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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유선호가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선배인 비투비 육성재와 동반 광고를 찍었다. 

11일 OSEN 취재 결과 육성재와 유선호는 지난 9일 한 여행 앱 관련 상품 광고를 찍었다. 아이돌 멤버로서 일로 다닌 여행 말고 진정한 여행을 꿈꾼다는 콘셉트다. 

인상적인 건 육성재와 함께 아직 정식 데뷔 전인 소속사 연습생 유선호가 함께 했다는 점. 두 사람의 훈훈한 비주얼에 따뜻한 브로맨스가 광고에도 가득 담겨 팬들을 흐뭇하게 만들 전망이다. 

유선호는 그동안 각종 인터뷰에서 공공연히 비투비 육성재의 열혈 팬임을 밝혔다. 그런 그가 팬이자 소속사 동생으로서 육성재와 동반 광고에 출연해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꽃길을 걷게 됐다. 

유선호는 지난달 종영한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큐브 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으로 라이관린과 함께 나와 최종 순위 17위를 기록했다. 아쉽게 11위 안에 들지 못해 워너원에서 탈락했지만 연습생 신분으로 돌아가 다시 한번 데뷔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