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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나가면 안우는 아기(제발도와주세여) | 네이트 판

톡커들의 선택밖에나가면 안우는 아기(제발도와주세여)

ㅇㅇ 2024.10.12 16:00 조회13,880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너무 힘이들어 글써봅니다

애기는 6개월다되어가구 남자아기에요

안아병인지 집에서 안누워있을려해요

아직 못앉아서 그런건지
하루종일 제가 같이놀아줘야합니다...
남편은 출근 퇴근하면 집 나가서 13시간뒤에들어오고

오면 본인씻고 애기 30정도봐주고 잡니다

주 6일입니다...애태어나고 계속바빠짐..
그래서 거의독박으로 제가 다 보는데

집에만있고 애가 우니까 너무힘들어

아기띠랑 유모차 들고 나가요

진짜로 아침에 씻고 10시쯤 나가서 친정이나 친구집이나 친구회사앞 카페 들렸다가 돌다가

저녁 8시쯤 남편퇴근시간맞춰서 들어갑니다

빨리들어가면 또 제가 너무힘둘어요

밖에서는 아기띠하고 돌아다니면 안울어요 정말로...

새로운 사람들이 이쁘다하면 좋아하고

아기띠만하면 다른아기에요

혼자웃고난리나요

매번 이렇게 하다보니 저녁에 집에들어가면 몸이축나요

집가면 또 간단한 청소하고

뭐하다보면 밤 11시입니다

새벽수유 (모유수유) 두번정도 하구요...

진짜 애가 점덤더 무거워지고 자주보채고 힘도생기니

너무너무힘들어요

빨리 어린이집보내고 복직하고싶습니다..

1년 냇는데 일하는게 나아요

남편은 회사서 편하게 밥먹고 쉬는시간쉬고

집오면 편하게 밤잠자는게 요즘은 부럽고 질투나요...

한번은 수유도하고 다했는데 누워서 울길래 너무 지쳐서 20분을 방치햇는데 넘어가도록 울고..

또 제가 하루종일 옆에잇어야하고

진짜 신생아때보다 더힘듭니다

친정엄마도 요즘들어 애가 너무 자주울고 예민하다고

보는거 힘들다고

이제 눈치보여서 친정도 못가겟고

이제는 밖에서ㅠ그냥 떠돌이 하다가 집에들어가야하는지

그나마 일욜이나 공휴일엔 남편이랑 아기랑 나들이나가구요..

보통 다이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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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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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4.10.13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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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자는 애낳는순간 잃는게 너무 많음.. 남자들은 없는게 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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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쓰니2024.10.12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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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맞아요 육아 vs 회사 선택하라면 회사입니다.. 그만큼 육아랑 가사일이 힘들죠 티도 안나구요. 애가 초등학생이지만 여전히 그래요. 님 복직하면 회사╋육아 더 힘들어질거에요.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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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ㅇㅇ2024.10.13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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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장말 고생하십니다. 아내와 힘께 육이휴직을 히여 6개월정도의 남자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정말 공감이 갑니다. 일단 그쯤되면 이앓이 증상이 시작되고 이유식도 시작하는 단계일텐데요. 지금 글 쓰신 것중 두번의 새벽 수유가 있다고 하셨는데, 낮에 충분한 양의 분유를 먹이시는지 궁금합니다. 새벽 수유만 없어도 체략적으로 훨씬 나아 지실 것 같습니다. 하루에 분유량을 1000ml로 맞춘다고 생각하면 250ml씩 4번 아침 7시,11시-12시 사이,3-4시 사이 저녁7-8시 사이에 한번 줘 보시고, 새벽에 울거나 잠이 깨면 쪽쪽이를 한번 물려줘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우리 아기도 그렇게 해서 새벽 수유를 끊었거든요. 지금 시기가 되집고,되집고,업드리고 기고 배로 밀고 많은 것을 배우는 시기라 생각됩니다. 많은 것을 배우고 세상을 느끼는 시기인 만큼 많이 울어요ㅠㅠ 그래서 저랑 아내는 누르면 소리나는 동요집이나 그림책을 누워서 같이 읽어줘요 (여러가지 장난감 포함) 그럼 아이가 그걸 보느라 조용히 집중을 해서 그 땐 조용하거든요. 집안일은 남편분이 퇴근 후 하실 수 있는 일이니 조율하셔서 아이가 낮잠을 자면 어머님도 같이 주무시거나 쉬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그래야 독박육아 체력적으로 버티실 수 있어요. 파이팅 하시고요, 지금은 힘들지먼 이때가 그리운 날이 올 수도 있고, 이 아이가 성장해서 사회를 구성하는 한 축이 된다면 이란 생각을 하시면 어머니 또한 조금은 힘이 나실거라 생각합니다. 모든것은 지나갑니다. 부모님들 조금만 더 힘내 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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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4.10.13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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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은 쓰니가 어딜 가든 애랑 애아빠를 밖에보내든 하루라도 쉬세요. 애 태어나고 갑자기 회사일이 바빠진 허수애비 하루라도 애비노릇 하라고 하고, 주6일 철야하다시피면 하루는 충전시간이 있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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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ㅎㅎ2024.10.13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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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육아는 공동인데 왜 혼자 아둥바둥하세요!!! 전업도 아니고 육아휴직중인데.남편 퇴근하면 육아를 아예 맡겨요.그리고 주말엔 애랑 두고 님 혼자 친정가서 잘먹고 푹 쉬다 오세요.그러다 큰일나요.엄마가 무슨 철인 인줄 아세요.하루도 못쉬면 못 버텨요.그러니 눈 딱 감고 남편한테 맡기고 전화 꺼놓고 친정가서 푹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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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10.12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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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때는 진짜 너무 힘들때죠 ㅠ 원래 다 이러냐구요? 원래 다 죽어나가는 때네요 ㅠ...다행히 친정이라도 가까워 상황이 나은겁니다...솔직히 돌 지나서 걷기 시작하면 더 수월해요. 다들 걸으면 더 힘들다는데, 그렇게 안기는거 좋아하는 애들은 걸으면 자기가 걷고싶은 욕구때문에 덜안겨서 훨씬 편해요. 딱 제가 그랬거든요. 그리고 16개월쯤 돼야 솔직히 살만해집니다. 지금은 저도 빨리 두돌만 기다리고있어요. 그때는 진짜 힘든때 맞으니까, 지금처럼 친정집 계속 드나드세요. 우울증 안걸리려면 그방법밖에는 없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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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맘2024.10.1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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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옷 같은거 짧은 치마 같은거 사줭ㅋㅋㅋㅋ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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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ㄴㄷ2024.10.1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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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시어머니가 둘째 4개월 때쯤 2시간 좀 안되게 봐 주시고 도망가셨어요. 한파오는 날 큰애때문에 나가야해서 같은동네 시어머니한테 그날 처음으로 맡긴거였는데 계속 언제오냐 전화오고 저 집에 도착하자마자 인사드리는데 건성으로 대답하시더니 도망가듯 가시고 그 뒤로 한번도 집에 안 오심. 남편도 둘째 낳고 야경증 시작된 뒤로 잠을 못 자서 그런가 집에 잘 안들어오고..그냥 애가 크는 수 밖에 없는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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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10.1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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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가 복직하고 남자 육아휴직시키는것도 진지하게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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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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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들둘 있습니다. 그냥 밖에서산다 생각하세요.. 저도 진짜 아침먹고 놀이터 점심먹고 산책 저녁먹고 산책.놀이터 했어요.. 밖에서 놀려야 애도 빨리 곯아떨어지고....저도 집에서 씨름하는것보다 훨나아서요. 가끔씩 유모차끌고 아울렛가서 구경도하고 마트가서 구경도하고 (수유실있어서 그나마편해요) 아이 또래 친구만들어서 커피타임도 하세요. 육아정보도 공유하고 안그러면 엄마가 너무힘들어요ㅜㅜ 화이팅입니다!! 걷기시작하면 더힘들어요. 체력 키우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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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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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기띠말고 유모차 태우셔요!!! 울어도 하루라도 빨리 유모차에 적응시켜요. 아기띠 계속하면 엄마 허리 다 아작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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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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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린이집 빨리 보내세요. 어린이집 적응하느라 애기도 힘들고 생각보다 어린이집 스케줄 좋아서 신나게 놀거에요. 우리애도 돌전부터 일어나서 공원산책 아침먹고 놀이터 놀고 어린이집등원. 끝나고 놀이터 2시간놀고이상 저녁먹고 또 놀이터. 공원가서 2시간 놀았어요. 9개월때부터 걸었어요. 그런 활동적인 애들이 종종 있어요. 빨리 어린이집보내서 적응시키세요. 그게 엄마가 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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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10.1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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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 아이는 밤에 꼭 그래서 저는 유모차나 아기띠하고 새벽에 나가서 아침까지 걷다 온적 있어요.. 멈추면 울어서 걸어야 했고요 ㅜ 그때 걷다가 같은 신세(?)인 아기엄마 아빠들 많이 봤네요.. 힘내세요.. 다 지나가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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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10.13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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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기띠하고 하루종일 다녀야하는 성향인데 그 상태로 어린이집 보내면.. 몇날 며칠 적응 기간동안은 그냥 계속 울리는거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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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4.10.13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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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보고 육아휴직 하고 본인은 일하시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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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3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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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새벽수유 2번이요?? 수면교육 컨설팅이라도 받아 보시는거 어떨까요 ㅜㅜ 그시기에도 통잠을 못자면 너무 엄마몸이 축날거같은데요 ㅜㅜ 컨설팅 받으실수 없으시면 수유량줄이면서 쪽쪽이로 연장하면서 최대한 새벽수유 없애보세요 ㅜㅜㅜㅜ 아 너무 힘드실거같네요 ㅜㅜ 화이팅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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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4.10.13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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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장말 고생하십니다. 아내와 힘께 육이휴직을 히여 6개월정도의 남자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정말 공감이 갑니다. 일단 그쯤되면 이앓이 증상이 시작되고 이유식도 시작하는 단계일텐데요. 지금 글 쓰신 것중 두번의 새벽 수유가 있다고 하셨는데, 낮에 충분한 양의 분유를 먹이시는지 궁금합니다. 새벽 수유만 없어도 체략적으로 훨씬 나아 지실 것 같습니다. 하루에 분유량을 1000ml로 맞춘다고 생각하면 250ml씩 4번 아침 7시,11시-12시 사이,3-4시 사이 저녁7-8시 사이에 한번 줘 보시고, 새벽에 울거나 잠이 깨면 쪽쪽이를 한번 물려줘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우리 아기도 그렇게 해서 새벽 수유를 끊었거든요. 지금 시기가 되집고,되집고,업드리고 기고 배로 밀고 많은 것을 배우는 시기라 생각됩니다. 많은 것을 배우고 세상을 느끼는 시기인 만큼 많이 울어요ㅠㅠ 그래서 저랑 아내는 누르면 소리나는 동요집이나 그림책을 누워서 같이 읽어줘요 (여러가지 장난감 포함) 그럼 아이가 그걸 보느라 조용히 집중을 해서 그 땐 조용하거든요. 집안일은 남편분이 퇴근 후 하실 수 있는 일이니 조율하셔서 아이가 낮잠을 자면 어머님도 같이 주무시거나 쉬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그래야 독박육아 체력적으로 버티실 수 있어요. 파이팅 하시고요, 지금은 힘들지먼 이때가 그리운 날이 올 수도 있고, 이 아이가 성장해서 사회를 구성하는 한 축이 된다면 이란 생각을 하시면 어머니 또한 조금은 힘이 나실거라 생각합니다. 모든것은 지나갑니다. 부모님들 조금만 더 힘내 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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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9월2024.10.13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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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그랬어요 심지어 전 21년 9월생 남아인데 아직도 통잠 못자요 너무 힘들어서 8개월차에 가정어린이집으로 보냈구요 그냥나가요 어디든. 저는 그당시 추울때라 힘들었지만 지금 쓴이님 상황은 저보다는 아주조금은 나아보여요 날씨 좋은 이 시기 밖에 마음껏 나가주시구요 아이가 나가야지 좋아하고 좀더 덜힘들다는 생각보단 얘때문에 이렇게 내가 그나마 바깥에서 카페도 가보고 날 좋을때 산책도 해보고 집에서 애랑 씨름하느니 바깥공기라도 쐴 수 있구나 발상을 전환하세요 (전 억지로라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영아들도 갈 수 있는 키즈카페 진짜 택시타고서라도 원정다녔었어요 그렇게 힘들다면 어린이집 중간입소 추천드려요 첫 어린이집은 가정어린이집으로 권장하구요 (집 구조나 분위기와 비슷해서 금방 적응해요) 선생님들이 나보다는 전문가니까 더 잘 케어되구요 뭐 말도못하는애를 어린이집 보내서 어쩌고 이거 무시하세요 생각보다 아이들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고 더 잘 케어해주는 그런 어린이집이 더 많아요. 댓글말대로 이런 성향 아이일수록 기고 걷고 할수록 더 수월해져요 저도 그랬구요 재우기가 필요하면 동네 놀이터에서 아기띠 메고 그네를 살살 타보세요 금방 자더라구요 포대기도 추천해요 양 손이 너무 자유로워서 뭐든 할수있고 아기띠보다 편했어요 그냥 이때나 밖에 맘껏 나가주지 봄에는 미세먼지,황사 여름은 폭염 겨울은 추워서 그럼 이때뿐이 없잖아요 그냥 그렇게 생각하시고 한템포 놓으세요 남일같지 않아서 제가 경험했던것들 전부 기억하며 이렇게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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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10.13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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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 첫째도 그랬어요 ㅠㅠ남일같지않네요 ㅋㅋㅋㅋ.. 저희 첫째는 자기가 자기몸을 움직일수 있게되고 나서부터 안 울더라구요 뒤집기 되집기, 특히 배밀이 후부터 자기가 자기몸을 쓸줄 알고나서부터 완전 달라졌어요 7~8개월쯤부터 우는거에서 벗어났어요ㅋㅋㅋ.. 그전까지는 아기띠해서 돌아다니거나 집에서 짐볼위에서 내내 지냈네요ㅠㅠ 저도 ㅋㅋ남편이 자영업자여서 독박이였고 저희남편은 그래도 짬내서 1~2시간 애기봐줘서 운동도 다녀오고 그랬어요. 9개월부터 어린이집 보냈는데 그뒤로 애가 정말 계속 아팠어서 결국 일도 관뒀지만.. ㅠㅠ 얼집보내고 1년뒤부터는 좀 덜아프더라구요 조금만 버티세요! 육아는 시간이 약이고 뒤돌아 생각하면 지금은 그래도 누워서 울기만 할줄아는 황금기였다. 하실거에요ㅠㅠ 울더라도 눕혀놓는 습관이들면 더 좋았을텐데 지금부터라도 한번 눕혀놓고 울리고 하시면 어떨까 싶기도해요 2~4주만 귀마개 하시고 마음을 좀 가라 앉히고 몸을 덜 혹사하면 육아가 좀 편해지더라구요 ㅠㅠ그리고 저는 아직 쓰는 방법인데 어차피 혼자 할일이였다. 생각하면 남편에 대한 원망도 좀 줄어듭니다. 이혼할거 아니면 굳이 애아빠 미워하지 마세요ㅠㅠ 안도와주는건 사실이지만 미워하는 마음은 결국 제 자신이 제일 힘들게 되더라구요. 대화해가며 풀어나가는수 밖에 없습니다ㅜㅜ...결국 남편들도 계속 말하면 이해하고 깨달으니 조금만 힘내셔요. 그리고 일시작하면 애랑 보낼 시간이 정말 많이 사라집니다 ㅠㅠ.. 지금 많이 예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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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2024.10.13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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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때부터 걸어다니기 시작하면 더 나갈려고할거에요. 다 그렇게 키우는듯.. 그나마 6개월이면 편한거같아요. 3살쯤되면 새벽에 일어나고 얼집서 자고와서 밤 10시, 10시반 넘어야 잘텐데 유치원보내기전까지는 아직.. 인간도 아니고 허허.. 난감한 순간이 거의 매번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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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10.13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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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자는 애낳는순간 잃는게 너무 많음.. 남자들은 없는게 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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ㅤㅤㅤㅤㅤㅤ2024.10.13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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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명 나가병(사투리로 어야병) 걸렸던 7-11개월 시기를 거쳐 10세 소년으로 키워놓은 엄마입니다 방법이... 잘 없어요ㅠ 그저 나가드리는 것 뿐 ㅜㅜ 9월생인 관계로 한여름의 나가병을 돌봐드리느라 늘 땀 폭발 ㅜㅜ 걷고 또 걸어 출산 전 몸무게보다 더 내려갔었던 추억이 ㅜㅜ 힘내세요! 그 시기가 무척이나 힘들지만 또 어마무시하게 행복한 시기랍니다 나랑 나가는 것만으로도 눈맞춤 만으로도 자그마한 아이가 행복에 가득차는게 느껴지는데 내가 참 가치있는 사람이라고 자존감이 뿜뿜하다가도 헝클어진 머리 엉망인 채로 반짝이는 어린잎같은 푸르른 아이를 챙기다보면 또 자괴감이 덮치기도 하지만여ㅠ 지나고 보면 너무 쏜살같이 지나쳐 이제는 아쉬운 ㅜㅜ 한여름의 꿈같네요 ^^ 그립다 작은 내 아가 손꼬락 냄새 정수리 냄새 앙앙 울던 소리 까르륵 웃던 소리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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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4.10.13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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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아들님 어릴때... 에휴....한번 자면 안깨기는 하는데 잠드는게 어려웠음.. 차타면 바로 자는데.. 주차하면 바로 깸.. 재우려고 괜히 고속도로 왕복 6시간도 타보고... 나중에는 집에서 유모차 태워서 2시간동안 집안을 뱅뱅 돌아다님.... 시간이 지나면 어린이 통잠이 올때가 있으니... 1~2년은 죽었다고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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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10.13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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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좀만 울어도 뜻 다 받아주니 애가 계속 우는거 아님? 좀 울게 놔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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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2024.10.13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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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문화센터를 다녀보세요 아기띠에서 유모차로 천천히 시도해보세요 차타면 카시트에서는 잘있나요? 조금씩밖에나가더라도 아기띠만고수하심안될듯해요 엄마가아기띠로계속안아주면 아기가언제기고,걷는연습을할까요 참고로 저도 아기안고 요리하고 빨래도개고 별짓다했던사람인데요 결말은 허리디스크수술이었답니다 그리구 아이는 이제 커져서 안고싶어도 저한테절대안겨있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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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2024.10.13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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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고,애기엄마 나도 13개월 아기키우는데, 우선 아기가 스스로 못앉으면 쿠션방석이라고 애기들 보조해주는 방석도있고 아님 이동용목쿠션?!요걸로 아기 배에 둘러주면 안넘어가고 앉을수있어요, 그렇게해서 아기랑집에서 노는것도 해보시고 6개월되었으면 문화센터 수업들 이제들을수있어요 차라리 수업데려가서 에너지빼고나면, 집에와서 낮잠을2시간 3시간정도잘꺼예요, 매번 아기띠하고 밖에있으면 애기는 더더더 안겨있고싶어하고 ,엄마한테 집착도 심해져요, 그리고 글쓴이도 우울증올수있으니 남편쉬는날엔 오롯이 아이는아빠에게넘기고, 스스로를 위로해주는 시간을좀가져요, 전 주5일만 육아했어요. 지금도그러고있구요, 주말은 친정이나 시집에서 아기 전적으로 봐주시고 아기가 거기있다 돌아오면 저도 체력 에너지보충되니 육아의질도높아지더라구요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 엄마가행복해야 아가도즐거울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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