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 FC)이 2살 연상의 두산
이강인과 박상효는 두 사람은 올해 초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만난 뒤 열애를 시작했다고 디스패치가 보도했다. 1999년생 박상효는 박진원 두산밥캣 코리아 부회장의 딸로, 이강인보다 2살 연상이다. 박진원은 박용성 두산그룹 7대 회장의 장남이다.
이강인의 친누나가 파리 한인 모임에서 프랑스에서 대학원을 다니고 있는 박상효를 알게 돼 소개했고, 이강인이 소속된 파리 생제르맹의 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자연스레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에서 공개한 사진에는 파리 ‘시에나’ 레스토랑에서 저녁 시간을 보낸 모습이 찍혔다. 식사 후 이강인이 박상효의 어깨를 다정하게 감싸는 모습도 포착됐다. 지난 6월에는 한국으로 넘어와 잠실 야구장을 찾은 것으로도 전해졌다. 당시 이강인은 두산 홈 유니폼을, 박상효는 원정 유니폼을 입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은 올해 초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과 열애설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나은 측은 “두 사람이 연인 관계가 아닌 지인 사이”라며 열애 중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
한편, 이강인은 지난 5일 월드컵 3차 예선 팔레스타인(FIFA랭킹 96위) 전에 선발 출장한 바 있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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