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넘게 만난 남친한테 프로포즈받고(결혼준비는 아직X)
결혼얘기가 오가는중에 제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좋아했던, 첫사랑한테 연락이 왔어요. 이사람이랑은 성인이 되고 가장 처음으로 대학가서 만난 사람이고 제가 뉴질랜드로 잠시 어학연수를 가게 되면서 거기서 정신없는 삶을 보낸다는 핑계로 제가 헤어지자고 했었는데 지금까지 만났던 남자들중에 헤어짐을 가장 후회했던 사람이기도 합니다. 그 첫사랑이 6년만에 연락이 왔네요. 연락온지는 좀 됐고 처음에는 sns 통해서만 메세지를 주고받다가(연락처를 알려주면 내가 흔들릴까봐) 결국 만나서 밥만 몇번 같이 먹고 매일 하루에 한번씩은 통화할때마다 1시간은 넘어가는데 저도 제가 미친것같아요. 외면 내면 모두가 내 이상형 그 자체였던 그 사람이 그때와 지금이나 변한게 없네요.. 이사람은 제가 남자친구 있는것도 아는데(프로포즈받은거나 결혼얘기 오가는건 모름) 결혼생각까지 없으면 정리하고 다시 만나자는데 4년 만난 현재 남자친구와 정리할만큼 지금 다시 만난 제 첫사랑이 저한테 지나칠수없는 존재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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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지들이 쓰레기인걸 인정이나마 하는데
그렇다고해서 바람난 남자들이 쓰레기인게아니긴한데
바람난 여자들이 본인의 바람을 정당화시켜보려는개 더더욱 역겨움
반대로 생각해서 본인 남자친구 본인이랑 결혼할 예정인남자친구가
몰래 쳣샤량과 몰래 식사자리를 가지면서
하루에 1시간 넘게 통화를했다고 생각해봐 니들중 그거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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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쓰레기련이다"
이게뭔의미냐면 여친쳐있어도 바람쳐펴도된다이거야
같은계집이라고 조카 옹호질쳐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