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인데 사실 면허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거든..
나는 구급대원이 최종 목표라 그래서 욕심 버리고 지금 행복하게 살고 싶은데 또 입시생활 때 처럼 공부에 집착하고 잠도 못 자고 그렇다고 내가 왜 공부해야하는지 모르겠고 그런데 안 하면 자괴감 들고 가슴이 답답해 왜 이럴까 재수하고 큰 입시실패를 겪어서 그 때처럼 안 살고 지금 즐기면서 살고 싶었어 나는 3등급 애들이 너무 부럽더라고 (일반고 기준) 할 일 하면서 놀 것도 다 논 거 같아 보였어 나는 계속 공부만 했거든 그래서 이제 안 그러고 싶은데 공부 집착에서 벗어날 수 없어 조언좀 해줘 정신병 걸릴 것 겉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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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과인데 사실 면허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거든..
나는 구급대원이 최종 목표라
그래서 욕심 버리고 지금 행복하게 살고 싶은데"<-이게 무슨 말이야 대체..
구급대원 되려면 욕심 없이 편히 있으면 돼? 아니잖아. 물론 그 분야 잘 몰라서 하는 말이긴 한데 뭐가됐든 공부에 대한 욕심은 결국엔 다 나한테 좋은 양분이 될거고..
뭐 얼마나 대단하게 공부를 잘하는진 모르겟는데 서울대 갈정돈 됨?
그냥 불안장애나 집착 이런거때문이면 ... 너의 지금 사회적 위치를 생각하면 될걸?... 너가 뭐 성적이 겁나 탑찍엇는데 불안해서 그러는건지 ... 아니면 뭐 성적은 그냥 그런데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만 심한건지 글만 봐선 잘 모르겠네..
포기하면 몸은 편한데, 마음은 불안할껄?
마음이 편하려면 몸은 힘들고...
힘든 거 맞는데,, 그냥 공부할 수 있을 때가 다 있는거 같음
때를 놓치면 돌아가는건 더 어려워서 그냥 그 순간에 열심히 해야 하더라..
열심히 하되, 과정을 즐기면서 하다보면 고생한 만큼 얻는 건 분명하게 있더라.
시간은 생각보다 빠르게 지나가. 하루 하루에 집중해서 하다보면 성장한 쓰니를 보게 될거야. 잘 될거고, 고생이 많다 쓰니야!
입시 실패도 이런식으로 집중 못 하다가 실패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