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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 생신날 시댁 가봐야 할까요? | 네이트 판

톡커들의 선택시아버지 생신날 시댁 가봐야 할까요?

ㅇㅇ 2024.09.10 15:49 조회3,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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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차남이고 결혼한건 4월이라 추석 지나고 있는 시아버지 생신이 생일로는 처음이에요 
저희 부모님은 두분다 겨울, 시어머니도 겨울, 시아버지만 음력 9월 6일이에요  

이번에 형님께 10월 5일에 생신 한단 말을 들었어요
미리 추석 얘기로 전화드렸다가 생신도 물어보니 그 전주 토요일에 하자고  식사는 자주가는 고깃집으로 예약하고 곗돈으로 하면 된대요   
남편이 생신은 형님이 항상 식당 정하셨다고 물어보래서 생각난김에 물어본거였어요    

남편하고 양가 생신때 선물은 20만원씩 용돈드리기로 합의했어요   
한가지 합의가 안되는 사항이 실제 생신은 10월 8일 화요일이에요  
남편이 그날 저희가 시댁에 또 찾아뵙재요  
음식 포장해서 시댁 가서 저녁먹자길래 제가 꼭 그렇게 할 필요 있냐고 했더니 가까이 사니 찾아뵙는게 맞대요

시댁은 차로 10분거리,  저희 친정은 차로 2시간 약간 넘는 거리에 있어요   
아주버님, 남편 두형제로 아주버님네는 서울살고 저희만 시댁 지역에 가까이 살아요    

남편은 8시30분~5시30분 근무라 퇴근하고 바로 시댁가면 6시전에 도착하고 전 결혼하며 지금 실업급여 받고 있는 상태라 집에서 전업주부 하고 있어요   
유치원 정교사 2급 자격증 있어요   
나이가 있어 올해, 내년 계속 임신 시도할 계획이라 당분간은 전업주부 예정이에요   

남편은 미리 생신을 해도 가까이 사니 당일에도 방문드리는게 맞대요  
가까이 살면서 생신 당일 전화 한통으로 때우는건 아니라고 저녁은 저희가 음식 포장해가재요  

전 생신 앞당기긴 하지만 5일에 미리 하는데 굳이 또 방문드려야 할 필요가 있겠냐인데 남편은 방문 못드릴 이유도 없지 않냐해요  

남편 직장때문에 평생 우린 시댁 가까이 살아야돼요  
한번 찾아뵙게되면 평생 두분 생신날 우리만 따로 또 가서 챙겨야겠죠?
전 그럴필요를 못느끼고 남편은 가까이 사니 챙겨야 한대요   가까이 사는분들 생신 당일도 챙기시는지 궁금해요 


댓글에 썼던 내용 추가할게요
결혼전에는 남편이 시댁에서 같이 살았어요
같은지역으로 취직했으니까요
그래서 생신 당일에 아침에 미역국도 먹고 또 한번 축하하며 식사했대요

지금은 결혼해 따로 살아도 예전처럼 당일에도 같이 보내재요
아침엔 바쁘니 저녁에라도 가까이 살면 찾아뵈야 한대요 ㅠㅠ

아직 아이도 없고 제가 쉬고있으니 시댁에 주1회는 가고있어요
주말에 바쁘면 평일 저녁에 가서 차려주시는거 먹기도하고 저희가 포장해가거나 두분 모시고 외식가기도 해요
결혼했어도 자주 시댁가니까 남편이 생신때도 가야한다 생각할까요?

시댁을 자주가서 문제인지 지금까지 생신당일도 같이 살며 축하했던 습관 탓인지 무엇때문인지 모르겠어요

시댁가는 횟수는 임신하게 되면 줄어들텐데 생신 당일도 챙기는건 한번 시작하면 계속 하게될까봐 굳이 두번이나 챙길필요있나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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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00002024.09.1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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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10월 8일 생신날만 해요..뭣하러 미리 챙기고 또 챙겨요. 꼭 형님내랑 같이 챙겨야하는거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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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4.09.1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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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노릇 하고싶으면 혼자하면되지
왜 구지 쓰니까지 강제효도 시키나요
효도는 셀프, 강제성이 없어야 합니다.
이번에 가시면 매번 시부모님 생신때마다 챙겨드려야할것같은데 .. 결혼전에도 매년 남편이 부모님 생신에 음식 포장해다 먹었대요? 생전안하던거 결혼 후 급 효자병걸려 저러는 거 아닌지 몰라요,,
한번하면 계속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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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2024.09.1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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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10월 8일 생신날만 해요..뭣하러 미리 챙기고 또 챙겨요. 꼭 형님내랑 같이 챙겨야하는거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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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4.09.11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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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10월 5일에 다 같이 밥먹고 당일에 또 간다고? ㅋㅋ 님 일 그만두니까 계속 끌려다니잖슴. 임신을 한 것도 아니고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임신 준비한다 시도한다고 일을 그만 둠? 그냥 본인이 자기 자리 만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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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1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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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전에 지가 지부모 생신을 두 번을 챙겼든 열 번을 챙겼든 그건 니부모니까 니가 알아서 하는거고, 난 키워준 부모님 따로 있는 남의집 자식이다. 선 지켜가며 요구해라. 그 정도면 이미 시집살이다. 라고 정확하게 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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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1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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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음부터는 쓰니가 형님한테 물어보지 마시고 이제 너도 결혼 했으니 니네집안 일은 너랑 아주버님이랑 먼저 대충 정하고 각자 베우자와 의논해서 결정하자 라고 하세요. 그리고 이번 생신은 5일에 갈건지 8일에 갈건지 결정하라고 하세요. 절대로 두 번 가지는 않겠다고 담담하고 확실하게 얘기 하시고요. 니가 정 8일에 가고 싶으면 5일에는 아주버님이 모시고, 곗돈 말고 아주버님네 돈으로 부모님 모시고 식사 하시라고 하고 우리는 8일에 가는게 맞겠다. 절대 두 번은 안가겠다고 하시고, 가까이 살아서 우리가 자주 찾아뵙는게 아니라 너만 자주 찾아뵈며 아들 된 도리해라. 그리고 너도 내가 너희부모님집에 간 만큼만 우리부모님 만나러 가면 된다. 굳이 더 갈 필요없다. 양가방문횟수만 적당히 같게 맞춰라 라고 하세요. 그리고 정말 시가를 자주 가시면 당분간은 귀찮고 힘들더라도 꼭 친정도 자주 다녀오세요. 처음에 대충 넘어가시면 그집 종년은 당연히 되는거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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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9.11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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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는 손아래 시누네가 있어요 . 지금껏 생신,어버이날등 다 각자 알아서 했습니다. 육순,칠순 이럴때만 같이 했어요. 이렇게 하면 시부모님네도 두번 맛있는거 드시는거니 좋아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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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ㅇㅇ2024.09.11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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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이 잘못했네요. 같은 지역이라도 주마다 방문했으니 잘못했네요. 아기 준비한다면서요 그 시간에 둘만의 시간을 더 갖고 산책이든 둘이 운동해요. 남편한테 이젠 넌 독립된 가정이다. 격주로 양가 방문하자. 아직도 독립못한 사람으로 보인다. 양가 똑같이 부모이지 가깝다고 자주찾아뵐거면 양가 중간으로 이사가자. 나도 다시 직장다니겠다라고 선언해요. 난 신혼 즐기고 같이 아기도 준비하고 싶다. 나도 내부모 보고싶고 내부모에게 효도하고싶다. 일방적으로 시댁만 가면 난 불효녀된거 같고 신혼생활조차 제대로 못 즐기는거 같아 불만만 커진다. 라고 당당히 말해요. 그리고 생일잔치 두번 ? 그럴거면 시누이랑 따로 하고 생신날 따로 하는게 맞는거 같다라고 하세요. 그게 싫으면 생신 당일은 남편 너만 찾아뵙던가 라고 하세요.남편 우리 부모님 생신 당일날 퇴근하고 가도 8시에 저녁먹을수 있다. 그럼 우리 부모님 생신도 2번 방문할거냐고...되묻고 왕복 고작 4시간이다. 내가 운전할테니 니가 피곤할건 아니지? 라고 하세요. 결혼했으면 바뀌는게 정상이다. 형님도 결혼후 바뀌신거 아니냐...결혼해서도 본가족만 챙긴다면 각자 집에서 각자 부모님과 사는게 맞다라고 하시고 계속 일방적으로 시댁만 챙길거 같으면 한시간 거리로 이사가자고 생떼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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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9.11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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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형님넨 멀리사니 미리 챙기고 님네는 당일에 생신 챙기면 되잖아 그리고 항싱 형님이 식당 정했단데 그걸 남편이 물어봐야지 왜 님이 전화함? 효자인 척 하는데 결혼 전엔 식당예약도 형수에게 미룬 놈이 결혼 후엔 형수에게 연락하는 것조차 아내에게 미루네 ㅉㅉ 장인생신에 처형남편에게 자기가 연락할거래요? 효자놀이 하고 싶음 직접 하라고 해요 장인장모에게 할 수 있는 만큼만 바라라고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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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9.1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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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당일날 꼭 가야한다고하면 모임집어치고 당일에만 가요 뭐대단한 탄신일이라고 시부생일 모임 한번하면됐지 두번세번을 갑니까 드럽게 효자인척하고싶나보네 어찌저리 앞뒤꽉꽉막힌 남자랑 결혼을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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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9.11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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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럼 형님네랑 하는걸 이제 없애야겠다고 해요 형님네도 그냥 가능하실때 축하해드리고 계비는 다른곳에 쓰구요. 혼자일땐 형님 부부와 같이 챙겨드릴수 있지만, 이제 결혼해서 또 다른 가족이 생겼으니 그런 변화도 생길수있죠. 형님네는 멀리사시니 따로 가능한날 챙기시고 저희부부는 그래도 가까이 사니 당일날 챙기도록 할게요 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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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9.10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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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는 그렇게하고있긴해요. 양가 가까이 사는 자식이라 멀리사는 자식오는날도 가고 생신당일 갑니다. 일있으면 모를까 별일없으면 가요. 근데 양가 부모님 모두 너무 고마워하시고 부담안주시려고 애써주십니다. 그래서 더 가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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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9.1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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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을 설득하려고도 이해시키려고도 하지 마세요..어차피 효자놈에게 기만빨릴테니...그냥 통보하세요!한번만 찾아뵙겠다고..특별히 남편너가 원하는날에 가겠다.. 형님과의 축하모임인지..당일인지 둘중 선택하고 남편니는 원없이 가서 부모님이랑 행복한시간보내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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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9.10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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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아들 내외 옆 동네 차로 십 분 거리 살아요. 생일 며칠 당겨 쇠고 당일에 연락 없었어요. 그게 정상 아닌가요? 무슨 음식 챙겨서 또 가나요. 섭섭하면 생일 당일 날 전화나 한통 아들이 드리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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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9.1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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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 가고 싶르면 본인 혼자 가라고해요 님은 둘중 한날만 간다고 확실히 말해요 저도 시댁이랑 10분거리인데 미리 만나면 당일에 따로 만나지도 연락 안드려요 당일에 또 챙길거면 뭐하러 미리해요 친정도 똑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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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2024.09.10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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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정 부모님 생신은 1박 2일로 합시다. 가서 자고 오는걸로... 합쳐서 하지말고 엄마 아빠 따로요. 전날 저녁 외식히고 담날 아침 미역국 끓여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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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모네2024.09.1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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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전에도ㅈ두번 챙곃데요 아니면 효도병 걸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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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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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부모님이 어떤분이냐에 따라 내가 판단하고 결정내리면 되지만, 굳이 당사자인 내가 원치않잖아요. 그럼 할 필요 없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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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ㄷㄷ2024.09.1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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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생일을 두번씩 해요? 그럼 시모 생일도 두번? 일년에 시부모 생일만 4번?
ㅋㅋㅋㅋ 별 상늠의 집안을 다 봤네. 정 아쉬우면 혼자 다녀오라하세요..
그 전에도 전에 밥먹고 당일에도 찾아뵈었냐고 물어보세요..
그렇다고 하면 남편 혼자 가도 되겠네요.. 효도한다는데 멀 말립니까?
아니라고 하면 ㄱㅅㄲ 인거구...
친정은 멀리 있으니 만나는건 한번만 하고 생신 당일에는 찾아뵙기 머니 배달시켜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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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9.1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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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까이사니 남편이 그러나본데 그럼 남편혼자 음식 포장해서 가서 먹고 놀다오라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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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9.1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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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랏님 생신도 그렇게 안함. 뭐 대단한 잔치라고 다같이 밥먹고 당일밥먹고. 그거 우리 시부모가 매년 원하고 하라던일인데 직접하다보면 현타옴. 고마워하긴커녕 할버릇했더니 담해에 미리 다 했는데도 당일 안온다고 노발대발 천하의 호루라기취급을 함. 아드님혼자가서 오붓하게 당일식사하시면 되겠네. 가까이사는게 죄인가 그놈의 가까이살면서 소리. 가까이살아서 혜택보는거 1도 없는데 멀리서 전화하는 자식보다 덜고마워하고 덜챙겨주면서 더서운하다함. 끝까지 못할건 첨부터 안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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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2024.09.1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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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당일에 갈거면 미리 하지를 말던가..미리 땡겨서 밥먹는데 당일엔 왜 또 감? 보고싶은 니네 부모 너나 가서 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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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9.1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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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노릇 하고싶으면 혼자하면되지
왜 구지 쓰니까지 강제효도 시키나요
효도는 셀프, 강제성이 없어야 합니다.
이번에 가시면 매번 시부모님 생신때마다 챙겨드려야할것같은데 .. 결혼전에도 매년 남편이 부모님 생신에 음식 포장해다 먹었대요? 생전안하던거 결혼 후 급 효자병걸려 저러는 거 아닌지 몰라요,,
한번하면 계속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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