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넷마블 '세븐나이츠 키우기'에 일본 애니메이션 작품 '지옥락'의 콜라보 콘텐츠가 추가된다.
1일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키우기'에 '지옥락'의 콜라보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지옥락’은 사형을 선고받은 닌자 ‘가비마루’가 죄를 사면받기 위해 신비로운 섬에서 생명의 정수와 불멸의 비밀을 파헤치는 여정을 다룬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이다.
이번 콜라보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되는 영웅은 ‘지옥락’의 주요 등장인물인 가비마루, 유즈리하, 사기리 등 3종이다. 먼저 ‘가비마루’는 근접형 레전드 영웅으로 치명타 공격 성공 시 아군에게 공격속도 증가 효과를 제공하며, 치명타에 적중된 적을 화상 상태로 만든다. 액티브 스킬 '인법·화법사'를 사용하면 적의 방어력을 감소시킬 수 있고, 전투불능 시 1회에 한해 불사 버프를 획득한다.
‘유즈리하’는 근접형 레전드 영웅으로 치명타 공격 성공 시 아군의 최종 약점 공격 피해를 증가시킨다. 적중된 적을 중독 상태에 빠트린다. 액티브 스킬 '인법·선참행'을 사용하면 자신의 공격력과 치명타 확률이 증가한다.
‘사기리’는 근접형 레전드 영웅으로 치명타 공격 성공 시 아군의 약점 공격 확률을 높이고 적중된 적은 출혈 상태가 된다. 액티브 스킬 '고요하게… 격렬하게…'를 사용하면 대상에게 부여된 모든 이로운 효과를 제거하고 공격력을 감소시킨다.
한편,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지난 2014년 출시해 글로벌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넷마블의 대표 IP '세븐나이츠'를 기반으로 개발된 방치형 RPG로 ‘저용량’, ‘저사양’, ‘쉬운 게임성’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원작의 숨겨진 이야기로 확장된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으며, 귀여운 SD 캐릭터로 재탄생한 '세븐나이츠'의 영웅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사진=넷마블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