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lated by https://www.hiragana.jp/)
욕심 버리는 방법 | 네이트 판

오늘의 톡욕심 버리는 방법

쓰니 2024.09.29 00:25 조회10,587
톡톡 20대 이야기 댓글부탁해
간호학과인데 사실 면허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거든..
나는 구급대원이 최종 목표라
그래서 욕심 버리고 지금 행복하게 살고 싶은데
또 입시생활 때 처럼 공부에 집착하고 잠도 못 자고 그렇다고 내가 왜 공부해야하는지 모르겠고 그런데 안 하면 자괴감 들고 가슴이 답답해 왜 이럴까 재수하고 큰 입시실패를 겪어서 그 때처럼 안 살고 지금 즐기면서 살고 싶었어 나는 3등급 애들이 너무 부럽더라고 (일반고 기준) 할 일 하면서 놀 것도 다 논 거 같아 보였어 나는 계속 공부만 했거든 그래서 이제 안 그러고 싶은데 공부 집착에서 벗어날 수 없어 조언좀 해줘 정신병 걸릴 것 겉아…
추천수16
반대수6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태그
21개의 댓글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ㅇㅇ2024.10.02 16:21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 글이 이해가 안감
"간호학과인데 사실 면허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거든..
나는 구급대원이 최종 목표라
그래서 욕심 버리고 지금 행복하게 살고 싶은데"<-이게 무슨 말이야 대체..
구급대원 되려면 욕심 없이 편히 있으면 돼? 아니잖아. 물론 그 분야 잘 몰라서 하는 말이긴 한데 뭐가됐든 공부에 대한 욕심은 결국엔 다 나한테 좋은 양분이 될거고..
뭐 얼마나 대단하게 공부를 잘하는진 모르겟는데 서울대 갈정돈 됨?
그냥 불안장애나 집착 이런거때문이면 ... 너의 지금 사회적 위치를 생각하면 될걸?... 너가 뭐 성적이 겁나 탑찍엇는데 불안해서 그러는건지 ... 아니면 뭐 성적은 그냥 그런데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만 심한건지 글만 봐선 잘 모르겠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4.10.02 14:32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중학교때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중위권을 못벗어나는 친구가 있었어요. 너무 공부를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안오르는 친구, 보면서 안타까워서 좀 가르쳐 주려고 하면 자존심이 쎄서 굉장히 기분나빠 했어요. 문제 나올게 뻔한데... 그 친구 고등학교 전교1등으로 졸업했어요. 얼마나 수많은 난관과 오르지 않는 성적에 좌절했을까요. 꾸준히 하다보면 집착보다는 성취욕이 생길거에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4.10.02 14:2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불안해서 그런거야. 자기 자신을 소중히 못 여겨서.. 잘되면 기분 좋고 안되면 속상해 하지만 또 하면 되지 뭐! 으쌰으쌰 이 정도가 아니라 내가 못난거 같고 잘해야 할 것 같고 그 결과를 이뤄야만 될 것 같고 아니면 잘못된 인생 같고 이런 감정 때문에 욕심이 생기는 걸걸..? 어떤 모습이라도 소중한 너 자신을 잘 봐봐. 어때 뭐. 하고 싶은 일 천천히 하면 어떻고 나중에 하면 어떻고 다른 일 하고 싶어지면 어떻고 아무것도 안하고 싶으면 뭐 어때. 혹시 주변에 너의 성과로 너를 판단하거나 너를 있는 그대로 봐주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멀리 해.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4.10.02 11:22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럼 차라리 공부를 해. 공부를 하든 안 하든 둘 다 스트레스 받는 거면... 공부하면 남는 거라도 있지. 지나간 시간은 돌아오지 않는다. 공부하는 시간에 다른 걸 한들 뭘 할까? 카페 가서 수다 떨기? 쇼핑하고 사진 찍기? 유튜브 보기? 그런 거보다 공부하는 게 더 확실한 보험 같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4.10.02 10:44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구급대원은 쉬워보이나 보네..그보다 어떤 분야에서든 공부는 평생을 해야하는건데 당장 하기 싫으면 니 길이 아닌거야.
답글 0 답글쓰기
2024.10.02 09:3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구급대원 할ㄹ려고해도 경력 2년 있어야해.. 면허만 있으먼 되는거아님..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4.10.02 07:38
추천
1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 20대 중반에 간호학과 들어가서 30살에 졸업했어. 나 면허만 따야지하고 공부 안하고 대학내내 놀았어. 올해 1월 국시 합격해서 간호사 됐고. 공부에 그렇게 집착안해도 돼 쓰니야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4.10.02 07:26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넌 니가 늦었다고 생각하지?나도 니나이때 20대 초중반 그랬어 그러다 지금 40대 중반됐거든?근데 니나이는 뭐든지 할수있는 나이고 너무 초조해하지 않아도딜나이야 솔직히 말해서 막놀다 30에 취업해도 안늦어 니가 뭘 알겠냐 나이먹어야 깨닷지...
답글 0 답글쓰기
쓰니2024.10.02 01:00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구급대원이 목표라고하니 되고나서 생각해보자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4.10.01 23:42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목표에 도달하는건 쉽지 않지.... 사는거 자체가 쉽지 않음 누구에게나..
포기하면 몸은 편한데, 마음은 불안할껄?
마음이 편하려면 몸은 힘들고...
힘든 거 맞는데,, 그냥 공부할 수 있을 때가 다 있는거 같음
때를 놓치면 돌아가는건 더 어려워서 그냥 그 순간에 열심히 해야 하더라..
열심히 하되, 과정을 즐기면서 하다보면 고생한 만큼 얻는 건 분명하게 있더라.
시간은 생각보다 빠르게 지나가. 하루 하루에 집중해서 하다보면 성장한 쓰니를 보게 될거야. 잘 될거고, 고생이 많다 쓰니야!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4.10.01 23:36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가 최근에 깨달은게 있는데요 그렇게 욕심을 내려놔서 행복해지는건 자유의지를 내려놓아서 행복해지는 거거든요..쓰니님이 자유의지를 내려놓지 않고 욕심 많이 부리셔서 후회없이 열심히 사시고 원하는거 이루셨으면 좋겠어요
답글 0 답글쓰기
쓰니2024.10.01 23:19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가행복하길바랬는데정작너가행복해지니까내기분이참이상해지더라
답글 1 답글쓰기
ㅇㅇ2024.10.01 21:41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간호학과는 애초에 공부량 많잖아..공부량많은만큼 ㄴ공부 열심히 해야지.. 나중에 면접볼때도 학점보고 공부잘한걸로 판단할건데 공부에 손놓으면 안되는거아니야,그리고 너가 그렇게 갈팡질팡 생각이 든다는것자체가 간호사라는 직업에 별로 흥미없는거같이보여.. 간호사가 진짜 로밍이고 꿈이라면 열공해 공부만 하는게 불행하다고 생각하지마 남들이 볼때 놀지않고 공부 열심히 하는 사람 진짜 멋있어보임 공부 하먼 할수록 다 내 자산이고 아무도 건들이지못할 무기가 된다고 생각하고 해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4.10.01 21:33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수행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4.10.01 21:14
추천
1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 딱 깨물고 한 3년 간호사로 버틴 뒤 미국 취업해서 이민가. 그럼 행복하다.
답글 0 답글쓰기
2024.10.01 20:5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밸런스가 중요합니다. 밀도가 중요하고요. 공부도 노는 것도 밀도 있게 하세요. 하기싫다 스트레스 받는다는 마음으로 종일 공부하는 거 큰 효과 없습니다. 쉴땐 확실히 쉬고 공부할 땐 확실히 공부만 하세요. 그 패턴을 찾으셔야 합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4.10.01 20:5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한가지만 해. 이것도 하고 싶고 이것도 놓치기 싫고...
입시 실패도 이런식으로 집중 못 하다가 실패했겠지.
답글 0 답글쓰기
manner2024.10.01 19:39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사교육 오래했던 입장에서 조언해주면 일단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무슨 공부를 얼마나 하면 된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결단코 아니다. 예를 들어 영어 잘하는 애들 얘들은 그냥 영어가 술술 들려. 발음도 타고날 때 부터 좋아. 수학 과학 잘하는 애들 수학 과학 문제 풀면 즐거워. 에디슨이 전구 발견할 때 누가 시켰나??? 그냥 자기가 즐거워서 하는거지. 그런 개념임. 뭐 가끔 공부못하던 애가 열심히 해서 . 잘했다. <--아니야. 얘는 원래 공부머리가 있는 애임. 학생들 지도해보면 공부머리 있는 애들은 영어수학과학 뭐 핵심스킬 3개월만 빠짝가르쳐도 다 깨달음.근데 위 쓰니글 보면 뭐 집착 나오고 힘들고. <--이건 2중 1하나임. 공부머리가 없거나 공부하는 방법을 모르는 거임. 그런데 알고보면 대부분 공부하는 방법을 모르는거임. 어떻게 하냐고??? 다 가르쳐줄순 없고 왜 옛말에 공부를 잘하려면 책상을 깨끗이 해라. <--이런말이 있는데 사실 여기에 큰 비밀이 있음. ㅋㅋㅋ. 아무튼 참고혀 자 그럼.
답글 2 답글쓰기
ㅇㅇ2024.10.01 17:19
추천
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구급대원이 더 되기 힘든거야 간호사가 더 되기 힘든거야 일반인들은 그런거 몰라 글을 쓸거면 이해하게 써야자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4.09.30 11:21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지금 약간 강박감이 들어서 그런거 같은데 나도 좀 비슷했어 내가 해야된다고 생각되는건 끝이 없는거같은데 이렇게 해도되나 이런 생각이 들었어서 난 그럴때 내가 지금 조금만 성실하게 살면 나중에 내가 조금 더 편하겠지 라는 생각으로 버텼었고 압박감이 심해서 가슴 답답하고 그럴때는 그냥 약국에서 증상 말하고 안정액 사마셨어 생각이 꼬리를 물면 갈수록 더 힘들어져 일단 마음 좀 차분하게 가라앉히고 내가 좋아하는거 이런거 적어내려가봐 그러다보면 조금씩 여유를 찾을 수 있어
답글 0 답글쓰기
1 2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