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작은회사로 이직했는데.. .첨엔 상사가 엄청 잘해줬어요 저도 이직 잘했다. 너무 좋다..좋아했죠 업무 강도가 쌘편이 아니라서요..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상사가 자기 일안풀리고 기분나쁘면 뭐랄까 톡톡 쏘듯이 말하고 업무 공유도 안해주면서 내가 못알아 먹는다는 식의 느낌? 말할땐 항상 주어빼고.. 가령 "밥먹으러갔나?" 누가 먹으러갔는지 내가 어찌알고..하... 심지어 이젠...저녁 8시 아침 7시에 업무 톡을 자연스럽게 보내고... 저번엔 3주 전쯤 연차쓴다고 말했는데..쌔하게 앞으론 미리말하라고... 아 점점 싫어지네요... 다른건 다 괜찮고 할수있어요... 새벽 카톡 도 괜찮고 연차쓴다고 머라고하는것도 그래요..뭐 어쩔수없죠.. 그런데 진짜 톡톡 쏘는 말투.. 자기 일 안풀리면서 거래처에서 답답하게 한 행동인데 나한테 머라고 하는 그 말투... 아그것만 정말 듣기 싫은데.. 답답해서 한줄 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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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진짜 얼마나 자상하던지 상사복있다고 좋아했는데, 얼마안가서 본모습 보이더라구요
엄청 틱틱거리고 지 기분내키는데로 하고, 연차 쓰는거 눈치주고, 내 잘못 아닌데 나한테 화풀이하고ㅋㅋ
진짜 그만 둘 각오하고 들이받았더니 개같은 꼬라지 덜내고 내 눈치도 좀 보고 그랬는데,
그 전에 나한테 못되게 굴었던 게 계속 생각나고 저새끼땜에 울었던게 열받고 얼굴 쳐다보기도 싫고 화나고 이러다가 내가 죽을 것 같아서 그만뒀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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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댓글
난 말 잘하는 사람들도 엄청 실어함 그래서
아직 그럴 사이나 형편 아닌데 말로 엄청 잘하는 사람들
백프로 통수 치거나 먹튀하더라는
차라리 츤데러가 훨씬 확실하고 좋은 사람들임
회사일수록 더더 조심해야하거늘
힘드시겠다~ㅜㅜ
처음에 진짜 얼마나 자상하던지 상사복있다고 좋아했는데, 얼마안가서 본모습 보이더라구요
엄청 틱틱거리고 지 기분내키는데로 하고, 연차 쓰는거 눈치주고, 내 잘못 아닌데 나한테 화풀이하고ㅋㅋ
진짜 그만 둘 각오하고 들이받았더니 개같은 꼬라지 덜내고 내 눈치도 좀 보고 그랬는데,
그 전에 나한테 못되게 굴었던 게 계속 생각나고 저새끼땜에 울었던게 열받고 얼굴 쳐다보기도 싫고 화나고 이러다가 내가 죽을 것 같아서 그만뒀네요ㅋㅋ
아니면 모든 사람한테 다 그러는지? 이게 문제일듯요. 쓰니님 잘못 아닐 때는 할 말 하세요.
기분이 태도가 되는 사람을 누가 따르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