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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이 지옥이네요. | 네이트 판

오늘의 톡결혼생활이 지옥이네요.

아코 2024.10.31 11:19 조회30,182
톡톡 남편 vs 아내 채널보기
이제 결혼 5년차네요. 4살 아들이 있어서 어떻게든 이혼안하고 살아보려고 하는데 정말 매일매일이 지옥이네요. 남편은 저만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데 정말 제가 이상한건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결혼전부터 돈쓰기 좋아했던 남편은 명품까지는 아니어도 브랜드 옷 좋아하고, 사람들 만나면 자리가 돈 다쓰고 그렇게 땡전한푼없는 사람 이었습니다. 거기다 3천만원 정도의 중고자동차를 구입해서 매달 30만원 이상 할부금이 나가고, 백화점에서 쇼핑을 할때도 무이자 할부를 소비자에게 주는 해택이라고 하며, 3-4개월 할부를 당연하게 생각하던 사람입니다. 결혼하기전부터 그런거 다 알았고 그래 다른 빚없으면 괜찮다 생각했습니다. 
저는 그래도 결혼전에 모아놓은돈이 많지는 않아도 몇천만원 있었기에 그거라도 보태고, 결혼해서 둘이 돈벌어서 열심히 생활하면 괜찮을거라 생각했습니다. 
결혼하고나닌 이게 왠걸. 독촉장이 우편으로 배달됐네요. 대학교 학자금대출 갚으라구요. 학자금 원금에 이자까지 붙어서 2천만원이 넘게 나왔어요. 남편 나이가 45입니다. 그런데 아직 학자금 대출을 안갚았다?? 저는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그것도 우편이 시댁으로 갔는데 시부모님 말한마디 없이 고대로 저희 집으로 보내신거죠. 남편말로는 시어머니가 학자금 대출을 갚고 계셨는데 자동이체가 변경 되면서 연체가 된것 같다는둥 말같지도 않은말을 하고, 시부모님은 저한테 미안하다 어떻다 말한마디 없으셨어요. 그거 1년넘게 갚는다고 저는 생활비 한푼 안받고, 제 월급으로 생활비 다 충당하고, 애까지 키우면서 그렇게 살았어요. 
간신히 학자금 다갚고, 생활비 딸랑 100만원 주면서 큰돈 들어갈일 있으면 생활비 줬으니까 니가 일아서 해결하라는 식으로 얘기합니다. 자기는 생활비 다주고, 자동차 대출갚고 뭐하면 자기용돈은 30만원 밖에 안남는다며, 그것도 모자라다고 배째랍니다. 
제가 산후우울증이 정말 심해서 아이한테 소리도 많이 지르고, 혼내기도 많이하고 그랬어요. 그러고 애 재우면서 미안해서 정말 많이 울었어요. 지금은 우울증도 많이 나아져서 애한테 소리지르고 하지말아야지 마음을 다잡고 있으데, 요즘은 남편이 매번 말안듣는다며 발바닥 때리고, 소리지르고 그럽니다. 내가 그러지 말라고 하면 훈육하는거랍니다. 제가 우울증 있어서 애한테 소리지르고 뭐하고 할때는,  "애가 말안들으니까 애지 애한테 소리지르지 마라." 하던 사람이 자기가 하는건 다 훈육이라네요. 훈육하는거니까 아무소리 하지 말랍니다. 
이렇게 말이 앞뒤가 안맞고 대화가 안되는게 하루 이틀 쌓이고 쌓이다보니 남편한테 이쁜만 고운말이 나오나요?? 같은 공간에 있는게 스트레슨데. 그러면 언제나 저보고 "말이쁘게 해라. 왜 사람이 부정적이냐, 긍정적으로 생각해라. 노력해라." 입바른말만 합니다. 말이 안통하니 저는 정말 욕밖에 안나옵니다. 
지난 추석 저는 토요일도 출근이라 4일동안 쉴수 있는데 시댁식구들하고 1박2일로 놀러 가고, 다음 이틀은 친정에 가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주버님이 오빠한테 연락해서 2박3일로 가면 안돼냐 물어봐서 오빠가 안된다고 했다네요. 그런데 몇일 있다가 시아버지가 또 오빠한테 연락해서 2박3일로 가면 안돼나교 또 물어보신거예요. 오빠가 안된다고 말을 하긴했는데 거실에서 통화를 하고 있어서 저도 같이 거실에 있다가 듣게 된거죠. 그래서 제가 "2박3일 시댁에 있으면, 나는 친정은 언제가고, 언제 쉬냐고. 내가 고아냐고." 그랬더니 통화하는거 왜 엿듣냐"고 이지랄을 하네요. 지가 다들리게 거실에서 통화해놓고.
그래서 저는 시댁 안간다고 애데리고 혼자 갔다오라고 했더니 끝까지 같이 가자고 해서 안간다고 난리 쳤더니 그럼 각자 부모님 알아서 챙기자고 하네요. 듣던중 반가운 소리라 추석은 각자 따로 보냈어요. 그렇게 싸인 앙금이 가라앉지 않으니 정말 이혼하고싶은 생각이 머리 끝까지 올라와서 이혼하자고 하면 이혼얘기는 꺼내지 말랍니다. 
그래서 시어머니께 연락했더니 이혼은 하돼 아이는 본인들이 키우겠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제가 소송걸어서 데리고 가실 수 있으시면 데리고 가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시어머니는 저희 엄마에게 연락해서 앞뒤사정없이 제가 소송을 걸라고 했다는니 양육권을 못준다느닌 이런얘기만 하셨다고 하네요. 

아이가 있으니 이러지도 못하고, 생각만 많아지는데 남편은 제가 말만하면 "말 이쁘게 해라, 긍정적으로 생각해라. 노력하자." 이런소리만 무한반복이네요. 제가 너무 힘들어서 상처도 아무는 시간이 필요한테 지금 마음이 곪아 터져서 비가 철철나는데 그런말들이 무슨소용이 있나교 하면, 좋은말인데 이런말도 안듣는 니가 이상한거 아니냐 이런식이네요. 
하루하루가 정말 답답하고, 암흑같네요. 
두서없이 쓰다보니 말이 길어졌네요. 
어떤 조언이든 해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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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2024.10.31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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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면 안 변해요.
소비성향이 이상한데, 돈관리는 잘 하는 사람이 해야하는데...
아무튼 제 생각에 시댁 가족이 다 이기적인 듯 합니다.
계속 자신 생각만 강요하고 원래 그러는 것 같은데....
정리 안하신다면 최소한 만나면 안됩니다.

시어머니는 더 철이 없는 듯 한데,
자식이 헤어진다면 이유를 묻고 꾸짖어야하는데 오냐 오냐 내가 수습해 줄께 하네요?
남편이 그렇게 된 원인이 시어머니한테도 있는 것 같습니다.
남편이 책임 안지는 스타일인 것 같음.

최소한 경제권가지고 있어야 하고
시댁은 만나면 안될 것 같습니다.

이 상태면 힘들 것 같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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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이생망2024.11.0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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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직도 고민 하시네 어차피 내가 벌어 저꼴 보고 사는데 소송 진행 해서 양육비 받고 사는게 낫겠는데 애한테도 저따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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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넙데데2024.10.3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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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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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생망2024.11.0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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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직도 고민 하시네 어차피 내가 벌어 저꼴 보고 사는데 소송 진행 해서 양육비 받고 사는게 낫겠는데 애한테도 저따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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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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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정도로 심각한 문제인거 같은데... 그냥 님네는 숙려기간도 필요없이 이혼하시고 남편의 빚은 남편이 갚고 이혼 후 양육비나 보내게 하세요 진짜... 노답이네 시부모가 잘못키운거 왜 나의 귀한 집 딸이 책임지고 있는건데 걍 다시 반품시켜버리고 님은 님 딸이랑 행복하게 지내요. 제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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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11.0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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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지가 바로옆에 빤히 있는데도 답지는 쳐다볼 생각도 안하고 어카지 어카지 이러고만 있어서 그냥 남편이랑 끼리끼리 같은 수준 잘 결혼하신것같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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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11.0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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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사람도 결혼하고 사는데 ㅅㅂ.. 나도 걍 살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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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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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면 얘 양육은 어릴수록 경제력있는 엄마에게 대부분 가고요(엄마가 원할경우). 양육비는 협의해야 하는 문제고요(법적 기준은 있습니다. 최고한도가 아이당 백만원까지였나?). 이혼과 양육 문제는 시어머니가 나서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예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시되 이글만 보면 이혼하셔도 될 것 같은 남편이네요! 증거싸움이니 증거 잘 잡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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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11.0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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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수준에 맞는 사람 하고 살게 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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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2024.11.0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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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애때문에 그렇게 살았는데요~ 지 혼자 육아휴직까지 다 쓰고 9년차에 바람까지 피더라고요~ 애키워주고 집치워주고 밥해주고 돈벌어다 줬더니~ 기여도가 아내분이 크면 10년안에 이혼하셔서 재산 분할 더 받으세요~ 그렇게 그냥 어영부영 10년 가더라고요~ 재산 탈탈 털리고 다 잃고 나서야 후회 하드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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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11.0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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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딴거랑 다 알고 결혼한 너 문제라곤 생각이 안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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ㅉㅈ2024.11.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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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개차반에 상돌아이에 경제관념 없는 사람 만나서 어쩌라구요 애까지 낳았으니 참 안타깝네요 탈출 하세요 뒤도 돌아보지 말구요 어차피 챙겨서 가져올 것도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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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11.0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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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전부터 돈쓰기 좋아했던 남편은 명품까지는 아니어도 브랜드 옷 좋아하고, 사람들 만나면 자리가 돈 다쓰고 그렇게 땡전한푼없는 사람 이었습니다. 거기다 3천만원 정도의 중고자동차를 구입해서 매달 30만원 이상 할부금이 나가고, 백화점에서 쇼핑을 할때도 무이자 할부를 소비자에게 주는 해택이라고 하며, 3-4개월 할부를 당연하게 생각하던 사람입니다. 결혼하기전부터 그런거 다 알았고 그래 다른 빚없으면 괜찮다 생각했습니다. ----------그런사람인거 다 알아놓고도 결혼감행해놓고 이제와서 이런사람인게 싫다는건가ㅋ 진짜 이상한여자네요.. 남자를 많이 안만나본건지.이남자아니면 만날사람이없었나. 자존감이 많이낮으신가봐요. 남자가 바뀔맘없으면 그냥그렇게 평생살거나 이혼하거나 둘중하나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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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2024.11.0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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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까지 있는데 이혼을 너무 쉽게 생각하시는것 아닌가요? 본인 선택에 책임을 다해보세요.
애가 정말 불쌍하네요.. 본인이 애한테 화낼때는 우울증이니까 괜찮고, 남편이 그러는건 보기 싫고.. 모범을 먼저 보여보세요 남편도 서서히 변할지 누가 아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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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11.0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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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뿔도 없는 것들은 양심도 없더라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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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11.0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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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반대 상황이라면 이런 걸 남초 커뮤에서는 스탑럴커라고 합니다. 스탑럴커 당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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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11.0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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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걸 알고도 결혼한거면 난 여자쪽이 더 이상함. 자기가 신이야? 저딴 사람을 어찌 바꾼다고 결혼하지?아이만 불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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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11.0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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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 사랑하시죠? 애기만 바라보시고 결정하세요. 남편 및 시댁은 안 바뀝니다 뻔뻔하면 더 뻔뻔해지고요 참고 살면 참아지는구나 하고 더 막나갑니다. 애를 내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지키겠다 둘보다도 혼자서 억울해하지않고 키울 자신 있다 하시면 이혼하세요. 벌이도 있으시고. 어쨌든 아이한테 정서적으로는 안정적인 가정을 줘야하지않습니까 노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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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11.0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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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정도면 이혼이 훨씬 나은 삶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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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11.04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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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나 여자나 35넘어가면 맞추거나 바뀔가능성 희박해요 나이들수록 남말 안듣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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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11.04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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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분들 이해 안가는게, 아이 핑계대면서 욕밖에 안나오는 배우자와 마음에 비가 철철 내리면서 왜 행동은 그냥 똑같이 살고 있느냐입니다 엄마가 고통스러운거 아이는 먼저 알아요 변호사 상담부터 받으세요 유책배우자의 증거가 있는데 생계도 이끄신거 보면 직업도 있으신건데 양육권 걱정은 왜하실까 본인이 움직이지 않고 신세한탄 하면서 세월 보낸다 한들 누구도 알아주지 않아요 아이는 그런 불안전한 가정에서 크면 감사하다 할까요 그런 기대 마시구요 엄마도 사람이에요 본인 미래를 깊게 한번 생각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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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024.11.04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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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해요.. 아이는 소송없어도 엄마한테 양육권이 갈가능성이 크고 어릴수록 더 그래요.. 시어머니가 암만 날뛰에도 아이한테는 아무 권리를 주장할수 없는 관계에요.. 그리고 남편은 양육비 받을수 있어요.. 조금이라도 집이던뭐던 나눌수 있는 재산있으면 분할받아서 아이랑 살면되요.. 그리고 한부모가정 지원이나 기초수급지원 받을수 있는 지원은 다찾아받으면 내돈벌어 아이키울수 있어요.. 정 아이키울수있는 능력안되면 일단 마음 아파도 시댁에 주고 나와요.. 시댁서도 처음엔 저러지 시간지남 나이들어 손주보는거 쉽지 않으니 그동안 능력키우고 정기적으로 면접교섭하며 아이와 유대관계만 돈독히 잘하면 나중에는 귀찮아서라도 데려가라할꺼에요 다떠나서 이제부터라도 글쓴이님이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니 스스로를 아끼고 챙겼으면 좋겠어요 지금까지 잘버텨왔으니 앞으로는 행복한 시간도 글쓴이님께 오려구 문앞에 기다리고 있어요 힘내요.. 5년전 이혼하고 아이둘데리고 사는데 이혼 전보다 살만하다 생각이 드는 사람으로써 제글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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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11.04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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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디 믿는 구석이 있으니 저러는거 아니겠어요? 똥줄 좀 타봐야 돈 아껴쓰지 그 전에 안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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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11.04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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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거 진짜 사연이면 쓰니 거의 사기 결혼 당한거고 시댁도 무책임하네요..남편놈은 호구녀 잡은 거구요. 지금까지 주요 수입과 큰 지출(남편 학자금 대신 갚은 것) 등 증빙과 남편 낭비벽 등 증거 챙겨놓고 당장 변호사 찾아가세요. 친척 누님이 저런 변변치 못한 인간 만나서 16년 생계 책임 지다가 쓰러졌습니다. 애들은 그냥 행색이 말도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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