데 각자의 삶이 존중해서 외로운 우리집..
단독주택에 살지만 텅빈 방들만 보면 한번씩 울컥하는 나.
그래서 자주친구들 초대해서 우리집에서 놂.
친구들은 우리집 오면, 내방이 공주방이라고 부럽다 하고,
이모님이 차려준 간식도 맛있다고 함.
근데 친구들과 한창 재밌게 놀다가 해가 질때쯤 친구들 부모님이 저녁먹으러 집에오라고 전화올때면 친구들은 더 놀고싶은데 귀찮게 한다면서 툴툴 거리며 집 가는데,
가족들과 저녁먹고, 가족들과 저녁산책하는 친구들이 부러움… 울 엄마는 공원에서 산책 잘 안함. 주로 골프만 치러 다니시고…
근데 대신 내가 뭐 사고싶다하면 해외에서라도 사서 구해주심.. 근데 안행복해. 친구들처럼 부모님과 나도 산책도 가고, 저녁도 같이 먹고 그러고싶음…
내 고민을 친구들은 오히려 내가 부럽다고함…
친구들은 부모님간섭이 싫어서 간섭없이 하고싶은거 다 사주는 우리 부모님의 딸인 내가 부럽대…
난 가족들과 시간많이 보내는 부모님이랑 사는 친구들이 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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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한] [학익동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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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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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4.08.0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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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원래 사람은 자기에게 없는걸 부러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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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4.08.0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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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이 50먹은 나도 부럽네요...ㅜㅜ 제 딸에게 그리 못 해주는 내 경제력도 아쉽고....본인은 외롭고 힘들겠지만, 십분 활용해서 하고 싶고 배우고 싶은거 다 하면서 시간 알차게 보내시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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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댓글

2024.08.0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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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원래 사람은 자기에게 없는걸 부러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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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0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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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생각보다 부잣집 애들 중에 쓰니같은 애들 많음 나 유학생이라 한국친구들 금수저들 많은데 보면 우울증있고 외로움 많이 타는 애들 많음…. 또 착해서 밥도 잘 사주고 잘 베푸는데 그거 보고 호구로 보는 애들땜에 데이고 ㅠㅠ 취미생활 하나 만드는게 나은듯 아예 덕질을 하는게 나은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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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술2024.08.0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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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바쁘셔서 외롭겠지만.. 그거때문에 다른걸 누릴 수 있는거지ㅠ
널 안 좋아하시는건 아니니깐 ..
외로워하지마>< !! 연락 자주하고 스스로 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도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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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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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비 부모 스타일이 있는거 같은데
나중에 결혼해서 본인이 그런 가정 꾸리면 되죠
인생사 전부가 내맘대로 되는건 불가능~
내가 가진 것에 자족하세요
욕심이 좀 많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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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0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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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잘 살고 화목하고 사랑받는게 가장 베스트지.
돈 없는건 당연히 불행하고 돈은 많은데 글쓴이처럼 가족의정이나 사랑을 못느끼는것도
행복하지 않을것 같기는 한데
후자가 전자보다 훨씬 나음. 가난의 무서움은 겪어본 사람만이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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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2024.08.0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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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가지고 살 수 없는게 인생임.
그냥 받아들여. 좋은 점만 생각하고 사는게 정신건강에 좋음.
가족들 다 건강하고 경제적으로 넉넉해서 하고 싶은 거, 사고 싶은 거 다 사면서 살 수 있는 삶은 아주 행복한 편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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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0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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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쓰니 몇살이야? 친구들한테 집에서 저녁 먹으라고 전화 온다고?? 요즘도 그러니? 비슷한 지역, 학군에 사는 친구들이면 과외나 학원 안다님? 아니면 그런 것 조차 못하는 아주 비교되는 환경의 친구들 부르는거야? 그럼 걔네 부모들은 맞벌이를 해도 할 텐데? 저녁 먹으러 오라고 전화를?............... 내 기준 주작 글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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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pay2024.08.0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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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지고 있는 걸 왜 부러워 하겠습니까???
당연히 나한테 없는 걸 가지고 있는 걸 부러워 하는 것이고
이는 당연히 상대적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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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0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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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아니라면 배가 불럿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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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0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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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사람의 욕심이 끝이 없어. 내가 가진것에 감사하기 보다는 갖지 못한것에 미련을 둠. 쓰니가 나중에 쓰니의 힘으로 얻게 된것들이 생기면 좀 달라질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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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0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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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틀린말 하나도 없는데... 아내가 예민하게 유별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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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24.08.0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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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이건 주작같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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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0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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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가 온실속의 화초로 자라서 그런지 참...순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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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0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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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운좋은편이라고 생각해. 세상에 돈도 없는데 자식한테 폭력적인 부모도 많아. 그냥 외로움을 느끼는게 아니고 죽고싶단 생각이 드는데 너정도면 평범한거임. 장점을 보려고 노력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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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0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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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 이제 꿈에서 깨어나 약 먹을시간이다.드라마에서 본 부유층보고 필받았나본데 실지는 좀 다르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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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2024.08.0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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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누려보고 싶은 인스타의 어떤 삶인거야? 태어난걸 그리 때어났는데 부러워서 이딴글 쓰면 뭐 달라지나 차라리 로또당첨되는 주작을 써봐 그게 일말의 가능성이라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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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2024.08.0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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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노가다 뛰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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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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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원래 모든걸 다 가질순없지. 극단적인 비교를 해봤을때 맨날돈걱정하면서 옹기종기 붙어있는 가족들보단 부유하지만 좀 외로운 삶이 낫지않겠니.그리고 보여지는게 다가아니야 너가부러워하는 친구들도 다 속사정이 있는거야 널 부러워하는 친구들도 너의 속사정을 모르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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앓이2024.08.0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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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조심하고, 책을 읽던 취미를 하든 공부를 하든 혼자 적응해야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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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2024.08.0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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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책 좀 더 읽고 소설을 쓰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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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0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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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에 겨워서 ㅈ롤을 하시는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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